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새 정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한국을 게임 체인저로 만들어야 한다. 글로벌 선도 국가 도약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디지털 혁신에 나서야 한다.디지털 혁신이란 국가와 기업이 모든 유형의 서비스에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시장의 수요에 맞게 비즈니스 프로세스, 문화, 고객 환경을 조성하거나 수정하는 과정을 말한다. 디지털 혁신은 기업과 정부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는 핵심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IT분야 시장분석 기관인 IDC는 오는 2023년 전세계 명목 GDP의 절반 이상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재연 대법관이 지난 23일 기자회견을 자청, “(대장동 게이트에 대해) '그분'이 아니다"라고 밝혔음에도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민주당은 24일 이틀째 그 어떤 공식 반응도 내놓지 않았다. 이 후보가 지난 21일 여야 대선후보 TV토론 자리에서 조 대법관의 실명을 거론한데 이어 22일 송영길 민주당 대표도 입장을 밝히라고 했지만, 정작 조 대법관이 대법원 관례를 깨고 공식 반응을 내놓았는데도 묵묵부답인 상태다. 근거 없는 폭로에 사과를 하지 않고 있는 이 후보와 민주당에 대한 비난의 목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자들로부터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 녹취록'에 등장하는 '그분'이라고 지목받아왔던 조재연 대법관이 23일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조 대법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자신을 향해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정영학 녹취록에 등장하는 그분은 현직 대법관이라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전혀 사실 무근일 뿐만 아니라 정치권에서 논쟁이 되고 있는 대장동 의혹 사건에 관해 대선을 목전에 두고 이런 의혹 기사가 보도됐느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갑질 신고센터와 직장내 괴롭힘 신고센터를 통합해 신고센터를 일원화한다고 7일 밝혔다.지금까지는 신고내용과 직렬에 따라 갑질 신고센터와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를 구분 운영해 신고자가 잘못 신청한 경우 신고서를 다시 작성하는 등 불편이 따랐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7일부터 신고내용이나 직렬 구분 없이 신고센터를 통합하고 신고 절차도 일원화해 신고자의 불편함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신고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신고센터에서 가능하며, 신고자는 익명 또는 실명으로 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을 비판했던 두차례 방송 발언과 관련 "집권당 대표의 거짓말은 사회적 폐해"라며 즉각적인 법적 조치를 할 것임을 예고했다.한 부원장은 3일 입장문을 통해 "송 대표가 방송에서 허위발언을 계속하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송 대표가 '되지도 않을 물타기'를 하려 애쓰는 것은 잘 알겠는데, 다시 말하지만 저는 김건희 씨로부터 어떤 부탁이든 지시든 받은 사실이 없고 송 대표는 어떤 내용인지 근거 제시도 못하고 할 수도 없다. 그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법원이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1·2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 징역 4년의 형량을 확정 판결했다. 핵심 쟁점이었던 동양대 강사휴게실 PC에 대한 증거능력은 대법원에서도 그대로 인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27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법, 보조금관리법, 업무상횡령,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 전 교수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은 지난해 11월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제3자가 임의제출한 PC 등 정보저장매체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전력이 감전사고 근절을 위해 직접활선 공사, 즉 전력선 접촉 공사를 즉시 퇴출시키고 추락사고를 막기 위해 작업자가 전주에 직접 오르는 작업도 원칙적으로 금지키로 했다.한전은 9일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이날 여주지사 관내 전기공사 사망사고와 관련해 깊은 위로와 사과의 뜻을 거듭 밝히고 전기공사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특별대책을 내놓았다. 지난해 11월 경기도 여주의 한 오피스텔 건설 현장에서 30대 협력업체 노동자가 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부터 가상자산 상속·증여시 새로운 평가방법이 적용된다. 증여 전후 한 달씩 두 달 동안 4대 거래소의 평균 가격으로 평가해 과세하게 된다.올해말까지는 거래사업장 구분없이 평가기준일 현재 시가로 과세한다. 현재 시가란 거래일의 최종시세가액, 거래 시점 가액 등 합리적으로 인정되는 가액을 말한다. 가상자산 양도·대여로 발생하는 소득(기타소득)에 대한 과세시행은 2023년 이후로 연기됐다. 다만 가상자산을 상속·증여받는 경우 기타소득 과세와 관계없이 이전부터 상속세 또는 증여세 과세대상이다.국세청은 28일 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은행권은 고객 서비스를 강화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MZ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디지털그룹 내 'MZ마케팅팀'을 운영한다. 모바일 뱅킹 앱 '우리원(WON)뱅킹' 내에 MZ세대 특화 메인화면인 '펀 타입'을 신설하고 이달말까지 '꿀머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 홈 화면 개편을 기념해 '겟겟겟' 이벤트를 이달말까지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13일 은행권은 디지털 혁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KB국민은행은 상담뿐만 아니라 금융상품 가입 등 대면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KB 화상상담 서비스'를 시행했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카카오뱅크 계좌를 거치지 않고도 다른 금융회사 계좌 간 이체가 가능하도록 오픈뱅킹 서비스를 확대했다. NH농협은행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개최한 '메타버스 기반 핀테크 해커톤'을 성황리에 마치고 시상식을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했다.◆KB국민은행, 'KB 화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경기도 연천 농지에 대한 농지법 및 부동산 실명법 위반 등 의혹과 관련해 지난 주말 경찰 조사를 받았다.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 수사대는 지난 5일 김 전 장관을 불러 4시간 정도 조사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김 전 장관을 상대로 제기된 혐의에 대해 사실관계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앞서 농지법 및 부동산 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김 전 장관을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으로부터 접수받은뒤 수사를 벌여왔다.지난 201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 신둔면 고척2리가 '2021 클린이천 조성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6일 이천시에 따르면 신둔면 고척2리는 쓰레기배출 실명제와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한 주민신고체제 강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장에 반영해 관리하고, 주민 모두가 각고의 노력으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선 결과 최우수 마을에 선정됐다.이천시는 읍‧면‧동에서 신청한 24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클린이천 조성 우수마을 평가에서 신둔면 고척2리(최우수), 신둔면 마교리(우수), 설성면 제요4리(우수), 호법면 주박리(장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조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의 사퇴 의사 표명에 대해 "모든 책임은 후보인 제가 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후보와 민주당 지도부는 조 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조 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참으로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결단으로 저와 함께 하려다가 본인과 가족들이 큰 상처를 받게 됐다. 조 위원장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며 "조 위원장과 가족에게는 더이상 아픔이나 상처가 되는 일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소상공인 생계형 자동차 취득세 감면’이 올해 12월 31일 자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자동차 취득일 현재 경북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 ▲배기량 1000cc 이하 승용자동차 ▲승차정원 15명 이하 승합자동차 ▲최대적재량 1톤 이하 화물자동차 ▲배기량 125cc 이하 이륜자동차를 취득하는 경우에 대상이 된다.감면 신청하는 1대에 대해 취득세를 올해 12월 31일까지 면제하고, 취득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100만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가 빠르면 이달 중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정례회의를 통해 31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까지 총 185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지정됐다. 우선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를 내년 5월과 6월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BNK자산운용, 교보증권, 키움증권, 현대차증권은 온라인쇼핑 플랫폼을 통한 금융투자상품권 거래 서비스를 내년 2~7월중 순차적으로 선보인다.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무더기로 신청했다.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