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미래통합당의 윤상현, 이혜훈, 이은재 의원이 4·15 총선에서 제외됐다.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21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 후 수도권 일부 지역구에 대한 공천 방침을 결정했다.공관위는 인천 미추홀과 서초갑, 서울 강남병을 모두 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하고 이들 의원을 공천배제 시켰다. 김 위원장은 “공관위에서 여러차례 논의해 결정한 것”이라며 “서울은 서울 전체가 연계돼 있고 전국도 다 연계돼 있어 통합당이 바뀐 모습을 국민께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친박계 핵심인 윤 의원은 20대 총선의 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이 사퇴한 14일 더불어민주당 당원 게시판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 당 지도부 사퇴를 요구하는 글들이 쏟아졌다.민주당에 따르면 권리당원 게시판에는 조 장관의 사퇴설이 돌던 이 날 오후 1시 50분쯤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700여 개의 글이 올라왔다.대다수 글의 내용은 "조 장관 사퇴가 잘못됐다", "민주당에 실망했다"는 내용이었다.조 장관 사퇴에 반발한 글 중 상당수는 "이해찬 대표가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었다.한 당원은 "이해찬이 원하던 그림이 이것이냐"며 "조국 장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논란이 온라인까지 옮겨붙었다. 조 후보자 지지자들의 검색어 '조국 힘내세요'와 반대 측의 '조국 사퇴하세요'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경쟁에 나섰다. 지난 27일 오후 3시에 시작된 '온라인 전쟁'은 다음날 오전까지 이어지는 중이다. 일각에서는 국민 정서와 거꾸로 가는 이 같은 캠페인은 일종의 여론조작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다. 28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는 '조국 힘내세요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1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달*이라고 발언한 나경원 원내대표 사퇴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됐다.청원자는 "나경원 원내대표가 대구에서 연설하는 도중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문*, 달*이라고 발언을 했습니다"라며 "알고 쓴건지 모르고 쓴건지는 모르지만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도 달*이라고 쓰고 이제는 나경원 원내대표가 아무렇지 않게 애도있는 엄마가 달*이라뇨?"라고 비난했다.이어 "경악을 금치 못합니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지난 7일 국회에서 난데없이 ‘야지’ 공방이 벌어졌다. 야지(やじ)는 야유·조롱이라는 뜻의 일본어다.사건의 시작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중 조경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시작했다. 조 의원은 "어제(6일) 종합질의에서 여당 의원들이 동료 의원들 발언에 대해 '야지'를 놓는다든지 문제제기 하는 모습에 대해 위원장이 주의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야당 의원들의 말씀에 대해 '야지'를 놓은 기억이 없다"고 맞섰다. 뒤이어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은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장에서 선동열 야구국가대표팀 감독을 상대로 지난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선발과 관련된 비판을 했다가 오히려 역풍을 맞고 있다.손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 감독에게 "아시안게임 우승이 어려운 것 아니하고 생각하지 않는다" "너무 편하게 감독하는 거 아니냐" "연봉 2억 받으면서 집에서 TV로 경기를 보는가"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손 의원은 또 "사과를 하시든지 사퇴를 하시든지, 끝까지 버티고 우기시면 계속 2020년까지 가기 힘들다"며 선 감독의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 전체회의에서 '겐세이'라는 표현을 써 논란이다. 이 의원은 27일 교문위 회의에 출석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질의 하던 중 언성이 높아졌다. 이에 유성엽 교문위원장의 질의를 순화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왜 겐세이를 하느냐", "왜 자꾸 깽판을 놓느냐"라고 항의했다. '겐세이'라는 표현은 일본어로 견제, 방해 혹은 수비라는 뜻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은재 지역구민들도 창피하겠다", "이은재는 늘 코미디를 연출한다", "당구 좀 치나보다", "국민 수준보다 못한 사람이 국민을 대변해?", "겐세이 실화냐?", "대단하다 진짜. 국회의원이란 사람이 겐세이라는 표현이나 쓰고 강남의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회에서 ‘겐세이’ ‘깽판’등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이은재 의원은 지난 27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김상곤 교육부총리와 자사고‧특목고 폐지 정책, 강남지역 집값 폭등의 연관성에 대해 설전을 벌였다.이 의원은 이 과정에서 “일각에서 김 부총리 등 문재인 정권 인사들이 집값 폭등의 혜택을 보고 있다고 하는데 반성해야 하는 것 아니냐. 김 부총리도 강남 대치동에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소유하고 있지 않냐”고 비판했다. 이에 김 부총리는 “강남 아파트는 팔아달라고 부동산에 내놓은 지 오래 됐다. 극단적 오해다”라고 말했으나 이 의원은 “거짓말하지 마라. 부동산에 제가 어제도 다녀왔는데 매물이 없어 부동산이 난리다”고
'국민은 레밍'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김학철 충북도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거론하며 막말을 해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김 의원은 4일 오전 충북도의회 윤리특위 징계위원회에 입장하던 중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시민단체 회원들을 향해 "문재인씨한테나 하라고 하세요"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충북참여연대 이선영 사무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인은 여전히 대통령급?"이라며 김 의원의 발언을 공개했다.이 사무처장은 활동가들의 "사퇴하세요"라는 요구에 김 의원이 "문재인씨한테 하라고 하세요!"라고 했다면서 "참 멘탈 갑"이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 전에도 "최악의 수해를 입은 지역에 가보지 않은 문 대통령도 탄핵감"이라고 말했으며 "북한의 ICBM 발사 등 엄중한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