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총선의 주요 관심지인 서울 중·성동을 선거구 국민의힘 경선에서 이혜훈 전 의원과 하태경 의원이 결선을 치르게 됐다.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자 경선에서 탈락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4차 경선 결과를 밝혔다. 총 20곳의 경선 결과, 8명의 현역의원 중 3명이 공천을 확정했고 3명은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으며 2명은 탈락했다.'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분류되는 박성민 의원은 울산 중구에서 김종윤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과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을 누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4·10 총선 관련 20개 지역구에 대한 후보를 확정하기 위한 4차 경선을 7일부터 시작한다. 지역구 공천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현역 의원 물갈이'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번 경선에선 현역 생환 비율에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4개·부산 1개·대구 1개·인천 1개·울산 1개·경기 6개·강원 2개·충남 2개·경남 2개 지역에서 경선을 진행한다.이번 경선에서 국민의힘은 국민추천제를 진행하는 강남 갑·을을 제외한 서울 전 지역구 후보자를 결정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일 이번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지역구 23곳을 발표했다. 13개 지역구에선 단수 공천을 하기로 했다.민주당 공관위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1차 심사 결과를 마친 36개 선거구 가운데 현역 의원이 있는 곳은 15곳, 원외 지역구는 21곳"이라고 밝혔다.관심 지역구 중의 한 곳인 서울 송파을은 3인 경선으로 치러지는데 박지현·송기호·홍성룡 후보가 경선을 실시하되 결선투표는 실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를 위한 광명시민들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광명시와 정치인들도 조직적인 반대 활동에 나서 국토교통부의 대응이 주목된다.7일 광명시민과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지역 임오경(광명갑)·양기대(광명을) 국회의원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에 결사반대한다"고 선언했다.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시민들은 지난 3월2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 시위를 전개하고, 정부에 입장문을 전달한바 있다. 지난 2021년 10월27일에는 '구로차량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 원광명마을에서 부천시계까지 1.5㎞에 이르는 광명~서울 고속도로가 지하화된다. 지하화 건설비용은 총 815억원으로, 이중 330억원은 광명시가 정액 분담할 계획이다.광명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협약을 서서울고속도로㈜(이하 서서울)와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노성훈 서서울 대표이사, 지하화 합의를 지원해준 임오경(광명갑)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광명~서울 고속도로는 광명시 가학동에서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을 잇는 총 길이 20.2㎞의 민자고속도로다. 이 도로는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명갑)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태권도협회의 부정부패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시태권도협회 규약 제 29조 6항에 따르면 회장은 비상근 임원으로서 급여성 경비를 받을 수 없으며 업무수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비는 구체적인 목적을 명시해 실비로 지급할 수 있다. 하지만 현 회장은 실비정산 없이 일정액의 경비를 급여처럼 매월 선지급 받아왔다. 특히 2018년 8월 1일에는 휴일수당으로 690만원, 고문단회의 참석 등 기타 명목으로 총 982만원을 수령했지만 업무내용을 증빙할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명갑)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심리적으로 더욱 위축된 예술인들에 대한 개인 심리상담이 조기종료돼 우려스럽다고 밝혔다.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한국심리학회와 함께 진행한 ‘예술인 심리상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보고서에서는 예술인들의 정서적 민감성과 열악한 사회적·경제적 상황을 지적하면서 심리상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정부에서도 예술인 심리상담의 필요성을 인지하여 2014년 7월부터 현재까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통해 선정된 전국의 심리상담센터에서 예술인을 위한 심리검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임오경 더불어민주당(광명갑) 의원이 수해 예방을 위한 철산배수펌프장 노후 펌프 교체 특별교부세 7억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했다.철산배수펌프장은 광명시 안양천로 495에 위치한 시설물로, 조달청 내용연수 11년을 초과한 34년이 경과한 상태이다. 지난 2018년 철산배수펌프장의 펌프 성능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 수해 예방을 위해 노후 펌프의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진단된 바 있다.철산배수펌프장 노후 펌프 교체를 통해 치수방재 시설물의 안전성을 제고하여 광명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더욱 촘촘히 보호할 수 있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명분도 타당성도 없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강행 원천 무효입니다.”광명시는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원천 무효”를 선언했다.이날 회견장에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와 박승원 시장, 박성민 시의회 의장, 임오경(광명갑), 양기대(광명을)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여해 이같이 결의했다. 광명시민과 광명시, 광명시정치권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원천 무효”를 선언하며 공동 행동에 나선 것이다.이들은 공동기자회견문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아무런 명분도, 타당성도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광명갑)은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에 경기도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 32억원이 확보됐다고 4일 밝혔다.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은 상부에 시민운동장을 조성하고 지하에 주차장과 생활문화복합센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1년 1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2021년 3월부터 공사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운동장 지하를 활용한 주차공간 확보를 통해 교통안전, 이면도로 소통증진, 주차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이번 32억원 도비 확보를 위해 임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경기 광명시갑에서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7.6%의 득표로 당선됐다.임오경 후보는 당선소감을 통해 “광명 이 곳을 정치인 임오경의 고향으로 만들어주셨다. 이곳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저를 기꺼이 껴안아주셨다. 광명의 바람이 저의 각오가 되었고 광명의 미래가 저의 사명이 되었다“고 말했다.그는 선거운동을 회상하면서 “선거운동 내내 광명 시민들 한 분 한 분 만나며 행복했다. 이번 선거를 통해 과거 올림픽금메달리스트로서 국민들께 받은 박수와 사랑을 온전히 시민들께 돌려드리고 싶었다. 그런데 오히려 제가
김경표 무소속 광명갑 후보가 8일 오후 광명전통시장 앞에서 유세차에 올라 유권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김상배 기자)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양주상 미래통합당 광명갑 후보는 “뉴타운사업에 따른 원주민의 강제 내몰림을 뜻하는 ‘젠트리피케이션’을 사전에 방지해 기존 광명시민의 거주권을 보호함과 동시에 광명 뉴타운으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지원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양 후보는 “광명 뉴타운사업은 추후 부동산 가격의 상승을 야기하기 때문에 원주민의 반강제적 광명 밖 주거 내몰림 현상은 불 보듯 뻔하다”고 강조했다.실제로 원주민들이 뉴타운사업에 대해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하는 것은 원주민의 대다수가 뉴타운에 입주를 하지 못하고 정든 고향을 쫓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후보자 초청 토론회 불참을 통보한 더불어민주당 광명갑 국회의원 후보’를 두고 지역 언론이 아쉬움을 넘어 시민을 무시한 행동이라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광명지역언론협의회 주최로 지난 3일 광명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제 21대 총선 광명갑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불참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행사 주최 측에 의하면 토론회를 한 시간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민주당 임오경 후보 캠프 관계자가 일방적으로 토론회 불참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정국으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2020년 총선에서 경기도 광명시(갑)에 도전하는 무소속 김경표(59) 후보는 3일 뉴스웍스에 밝힌 ‘출마의 변’에서 "인생에서 가장 비통한 심정으로 고뇌에 찬 결단을 했다"며 "광명시민이 주시는 자랑스런 무소속 공천장을 가슴에 품고 이번 총선에 출마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단 한 번만 죽을 힘을 다 한다는 각오로 의정활동을 하겠다. 4년의 임기 동안 단 한 시간도 저를 위해 쓰지 않고 광명시민을 위해 쓰겠다"며 "국회의원이라는 존재가 이런 일을 하는구나 하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희망의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