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16일부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일부 개정안 시행된다. 이에 온라인에서 자살유발정보를 유통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경찰청은 ‘자살예방법’ 일부 개정안 시행에 따라 10월 23일까지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자살유발정보 유통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그동안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자살유발정보는 직접적인 처벌 법규가 없었으나 온라인상 자살유발정보를 불법정보로 규정하면서 단속 근거가 마련됐다.단속 대상은 자살동반자 모집정보와 자살에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14일(현지시간) 미국 내 주요 도시에서 추방 명령이 내려진 불법 이민자에 대한 대대적 단속 작전이 시작됐다.NBC방송 등에 따르면 미 연방기관인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주도하는 단속 작전은 애틀랜타, 볼티모어, 시카고, 덴버, 휴스턴, 로스앤젤레스(LA), 마이애미,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9개 도시에서 개시돼 진행 중이다.열대성 폭풍 '배리'의 영향으로 비상사태를 맞고 있는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는 단속 작전 대상 도시에서 일단 제외됐다.맷 앨번스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앞으로 가출청소년 등 경제적·정신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처한 아동·청소년과 성관계를 맺게 되면 합의에 의한 관계라 해도 처벌을 면치 못하게 된다.개정 전 아청법은 만 13세 이상 만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강간·강제추행 하거나, 장애 아동·청소년을 간음하는 경우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또 미성년자 의제 강간을 규정한 형법 제305조는 13세 미만에 대한 간음·추행 행위만을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기존에는 기준 나이를 넘은 경우 서로 합의하고 성관계를 했다면 처벌이 어려웠다.개정된 아청법은 만 13세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국토교통부가 9월 1일부터 기존 7자리 자동차번호판 체계가 8자리로 변경되는 것에 맞춰 쇼핑몰·주차장 등에 차량번호인식카메라의 사전 현행화(업데이트)를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14일 촉구했다. 새로운 번호판을 부착하게 될 차량은 월 15~16만대 수준으로, 쇼핑몰·주차장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기존 차량번호인식카메라는 8자리 번호판을 인식할 수 없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 1월부터 시·도(시·군·구)와 합동으로 중점관리 시설물 전수조사 및 홍보, 추진실적 점검 등을 통해 8월까지 업데이트가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유근 국가안보실(NSC) 제1차장은 12일 일본측이 제기한 한국의 전략 물자 밀반출 발언과 관련해 “사실인지 여부를 명백히 밝히기 위해 UN안보리 전문가 패널 또는 적절한 국제기구에 한일 양국의 4대 수출 통제체제 위반 사례에 대한 공정한 조사를 의뢰하자”고 일본측에 제의했다. 김 차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의 조기 달성을 위해 UN 회원국으로서 UN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철저히 준수해 왔다”며 “제재결의를 모범적으로, 매우 투명하게 이행하고 있다”고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올해 들어 스테로이드 온라인 불법판매 적발건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이에 대한 원인 분석과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16~2019.5월) 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적발 현황’에 따르면, 올해 1~5월 온라인상에서의 스테로이드 불법판매 적발건수는 437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총 272건, 2017년 344건, 2018년 600건에 비해 무려 7~16배 이상 늘어난 수치여서 그 배경에 대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현재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는 여름철을 맞이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농축수산물 전문판매점 및 음식점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안전한 농축수산물과 위생적인 먹거리를 시민에게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농축수산물 유통판매점 ▲중·대형매장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즉석제조가공업체 등이 대상이다.점검품목은 축산물 6가지 수산물 12가지 쌀, 콩 등으로 원산지 표시 대상인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과 음식점 표시 대상 20가지다.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미표시·거짓표시·표시방법 위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오승윤이 소속사를 통해 음주운전 방조에 대해 사과했다.11일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오승윤은 지난달 26일 인천시 서구에서 동승하고 있던 여성 A씨의 음주운전을 방조했다. 이로 인해 오승윤은 인천 서부경찰서에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오승윤도 "비록 말리려고 시도하긴 했지만, 끝까지 A씨의 음주운전을 막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한편, 오승윤은 지난달 26일 오전 1시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 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엄태준 이천시장이 9일 증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현답시장실’을 운영했다.11일 이천시에 따르면 엄 시장은 시민이 주인인 이천 실현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일일읍면동장으로 현답시장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여덟 번째로 증포동을 찾아 동민들과 소통하며 하루일과를 보냈다.이날 엄 시장은 이상년 증포동장으로부터 갈산2통 진입로 확장공사를 비롯한 현안사업과 특색사업인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에 대해 보고 받고, 증포동 주민자치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시가지 경관 개선과 이천시의 관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내수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지난 10일 쏘가리 치어 4만 4000마리를 관내 남·북한강에 방류했다고 11일 밝혔다.방류한 어린 쏘가리는 전장 3cm이상 크기로 전염병 검사를 받은 건강한 치어들로 2~3년이 지나면 20cm 이상으로 성장해 양평군 남·북한강 어족자원 증대와 수생태계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양평군은 치어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잡는 행위를 금지하는 한편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양평군은 수질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매년 장마철을 악용해 폐수를 배출하는 업체들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장마철에 앞서 반월·시화 산업단지 및 수원, 화성, 오산지역 주요 하천 일대 폐수배출사업장을 특별단속한 결과, 14개 사업장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5일까지 열흘 간 반월·시화 산단에서 염색·도금·피혁 등 폐수를 공동으로 처리하는 사업장 180개소와 수원, 화성, 오산지역 하천 일대 폐수배출사업소 72개소 등 총 25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했다.도 광역환경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10일 시청 별관 귀빈실에서 청소년 보호 업무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현광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 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수원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 등은 수원시 위기 청소년 지원 정책을 살펴보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방안을 의논했다.남동학 수원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은 “불우한 가정환경과 학교폭력으로 인해 가정과 학교로부터 내몰린 청소년을 보호하려면 예방 활동과 청소년을 보호·지원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과천시는 9일 시청 시장실에서 김종천 과천시장과 시 안전 담당자 및 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과천시 재난대응 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과천시는 내년도 재난대응 사업으로 호스릴 소화전 설치, 응급의료소 전용차량 구입, 실시간 재난 정보공유 시스템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하며, 이들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호스릴 소화전은 주민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상식 소화전과 소방호스를 상시 연결해 놓은 장치로 화재발생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화재를 진화할 수 있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광명시는 ‘태양의 도시 광명, 에너지 자립도시 추진‘을 목표로 지난해 9월 기후에너지 전담부서인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해 다양한 기후에너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또한 ‘광명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하는 등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광명시의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대응 정책에 대해 알아봤다.◆미세먼지 저감 5대 중점정책과 시민실천방안 시행광명시는 2022년까지 미세먼지 농도를 18㎍/㎥까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올 상반기 환경오염배출시설 위반 사업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72건을 적발했다.폐쇄명령 82건, 조업 및 사용중지 48건, 과태료 부과 및 경고 37건 등을 적발해 조치했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건강과 자연환경을 위협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집중 단속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실시됐다.시는 올 상반기 동안 2인 1조로 9개팀을 편성, 대기·폐수배출시설 운영사업장 4933곳을 대상으로 불시 현장 단속을 벌여왔다.중점 단속 대상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무허가 및 미신고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