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식자재유통과 단체급식 전문 업체인 CJ프레시웨이와 지난 18일 ‘K-급식산업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채이배 대표이사, 배수영 CJ프레시웨이 FS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협약은 K-급식산업 필수인력 채용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조리원, 조리사 구직자 발굴 지원 ▲중장년, 여성 조리원 양성을 위한 교육 자문 ▲일반계고, 현역장병 등 구직 초기 청년을 위한 진로 설명회 ▲조리 관련 자격 및 경력 보유자를 위한 리부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공공기관 신임 기관장 4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기관장은 경기관광공사 사장(조원용 전 효성그룹 전무), 경기교통공사 사장(민경선 전 도의원),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채이배 전 국회의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조신 전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상근위원)이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임명장 수여 후 "도의회의 인사청문회를 마친 네 분의 공공기관장을 임명하게 돼 기쁘다"며 "인사청문회에 진지하게 임하시고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격려했다.이어 "그동안 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500억원대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가 구속됐다. 장 대표는 장하성 주중대사의 동생이기도 하다. 정·재계 인사들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경찰도 윗선 개입 여부를 살펴보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 수사의 파장이 어디까지 확대될지 주목된다. 9일 서울남부지법(권기만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지난 8일 장 대표의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도주와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같은 혐의로 수사 중인 회사 임원 김 모 씨는 혐의가 가볍지 않지만,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6·1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민주당의 분화가 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도부 공백 사태 속에서 물밑 헤게모니(주도권) 쟁탈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지도부 총사퇴 의사를 밝히며 "대선과 지선에 대한 평가와 전당대회를 준비할 당의 새 지도부는 의원총회와 당무위원회·중앙위원회를 통해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일단 8월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당겨 치르자는 주장도 나오지만, 대선과 지방선거 패인부터 짚고 가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제8회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도부 총사퇴를 선언했다. 이들의 사퇴는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패배 후 비대위가 꾸려진 지 2개월여 만이다. 민주당은 임시 비대위를 거쳐 조기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를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2일 오전 비공개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었다. 윤 위원장은 "비상대책 위원 일동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하기로 했다"며 "지지해 주신 국민여러분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n번방 추적단 불꽃' 활동가 출신인 박지현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했다.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 위원장을 비롯해 김태진 동네줌인 대표, 권지웅 전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 배재정·채이배 전 의원, 이소영·조응천 의원으로 비대위를 구성한다고 밝혔다.윤 비대위원장은 "비대위는 당의 근본적인 변화와 국민과의 약속 이행, 지방선거 준비 등의 막중한 책무를 띠고 있다"며 "박 공동비대위원장은 온갖 협박에도 굴하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선에서의 승패는 각 대선 캠프 내부의 단합 유지는 물론이고 조직력과 기동력에서 승부가 갈리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대선 경선 과정에서 빚어졌던 각 경선 캠프 간의 감정적 앙금을 털어내고 진정으로 화학적인 결합을 이뤘을 때 대선 승리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각 대선 캠프는 대선 후보를 정점으로 얼마만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캠프 구조를 마련했느냐 여부에 따라 기동력에 차이를 보일 것이고 이것이 바로 대선 승리의 확률을 높일 것 또한 분명하다. 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7일 이용호 무소속 의원을 영입하자, 더불어민주당이 바른미래당 출신 김관영·채이배 전 의원을 영입했다. 민주당이 국민의힘의 이용호 의원 영입에 대해 맞대응 차원의 행보를 한 것으로 읽혀진다. 내년 대선을 염두에 두고 양당은 모두 중도층의 표심에 상당한 영향력이 있다고 평가되는 인사들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양상이다.김관영·채이배 전 의원은 9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의 입당 요청을 수락했다. 이들의 입당식은 이르면 10일 열릴 예정인데, 이 후보가 직접 참석해 맞이할 것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경제민주주의21은 12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향자·김경만·양이원영의 세 의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본·지점의 각 임원이 공무상 비밀누설·직권남용 및 뇌물 등의 혐의가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밝혀 달라고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했다.지난 3월 2일 참여연대와 민변은 LH 직원들이 광명·시흥 신도시 지구 내 약 수천 평의 토지를 매입한 의혹을 발표했다. 다음 날 문재인 대통령이 나서서 광명·시흥은 물론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LH·관계 공공기관 등의 신규 택지개발 관련 부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시민단체인 '경제민주주의21'은 5일 논평을 통해 "부패완판법(부패를 완전히 판치게 하는 법)을 초래할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법의 입법 시도는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지난달 8일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하 중수청법)'이 발의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이하 중수청)의 필요성과 중립성에 대한 우려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며 "국회 법사위원회에 계류 중인 중수청법은 그 찬반이 4월 재·보궐선거와 2022년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문재인 정권의 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24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청구와 직무배제 사실을 발표한 것에 대해 시민단체인 '경제민주주의21'은 25일 논평을 통해 "헌정 질서를 유린하고 국가 권력을 자의적으로 행사한 권력의 폭거가 아닐 수 없다"고 평가했다.이들은 "검찰총장의 중대 비위라며 제시한 6가지 혐의는 모두 어불성설(語不成說)에 견강부회(牽强附會)라서 논의할 가치조차 없을 정도"라며 "이번 조치의 불법성과 위헌성은 너무도 자명해 상세한 논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이어 "추미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시민단체인 '경제민주주의21'(대표: 김경율 회계사)은 13일 논평을 통해 '라임·옵티머스 펀드 관련 정치권 연루 의혹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들은 "라임과 옵티머스 펀드는 불완전 판매와 사기 등을 통해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재산상 손해를 입히고 자본시장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만에 하나 이들 펀드가 정치권과 어떤 형태로든 연결되어 부적절한 혜택과 지원을 주고받았다면 이는 우리나라 정치 및 경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결코 간과할 수 없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지난 20대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당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들과 관련자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21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황교안 전 대표 등 27명에 대한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 지난해 4월 패스트트랙 사건이 발생한 이후 4번의 공판준비기일을 거쳐 사건 발생 1년 5개월, 검찰 기소 이후 9개월만이다.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이날 공판에 출석하면서 "국회에서 벌어진 일이 재판의 대상이 되는 것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경제민주주의21'의 대표인 김경율 회계사는 11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형법 제123조의 규정에 따라 직권남용 혐의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김 회계사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소위 '검언유착' 사건의 수사와 관련해 검찰총장 외 검사를 실질적으로 지휘·감독함으로써 검찰청법 제7조 및 제8조를 위반했고, 한동훈 전 부산고검 차장검사에 대한 전보조치시 검찰총장의 의견을 듣지 않음으로써 검찰청법 제34조 제1항을 위반했다"고 적시했다. 이어 "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일 '경제민주주의21'(대표: 김경율 회계사)이 채이배 민생당 의원과 공동으로 국회에서 개최한 '라임사태의 전개와 정책과제 토론회'에서 '규제완화의 실태, 라임사태의 전개, 제도개선 과제'의 3가지 주제가 집중 검토됐다.'사모펀드에 대한 규제완화'와 관련해 '무모한 규제완화의 실상 및 사모펀드 시장 현황' 등이 고찰됐다. '라임사태의 전개' 측면에선 '라임펀드의 부실 현황, 예상 회수 규모, 라임펀드의 문어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