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에도 불구하고 지역 의료기관 진료 차질은 없다고 밝혔다.용인시에 따르면, 22일 기준 용인시 내 병원에 총 559명(전문의 526명‧일반의 33명)의 의사가 근무 중이며, 이 중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는 전체 의사의 약 5% 수준이다.시 관계자는 “서울 등 대도시 병원에 비해 전공의 비율이 낮아 일반 진료의 차질이 발생하지 않았고,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는 응급실도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시는 당장 시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의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위기, 산림으로 해결'이라는 주제의 특별 초청 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남성현 산림청장이 대한민국 산림정책을 잘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방정책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소통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방 주도 산림정책 추진이 탁월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특별히 요청해 마련됐다.이 지사는 먼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기적과 다시 찾아온 위기에 대해 언급하고,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시대로의 전환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배우 한효주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22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효주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한효주는 지난 2022년 사랑의열매 측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한효주는 기부를 통해 기초생계와 교육자립 지원에 뜻을 함께하며 영양과 급식 지원뿐만 아니라 정보기술격차 해소 지원 등 주위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는 활동에 앞장섰다. 이번 기부금은 미혼모 시설과 엄마와 자녀의 건강을 위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꾸준하게 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에 주소를 둔 플랫폼 배달종사자의 근무환경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조례가 제정된다.경주시의회 이동협 부의장은 제280회 임시회에서 '경주시 플랫폼 배달종사자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플랫폼 배달종사자의 권익 보호 및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발의됐으며 ▲목적 및 적용범위 ▲타 조례와의 관계 ▲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 ▲실태조사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이동협 부의장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하고 있는 플랫폼 배달종사자는 일반근로자와 유사하게 노무를 제공하고 있지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경기도에서도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전체의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도내 40개 전공의 수련병원 가운데 33개 병원 소속 1573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는 경기도 전체 전공의 2321명 가운데 67.8%다.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확산되며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비상진료대책본부(행정1부지사 본부장)로 격상 운영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현재는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대 정원 증원 안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지 이탈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가 공공의료기관을 동원한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해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먼저 성남시의료원은 진료 시간을 평일 2시간 연장하고 토요일 오전 진료 시행을 비롯해 매일 전문의 당직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성남시 보건소는 ‘심각’ 경보 단계가 유지되고 개원의가 집단 휴진에 참여하는 경우, 평일 진료를 2시간 연장한다.아울러 응급의료 분야의 비상 진료 대책을 위해 민간 응급의료기관에 24시간 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모든 기업으로 확대 적용된 가운데 LS일렉트릭이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장 내 통합 위기관리와 사고 대응이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했다. LS일렉트릭은 전력·공조·기계·건물 등 사업장 내 모든 인프라 설비에 대해 3D 디지털 트윈을 구현, 가상운전을 통해 위기를 관리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중대재해솔루션 ‘CUBE(Connected Ubiquitous Block Enhancement) 스테이션’을 개발해 청주사업장에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CUBE 스테이션은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서울시가 시립병원 8곳의 진료시간을 오후 8시까지 확대하고, 4곳의 응급실도 24시간 운영한다.서울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 진료 대책을 마련해 대응에 나서겠다고 19일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7일부터 시 비상 보건의료 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의료계 상황과 비상 진료 기관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또 시립병원 8곳 내과·외과 등 필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관내 1만1669대의 방범 CCTV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안전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발표했다.시의 안전귀가 서비스는 '안전귀가'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위험 상황에 직면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위급상황 버튼을 누르면 현재위치가 지도기반으로 성남시청 8층 CCTV 통합관제센터와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전송되는 구조다.2022년 7월부터 도입한 해당 서비스는 현재 3190곳에 설치된 CCTV 1만1669대로 사용자 위치를 확인해 24시간 365일 위험상황을 관제하고 있다.위급상황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제3차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본격적인 인권도시 조성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16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7기 광명시민인권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열어 올해부터 5대 분야 51개 정책과제를 담은 제3차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이하 인권기본계획)을 공유했다.제3차 인권기본계획은 인권 도시로서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인권 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광명시가 추진할 인권 정책 비전과 중장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대정원 확대 문제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 사이의 갈등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경기도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7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현재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핫라인을 구축했다. 의료계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비상 진료기관 현황 등도 파악 중이다.실제 의료계 집단행동이 현실화 될 경우 도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풍수해보험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으로 이름을 바꾸고 평균 보험료가 지난해 대비 소폭 줄어든다. 경기도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미리 가입해 둘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풍수해보험은 대설을 포함한 자연재해(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지진)로 발생하는 주택,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의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보험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해 가입자는 30% 이하의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가입할 수 있다.올해부터 달라지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보험의 법명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임대아파트 화재현장에서 이웃들의 대피를 도와 참사를 막은 이른바 '방화동 의인'에게 감사패 등을 전달했다.SH공사는 지난 1월 18일 발생한 강서구 방화동 임대아파트 화재현장에서 수차례 연기를 뚫고 고령자 및 이웃주민들의 대피를 도와 인명피해를 막은 우영일 씨에게 감사패 및 포상금, 선물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우 씨는 영구임대아파트 특성상 고령자 및 장애인이 많아 대피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119소방대가 올 때까지 1층부터 13층까지 각 세대 현관문을 두드리며 대피하라고 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혁신적 연구에 도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시스템을 혁신하고, 해외 인재는 적극 유치키로 했다. 또 글로벌 R&D 투자를 확대하며 양자·인공지능(AI)·첨단바이오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디지털 모범국가 도약'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세계 최고 R&D 허브 대한민국 조성 ▲도전적 R&D로 혁신 견인 ▲AI·디지털 대전환 선도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AI·디지털 등 4대 추진 전략과 12대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설 연휴 기간 포항에 관광객들이 몰려 ‘겨울대표 관광도시 포항’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12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진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 기준 1일 평균 3만명, 전체 12만여 명의 관광객이 포항을 찾았다.시는 겨울 바다, 미식 여행 등으로 널리 알려진 포항의 해양문화관광 매력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시는 연휴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관광안내소, 관광해설사 서비스를 정상 운영하고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면서, 주요 관광지 곳곳에서 방문객들이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