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윤진호 광주과학기술원(GIST) 지구‧환경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 및 발생 위험성의 패턴을 여러 가지 기후 관측 자료 분석을 통해 규명했다.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전례 없는 규모의 산불피해가 연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지구온난화와 산불증가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어왔다.기후변화로 인한 점진적인 산불위험의 증가와는 달리,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산불기후의 변동성 및 그와 밀접하게 관련된 기후 요소들과의 복합적인 관계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연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에는 해외 도시들의 상징물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팔달구 인계동 국제자매도시 테마거리에 있는 ‘주해어녀상(珠海漁女像)’이 그중 하나다. 어망을 두르고 바지를 걷어 올린 어녀가 커다란 진주를 감싼 두 손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린 모습의 주해어녀상은 중국 주하이시의 랜드마크로 여겨지는 상징물이다. 주하이시가 2011년 수원시와의 우호도시 결연 5주년을 기념해 주하이시 바다에 있는 것과 똑같은 조형물을 기증한 것이다. 2021년 주하이시와의 우호결연 15주년을 맞아 양 도시의 오랜 우정을 되돌아본다.◆중
[뉴스웍스=정영섭 기자] 영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농작물 수확기 주요품목 집중 관리 시·군에 선정돼 다양한 인력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26일 영주시에 따르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본격적인 수확기을 앞두고 추석 성수품 등 주요품목에 대한 중점관리 지자체로 경북 영주시를 비롯해 전국 21개 시·군을 선정했다.시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월별·순별 인력수급 계획을 수립하고 인력수요 집중 시기에 인력이 적시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세부적으로 각 품목·시기별 인력 수요에 따라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인력 중개, 인근지역 대학·봉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25일 오후 도청에서 대구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과 지역 소상공인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경북 버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금융기관에서 보증재원을 출연해 경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특례보증 사업규모를 2000억원으로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올해 당초 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을 시행했으나 수요 급증으로 조기 소진됐다.지난 3월부터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지역을 찾아다니는 ‘행복버스 투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17일 희망회복자금을 빠르게 지급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오전 8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자 133만 소상공인에 희망회복자금 지원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희망회복자금 신청을 마친 1차 신속지급 대상자에 오전 11시 30분부터 지원금을 입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0만명 이상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소상공인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글을 올린 한 회원은 "아침 9시 전에 신청했는데 조금 전(11시 31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는 지난 6일 최근 지속되는 폭염 속 한해 취약지를 돌며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물 관리 종합대책’을 직접 점검했다.강화군의 지난 7월 강우량은 99㎜로 평년보다 236㎜ 적다. 이는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관리와 땅 마름을 피하기 위해 농업용수가 평소보다 더 필요한 상황으로 특히, 관내 저수율이 50% 수준에 불과해 저수율 관리가 시급하다,이에 유 군수는 지난 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선제적인 한해대책보고를 갖고 ‘물 관리 종합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유 군수는 이날 폭염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한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전 세계 곳곳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면서 지난달 탄소배출량이 2003년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8일 영국의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유럽연합(EU) 코페르니쿠스 대기감시 서비스는 "지난 7월 한달간 전 세계에서 발생한 화재로 343메가톤(3억4300만톤)의 탄소가 배출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탄소배출량은 관측을 시작한 2003년 이래 가장 많은 양이다.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고온 현상이 계속됐고, 이로 인해 북미와 유럽 곳곳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탓이다.현재 캐나다와 미국 서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주요 방역 선진국과 비교해 내년에 쓸 코로나19 백신 확보에 뒤쳐졌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정부는 4일 "내년도 백신 도입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논의 초기 단계'라더니 하루 만에 말이 바뀌었다. 계약 마무리 단계라지만, 구체적인 과정·도입 시기 등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내년도 백신 계약 관련 질의를 받고 "내년도 백신 도입 계약이 초기 단계는 아니다.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전국민 1회
〈쥐띠〉 96, 84년생 부부나 연인사이에 이해와 사랑이 넘친다. 72년생 가뭄에 단비가 내리는 격이니 행운이 따른다. 경쟁자도 물리칠 수 있을 것이다. 60년생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고 이익도 따라준다. 48, 36년생 많은 것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쇠약해진 건강이 아주 빠른 속도로 회복될 것이다. 운세지수 93%. 금전 90 건강 95 애정 95 〈소띠〉 97, 85년생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고 주변의 의견을 모으는 것이 좋겠다. 73년생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굴하지 않는 의지로 밀어붙이면 잘 넘어간다. 61년생 먼 친척보다 가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폭염으로 인한 과수, 과채류 등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농업분야는 주로 논밭, 시설하우스 등 고온에 쉽게 노출되는 장소에서 작업이 이뤄지며 고령자가 많아 여름철 폭염에 취약하고 폭염으로 인해 농작물의 수량감소, 품질 저하, 생육장해 발생 등 피해가 예상돼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기온이 최고조에 달하는 오후 2시~5시 사이 휴식 취하기 등 여름철 폭염대비 농업인 행동요령을 문자메시지, 마을 방송 등으로 전파했다.또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와 북한이 그동안 끊겼던 남북 통신 연락선을 413일 만에 복원한 가운데 여야 모두 27일 1년여 만에 남북 직통연락선이 복원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다만 향후 대북정책을 놓고선 극심한 온도차를 보였다.더불어민주당과 대선 후보들은 "남북 통신선 복원 소식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문재인 정부의 공적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야당은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남북관계를 국내 정치에 이용하려는 쇼가 아니냐"며 날을 세웠다. ◆여권 대선주자들 "문 정부 공적"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오는 8월 8일까지 2주 더 연장된다. 18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같은 기간 이어진다. 연일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는 등 확산세가 사그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아서다. 지난 12일 수도권에 4단계를 처음 적용하며 '짧고 굵게' 끝내겠다고 공언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도 공허한 메아리가 되고 말았다. 정부는 이러한 '방역 실패'의 주범으로 비판받고 있다. 어설프게 방역 완화 신호를 줄 때마다 확진자는 급증했고, 망설이다 사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NH농협은행은 중앙본부 및 울산교육청지점 등 3개 영업점에 4대의 전기차를 추가로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4월 환경부 주관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캠페인 참여를 선언한 NH농협은행은 온실가스 감축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해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100% 무공해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여기서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다.기업이 고객 및 주주∙직원에게 얼마나 기여하는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올해 장마가 오는 7월 2일께 제주부터 시작된다고 한다.장마란 여름철에 여러 날 동안 계속해서 내리는 비, 혹은 이를 가리키는 현상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보통 6월 하순에 시작돼 주로 7월 말까지 내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장마의 시작일과 종료일이 매우 불규칙적이어서, 일찍 시작된 경우는 6월 8일에 시작된 해(1971년)도 있지만, 늦어진 경우는 7월 5일에야 시작된 해(1982년)도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제주에서 시작된 비는 4~5일 전라도와 남부지방, 7~8일 충청도까지 확대될 것
[뉴스웍스=홍예지 기자]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가뭄이나 사고 등으로 수도를 공급할 수 없는 비상상황이 발생할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이 환경부 국비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탑동정수장과 건천정수장, 불국정수장 등 3곳에 비상상황이 발생할 시 상호간에 수돗물 공급을 할 수 있는 시설물(공급관)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사업기간은 2022년~2024년까지이며, 사업비는 174억원(국·도비 138억원, 시비 36억원)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건천읍 3개 리 4850명, 월성동 629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