[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는 서철수 전 NH농협리츠운용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하고 리츠 사업에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12월 설립된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는 신세계프라퍼티가 100% 출자한 부동산 자산 관리(AMC) 전문기업이다. 리츠 운영 사업을 본격화하고자 부동산과 금융 부문에서 역량을 발휘한 서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서 신임 대표는 지난 2018년 NH농협리츠운용의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NH프라임리츠와 NH올원리츠를 상장시켰다. 수년간 안정적인 운영으로 국내 대체투자 및 리츠 분야에서 전문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김상현 롯데그룹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오는 2026년까지 유통부문에서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26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제54기 롯데쇼핑 정기주주총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기조가 지속되고 국내 경기와 소비 환경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롯데쇼핑은 이러한 위기에서도 2026년 연결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이라는 명확한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고, 이를 달성하고자 6대 핵심 전략을 추진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롯데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롯데쇼핑이 '상암 DMC 부지 개발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 서울시의 새로운 서북권 개발 구상이 구체화 되면서 관련 사업이 속도를 낼 것이란 기대다.18일 롯데쇼핑은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상암 디지털 미디어 센터(DMC)역 및 수색역 일대의 개발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업무지구 개발 계획’에 따라 회사의 DMC 부지 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했다.서울시는 DMC의 디지털 미디어 산업 고도화를 바탕으로 서울 서북권의 대대적 변화를 꾀할 방침이다. DMC 인근 문화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서울에 휴식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을 선보인다.4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더현대 서울 5층에 약 730㎡(220평) 규모로 고객 휴게 공간과 팝업스토어를 결합한 신개념 공간 ‘에픽 서울(EPIC SEOUL)’이 정식 오픈했다. 에픽 서울은 전체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고객 휴식 공간(360㎡, 110평)과 팝업스토어 공간(250㎡, 75평) 등으로 구성된다. 위치는 5층 중앙에 조성된 ‘사운즈 포레스트(3300㎡, 1000평)’와 고객 동선을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다.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스타필드 수원 오픈 첫 주말 30만명이 넘는 ‘구름 인파’가 몰렸다. 서울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다양한 콘텐츠를 이식하면서 스타필드가 위치한 수원시를 비롯해 안양시와 용인시, 안산시까지 주변 경기 남부 일대를 아우르는 복합쇼핑몰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29일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26일 문을 연 스타필드 수원점에 오픈 사흘간 총 33만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개장 이후 방문객은 26일 9만명, 27일 14만명, 28일 9만7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원시 인구가 약 120만 명인 걸 고려했을 때 수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24년 총선에서 경기 광주갑에 출사표를 던진 함경우 현 국민의힘 사무부총장은 '원외 당협위원장의 신화'로 불린다. 당 전체조직을 관리하는 핵심 요인인 조직부총장을 두 번이나 역임한 원외 당협위원장은 함경우 부총장이 유일하다. 2020년 총선 참패 직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조직부총장을 맡아서 위기에 빠진 당을 수습하는 역할을 한 데 이어, 작년 10월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직후 재차 조직부총장에 임명돼 존재감을 과시했다.함 부총장이 당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소방수 역할'을 요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의 실질 수수료율이 하락하는 가운데, 온라인 쇼핑몰만 수수료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0일 발표한 '유통거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실질 수수료율은 ▲TV홈쇼핑 27.0% ▲백화점 19.1% ▲대형마트 17.7% ▲아울렛·복합쇼핑몰 12.9% ▲온라인쇼핑몰 12.3%로 집계됐다.백화점의 경우 지난 2019년 21.1%에서 지난해 19.1%로 수수료율이 2%포인트 하락했고, TV홈쇼핑도 29.5%에서 27.0%로 같은 기간 2.5%포인트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2033 라이프스타일 체인저’로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1일 신세계그룹의 연수원 신세계 남산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향후 10년을 위한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400여 명은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업계 최초로 ‘쇼핑 테마파크’라는 유통 포맷을 도입해 복합쇼핑몰 트렌드를 주도한 만큼, 공간 콘텐츠의 전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신세계그룹이 경영전략실 수장을 8년 만에 교체했다. 그룹 컨트롤타워의 중책을 새로운 인물에게 맡기면서 세대교체와 함께 최근 단행한 인사개편의 효과를 더욱 높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신세계그룹은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겸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를 경영전략실장으로 임명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그룹 전략실을 총괄운영한 권혁구 대표이사는 8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경영전략실은 산하에 ▲재무본부 ▲지원본부 ▲브랜드본부를 두고 있으며, 그룹 전반의 주요사안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1993년 삼성그룹에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롯데쇼핑이 전반적인 소비침체로 3분기 실적이 감소했다.롯데쇼핑은 올해 3분기 매출 3조7391억원, 영업이익은 142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 5.3% 줄어든 결과다.1~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10조9230억원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060억원으로 4.4% 늘었다.롯데쇼핑은 3분기 실적을 두고 백화점과 홈쇼핑이 부진한 가운데, 마트와 슈퍼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결과라고 설명했다.백화점은 3분기 매출 7530억원에 영업이익은 7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롯데쇼핑이 오는 2026년 영업이익 1조와 매출 17조원 달성이란 새로운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6대 핵심전략을 공개했다.롯데쇼핑은 19일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CIO와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롯데쇼핑의 중장기 실적 목표와 핵심 전략을 공개하는 ‘CEO IR DAY’ 행사를 개최했다.6대 핵심전략은 기존 사업부 혁신을 중심으로 한 ▲핵심상권 마켓리더십 재구축 ▲대한민국 그로서리 1번지 ▲e커머스 사업 최적화&오카도 추진 ▲부진 사업부 턴어라운드 ▲신규 성장 동력을 고려한 ‘동남아 비즈니스 확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베트남에 ‘롯데제국’을 세우겠다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야심이 첫발을 뗐다. 베트남에서 규모가 가장 큰 쇼핑몰인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 것이다. 베트남 시장 후발주자인 롯데그룹이 대단위 투자의 결과물을 내놓으면서 시장 터줏대감인 태국 ‘센트럴그룹’과 일본 ‘이온그룹’과의 주도권 싸움이 치열해질 전망이다.1일 롯데쇼핑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아쿠아리움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를 개장했다고 밝혔다.앞서 28일에는 현지 최대 규모로 조성된 복합쇼핑몰 롯데몰 웨스트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산업화를 이끌며 화려하게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건축물들이 방치되고 있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다. 그것이 흉물이 되느냐, 근대 문화유산이 되느냐는 활용의 차이다. 오래된 이야기를 추억하고, 이름을 기억하며,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활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수원시 건축자산 재활용의 네 번째 사례, 복합문화공간 111CM이 대표적이다.◆흐려진 이름, 대유평과 연초제조창대형 복합쇼핑몰 등이 들어서기 위한 공사가 한창인 수원시 장안구 화서역 일대. 화려한 변신을 준비 중인 이곳은 조선시대부터 수원의 산업 중심지 역할을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방한에 롯데그룹과 SPC그룹, 삼양식품 등 국내 주요 식품유통기업들이 합류하면서 ‘K-푸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22일 재계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장남인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등이 베트남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해 베트남 세일즈에 나섰다.신동빈 회장은 하노이 초대형 복합쇼핑몰인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현장을 찾을 계획으로, 이번 윤 대통령 방한에 맞춰 롯데그룹의 베트남 사업 점검과 세일즈를 병행한다. 롯데그룹의 스타트업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신세계그룹이 세계 최초로 돔구장(멀티스타디움)과 복합쇼핑몰을 결합한 ‘스타필드 청라’를 오는 2027년에 선보일 계획이다.16일 신세계그룹은 인천광역시청에서 ‘스타필드 청라 비전선포식’을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스타필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청라를 차세대 스포츠·문화·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으로 개발해 여가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스타필드 청라는 세계 최초로 스포츠 경기와 공연이 1년 내내 개최될 수 있는 복합문화관람시설과 초대형 복합쇼핑몰로 조성된다. 인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