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도권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해 KD운송그룹, SK E&S와 협력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현대차는 지난 27일 서울시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허상준 KD운송그룹 대표, 추형욱 SK E&S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3사가 친환경 수소버스 도입,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하고 수도권 지역에서 수소모빌리티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졌다.협약에 따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박람회 CES 2024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를 주제로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현대차는 이날 'CES 2024' 참가 티저이미지를 공개하면서 "모빌리티의 '이동' 측면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으로 일상 전반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해 현대차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겠다"고 밝혔다.CES에서 발표될 현대차 미래 비전에는 그룹사 밸류 체인을 기반으로 완성될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 친환경 트럭 제조사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대규모로 공급한다. 현대차그룹이 타사의 대규모 양산 프로젝트에 해당 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그룹의 연료전지 시스템 기반 수소 사업 브랜드인 '에이치투'(HTWO)는 최근 독일 파운그룹 자회사 '엔지니어스'와 수소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엔지니어스에 3년간 약 1100기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연료전지 시스템은 현대차의 수소전기차인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미래 수소에너지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필수적인 액화수소 충전소 개발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발 벗고 나섰다.한국에너지공대(KENTECH, 켄텍)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포지셔닝 하이드로겐(Positioning Hydrogen) 학회에 참석해 '세계 최대 규모 액화수소 충전소 개발' 과제 1차 연도 결과를 발표했다.한국에너지공대는 액화수소 충전소 기술 분석, 설계·연구개발을 맡아 대용량 수소액화 충전소 공정을 분석·개발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액화 수소 충전소 자료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가 지난 27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제95회 철강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은 대한금속·재료학회의 춘계학술대회 프로그램 중 일부로서 ‘수소사회 대응 수소용 철강재료 개발현황’을 주제로 열렸다.심포지엄에서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소사회 전략과 수소 산업용 철강재 개발 진척 상황을 공유했다.심포지엄은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철강산업의 대응’ ‘기체수소의 운송·저장용 철강재료 개발’ ‘액화수소 운송·저장용 철강재료 개발’의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개회사에서 주세돈 포스코 기술연구
[뉴스웍스=전다윗·김남희 기자] 재계 총수들의 올해 설 연휴 일정은 어떻게 될까. 그룹 비전과 미래 경영 전략의 큰 틀을 제시해야 하는 그룹 총수들에게 명절 연휴는 주로 차분하게 주요 현안들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활용되어 왔다.일반 가정에서 음력설을 챙기는 게 일반적인 반면, 국내 재벌가는 대부분 양력설을 쇤다. 음력설에 차례를 지내거나 성묘를 하는 등 집안 행사를 챙길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즉, 설 연휴는 격무에 시달리는 그룹 총수들이 오롯이 경영 구상에 몰두할 수 있는 시기인 셈이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이어지면서 경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제철이 글로벌 철강시황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현대제철이 27일 경영실적 설명회를 개최하고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 22조8499억원, 영업이익 2조4475억원을 거뒀했다고 밝혔다. 각각 26.8%, 3251.3%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규모다. 순이익은 1조505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회사 측은 "글로벌 철강시황 호조에 따른 자동차강판·조선용 후판 등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과 더불어 박판열연·컬러강판 등 저수익 사업 조정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 노력에 힘입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경주시, 플라스틱옴니엄과 16일 현대자동차에 연 3만대 물량의 수소탱크를 공급하기 위한 관련 제품 제조시설을 경주 플라스틱옴니엄 부지 내에 신설하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앤드류 하퍼(Andrew Harper) 플라스틱옴니엄 대표 및 임직원,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투자협약은 경주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플라스틱옴니엄이 강동면 기존 공장 부지에 414억원을 투자해 약 4000평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수소에너지는 인류의 미래를 바꿀 에너지 혁명의 근간이다.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수소 에너지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평소 이 같은 생각을 밝혀온 조현준 효성 회장은 수소 및 신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사업 투자 및 확대를 이어나가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공장 건설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친환경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그 일환으로 효성은 글로벌 화학기업 린데와 지난달 울산시 효성화학의 용연공장부지에서 '수소사업 비전 선포 및 액화수소플랜트 기공식'을 가졌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연료전지 개발 역량 강화와 자원의 집중·효율화를 위해 사장급을 책임자로 임명하고, 사업조직을 확대하는 조직체계 개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인 박정국 사장이 신설되는 수소연료전지담당을 맡아 수소연료전지 개발과 사업을 직접 이끌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료전지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연구소 내 자원을 집중하고 지원을 더욱 체계화할 방침이다.기존 연료전지사업부는 개발과 사업 조직으로 분리·확대된다.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는 수소연료전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탄소중립은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안산시의 수소 선도도시 도약을 위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윤 시장은 1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수소사회 선도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열린 ‘안산 에너지 비전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심포지엄은 독일과 네덜란드 등 해외의 에너지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수도 선도도시 안산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발표와 영상 발표를 병행해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부대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이달 14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다.지난 1년간 정의선 회장의 경영 화두는 단연 '인류'와 '미래'였다. 정의선 회장은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을 실현하는 것이 그룹의 사명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신성장동력 대전환'을 숨 가쁘게 추진해왔다. 그는 올해 신년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변화를 미리 준비한 기업만이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정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모비스가 수소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연료전지 분야 선도적 지위 확보를 위해 국내에 수소연료전지 신규 생산 거점 두 곳을 추가로 구축한다. 현대모비스는 7일 오후 인천 청라국제도시 첨단산업단지에서 수소연료전지스택 생산을 위한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정부,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과 울산에 지어지는 신규 거점 공장에서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는 연산 10만기 규모다. 공장은 내년 하반기 완공해 시험 생산을 거쳐, 오는 2023년 하반기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최근 글로벌 탄소중립 흐름에 따라 수소경제 구축에 정부는 물론 기업들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15개 대기업 총수들이 지난 8일 한 자리에 모여 한국의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기업협의체인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Korea H2 Business Summit)'을 발족했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 SK, 포스코, 한화, 효성 5개 그룹은 2030년까지 수소경제 전 분야에 43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최근 롯데도 4조4000억원의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8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DSR, 동양피스톤, 내츄럴엔도텍, 에코플라스틱, 경창산업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전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야권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오르면서 관련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성인 남녀 1003명(95% 신뢰수준·표본오차 ±3.1%포인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홍 의원은 46.4%의 지지율을 기록해 이재명 경기도지사(37.7%)를 앞섰다.DSR은 전장 대비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