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가수 싸이(PSY)가 '싸이흠뻑쇼 2023'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소속사 피네이션은 싸이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싸이흠뻑쇼 2023'을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엔 매회 3만 5000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싸이는 공연에서 '댓 댓(That That)', '예술이야', '대디(DADDY)', '젠틀맨', '아버지', '강남스타일', '연예인' 등 다양한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독보적인 쇼맨십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공연 첫날에는 피네이션과 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40억원을 투입해 백암면에 지상 3층, 연면적 567.4㎡ 규모의 문화복지공간을 건립한다.용인시는 처인구 백암면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지구 공모사업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선정돼 40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와 배후 마을에 대한 기초생활 서비스 공급거점을 조성해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량강화사업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목표다.이번에 선정된 백암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내년부터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문화재청이 추사 김정희의 마지막 난초 그림인 '필 불이선란도'를 비롯해 '기장 고불사 영산회상도', '파주 보광사 동종', '불조삼경' 등 조선시대 불화·동종··전적 총 4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김정희 필 불이선란도'는 김정희가 난초를 서예의 필법으로 그려야 한다는 자신의 이론을 실천적으로 보여준 작품이다. 달준이라는 인물에게 그려준 이 작품은 화면 가운데 난초를 옅은 담묵으로 그리고, 주변에 회화사상 보기 드문 수준의 높은 격조를 담은 제발을 4군데에 썼다. 글씨는 여러 서체를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중국 서부 내륙에 위치한 닝샤(寧夏) 회족자치구의 한 식당에서 가스 유출로 인해 폭발이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31명이 목숨을 잃었다.22일 신화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현지시간)께 닝샤회족자치구 인촨(銀川)시 싱칭구의 한 고깃집 내 액화석유가스(LPG)통에서 누출된 가스가 폭발, 38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31명은 사망했고, 위중한 환자 1명을 포함해 7명의 부상자가 나왔다.식당 직원들은 폭발 1시간 전쯤 가스 누출을 감지하고 LPG 통을 살펴본 결과 밸브 고장을 발견했다. 그 뒤 요리사가 새 밸브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문화재청이 '조선왕조 어보·어책·교명'을 비롯해 '근묵', '아미타여래구존도', '순천 동화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등 4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조선왕조 어보·어책·교명'은 조선이 건국한 1392년부터 대한제국을 선포한 1897년 이후 일제에 강제로 병합된 1910년까지 조선왕조의 의례에 사용된 인장과 문서이다. 어보·어책·교명은 해당 인물 생전에는 궁궐에 보관하였고, 사후에는 신주와 함께 종묘에 모셔져 관리됐다. 어보란 국왕·왕세자·왕세제·왕세손과 그 배우자를 해당 지위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동진산업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수원시장학재단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이도훈 동진산업 대표는 지난 19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진산업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2006년부터 7회에 걸쳐 총 6200만원을 기탁했다. 수원시장학재단은 2006년 4월 설립된 수원시 출연기관으로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 참여기업 모집수원시가 7월 14일까지 '2023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아프리카 평화사절단이 16∼17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차례로 방문, 전쟁 종식 중재 작업에 나선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남아공 대통령실은 라마포사 대통령이 아프리카 평화사절단의 일원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방문을 위해 폴란드에 도착했다고 밝혔다.아프리카 평화사절단은 16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17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각각 만나 전쟁 종식을 위한 중재에 나선다.라마포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첨단특화단지 공모에 뛰어든 용인시에 파란불이 켜졌다.용인시는 관내에 있는 명지대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3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14일 최종 선정됨에 따라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판단, 명지대와 협력을 위한 발빠른 실무작업에 돌입했다.시는 명지대와 함께 반도체 인력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 및 지원을 계획 중이라고 15일 밝혔다.명지대는 호서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동반성장형 수도권·비수도권 연합 부문에 선정됐으며, 4년간 총 271억원의 국비를 지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성동시장을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시는 2억6000만원 예산을 들여 올 12월까지 성동시장을 특성화시장 기반조성을 위한 ▲결제편의 ▲고객신뢰 ▲위생청결 ▲상인조직 ▲안전관리 등의 5대 핵심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이 사업은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성동시장은 전체 점포별 기초 환경조사와 결제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표시판을 제작하는 결제편의 사업은 물론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달 궤도를 돌고 있는 다누리 임무 기간이 2년 더 늘어난다.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다누리의 연간 소모 연료량은 26~30㎏로 임무 궤도 진입 후 잔여 연료량이 86㎏였던 점을 고려할 때 2025년까지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오 차관은 "본체 하드웨어도 2025년까지 운영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달 중 달 탐사 사업 추진위원회를 통해 임무 기간 연장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다누리는 지난해 8월 미국 스페이스X 팰컨9 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내 5일장 중에서 모란시장에 이어 두 번째 큰 규모로 알려진 여주5일장이 40년 만에 합법적인 정식시장으로 등록됐다. 여주시 창동과 하동 일대에서 열리는 여주5일장은 그동안 법적 근거가 없어 정식시장으로 등록되지 않았다. 때문에 관리체계가 불명확해 화재 등 안전에 문제점이 지적되는 등 체계적인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여주시는 지난 5일 제6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여주시 정기시장 사용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에 따라 법적 근거 없이 운영되어 오던 여주5일장을 정식 시장으로 등록했다고 7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작가 선미가 이달 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서초구 '린파인아트 갤러리'에서 개인전 '시간의 개화(開化)'를 연다.오랜 작업의 시간 동안 맨손으로 두꺼운 하드보드지를 오려내고 겹치면서 새로운 장면들을 만들어 온 작가는 지난 전시에서 '사군자'를 철학적 주제로 다루면서 한층 의미가 두터워진 작업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조선시대 화조도를 재해석한 10여 점의 평면 작품을 선보인다. 조희룡의 매화도를 비롯해 여러 화조도에서 모티프를 얻은 작품들을 통해 매서운 겨울과 같던 팬데믹의 시간이 끝나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원도 원주시와 상호 교류 및 우호 증진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시장과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이재용 원주시의회 의장과 양 도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기업도시와 혁신도시를 유치하고 유네스코의 문화창의도시 승인을 받은 원주시는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인 우리 성남시와 유사한 점이 많다”며 “지속 가능한 교류를 통해 성남시와 원주시에 부합하는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면 두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현대차는 5월 30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미래모빌리티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수업으로 구성된다.미래모빌리티학교는 2016년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1850개 초·중학교, 약 7만명의 학생을 지원했다.올해는 클린 모빌리티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6일 대구동구발전연구원에서 열린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기념 생태관광벨트 대토론회'에서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 관광객이 증가할 것이고, 주변 일대의 환경도 많이 변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앞서 환경부는 지난 23일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안)'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팔공산은 1980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43년 만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됐고 오는 6월에는 우리나라의 23번째 국립공원으로 확정된다. 이명박 정부에서 무등산, 박근혜 정부에서 태백산국립공원이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