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11일부터 3개월간 정부지원금 부정수급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보건복지, 산업자원, 고용노동, 여성가족, 교육 5개 분야의 정부지원금 부정수급 행위다.국민권익위는 10일 브리핑을 통해 "국민 혈세인 보조금 등 정부지원금을 특정인이 부정수급하는 관행적·고질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내일(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정부지원금 부정수급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구체적 신고 대상 유형은 ▲보건복지(사회복지시설 지원금, 의료기관 R&D 지원금, 주거급여 등) ▲산업자원(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법인세 인하 등을 담은 정부 출범 첫 번째 세법 개정안을 발표한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기재부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이달 21일 세법 개정안을 발표하기로 했다.2022년 세제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기업 조세경쟁력 강화 및 기술·자본의 세대 간 이전 유도를 통해 경제활력을 제고한다. 이를 위해 법인세 최고세율은 25%에서 22%로 인하하고 과표구간은 단순화한다. 국내외 자회사 배당금 이중과세 완화를 통해 배당을 촉진하고 투자·상생협력촉진세제 폐지 등 규제성 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은행권이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 대상자와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는 등 기업시민으로의 경영활동을 이어간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오는 11일부터 신한금융의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하고,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 3기 기업을 공모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신한금융희망재단,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신한금융희망재단이 오는 11일부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줄어들었던 숙박·음식업 고용보험 가입자가 20개월 만에 증가했다.고용노동부가 10일 발표한 2021년 12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고용보험 가입자는 1451만2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43만2000명 늘었다. 내수 개선, 수출 호조 및 비대면, 디지털 전환 등에 힘입어 공공행정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증가했다.특히 지난달 숙박·음식업의 고용보험 가입자는 66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2000명(1.8%) 증가했다. 2020년 5월부터 19개월간 지속된 감소세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안경덕 고용노동부장관은 27일 "내년에는 취업자가 28만명 내외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나 방역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어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라며 "모든 가용재원을 동원해 완전한 고용회복을 위해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안 장관은 이날 고용부 실·국장 및 6개 지방고용노동청장이 참석하는 '확대 정책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이 언급하면서 "24조5000억원 규모의 고용부 일자리 예산의 원활한 집행에 만전을 기해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민간의 고용 여력을 확충하는데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내년에도 일자리안정자금을 6개월간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지원액은 3만원으로 줄었다. 고용노동부는 영세 사업주의 어려운 경영 여건과 저임금 근로자 고용안정 필요성 등을 고려해 일자리안정자금을 4286억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일자리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소상공인 및 영세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자 사업주에게 인건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경영의 어려움에도 노동자의 임금을 삭감하지 않는 경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지원대상은 30인 미만 노동자를 고용 중인 사업주이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고용보험이 도입된 지 26년만에 서비스업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었다.고용노동부가 12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9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 고용보험 가입자는 1451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9만명 증가했다. 9월 고용보험 가입자는 내수 개선과 수출호조 및 비대면, 디지털 전환 등에 힘입어 대다수 업종에서 증가했다.다만 8월(41만7000명)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둔화됐다. 이는 지난해 추경 일자리사업으로 증가했던 공공행정 산업 가입자가 기저효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고용보험기금 재정건전화를 위해 한시사업 종료 등 사업 구조조정, 일반회계 사업 이관 등을 통해 내년 약 2조6000억원의 재원을 절감키로 했다. 또 일반회계 전입금 1조3000억원 등 정부 재정지원 확대와 함께 실업급여 계정 보험료율을 0.2%포인트(노사 각 0.1%포인트) 인상해 약 3조원의 추가 수입을 확보한다.이번 조치로 인해 고용보험기금은 내년부터 재정수지가 개선되기 시작해 2025년에는 적립금이 약 8조5000억원에 이르는 등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용노동부는 1일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개발·재건축 지역의 투기 방지를 위해 조합원 자격제한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오 시장은 25일 국무회의에 참여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및 투기거래 억제를 위한 국무회의 3대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그는 "최근에도 여전히 국민들의 제1관심사는 부동산 문제다. 서울시는 토기거래허가구역을 추가 지정하고 비정상적 거래가 빈번한 지역 등에는 재건축·재개발을 후순위로 미루는 불이익도 선언했다"며 "하지만 서울시의 이러한 노력에 더해 정부부처의 협조가 필요한 일들이 더 있다"고 강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친환경·저탄소 경영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신한금융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친환경·저탄소 경영지원)’은 재창업 및 업종전환 등 소상공인들의 사업 재기를 위한 기반 마련을 돕고, 친환경·저탄소 경영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신한금융은 ‘고용노동부 일자리안정자금’ 수급자(예정자 포함)와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00개사를 모집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 동향 통계에 의하면 지난달 취업자 감소폭이 100만명에 육박하고 실업자 수도 150만명을 넘어서는 등 고용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 “이 같은 고용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비상한 대책을 시급하게 강구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해 “코로나 확산과 방역 조치로 불가피한 측면도 있었지만 민생의 측면에서 매우 아픈 일”이라며 특단의 고용대책을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더욱 아프게 느껴지는 것은 업종별·계층별 양극화가 심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가 30만 광명시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새롭게 마련해 올해 더 알찬 정책을 추진한다.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민을 돕기 위해 일자리·복지 분야 지원을 확대한다. 택배기사,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가 2월 철산동에 문을 연다. 광명시는 쉼터에 남녀 휴게실, 회의실, 교육실 등의 시설을 마련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시는 올해 생활임금으로 지난해보다 1.5% 인상(150원)된 1만150원을 지급하고 공공일자리 참여 기준을 중위소득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정부가 내년에도 1조2900억원 규모의 일자리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용노동부는 22일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1.5%로 예년에 비해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으나 그간의 누적적 사업주 부담분을 고려해 일자리안정자금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정부가 근로자 임금 일부를 지원하는 일자리안정자금 사업은 영세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됐다.내년도 일자리안정자금 사업은 현행 기본방침은 유지하되 한시 사업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부 각 부처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미래통합당이 최근 '실증적인 자료'를 제시하고 비판과 함께 대안도 내놨다. 통합당은 '졸속추경 편성과 세금낭비 일자리사업 등 2019년도 결산 5대 분야 100대 문제사업'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통해 정부 각 부처에서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문제점 분석은 물론이고 조정방안까지 제시했다. 이에 기자는 통합당의 한 핵심 관계자로부터 현 정부의 핵심적인 경제정책 중의 하나인 '일자리'와 관련한 상세자료를 입수했고, 고용노동부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미래통합당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추경호 정책위 부의장이 14일 배포한 '졸속추경 편성과 세금낭비 일자리사업 등 2019년도 결산 5대 분야 100대 문제사업'이라는 제하의 보도자료에서 "5대 분야 100대 문제사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미래통합당이 문제 사업으로 꼽은 것은 추경사업, 일자리관련 사업, 법령미준수사업, 불법전용 등 국회예산권 침해사업, 남북한교류사업 포함 집행부진 사업이다.통합당은 "지난해 220여개 추경사업의 집행실적을 분석한 결과 추경편성의 원칙인 시급성과 연내 집행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