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창립 31주년을 맞아 '해현갱장'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정하고 100년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해현갱장은 고대 역사서 한서에 나오는 말로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팽팽하게 바꿔 맨다'는 뜻이다.교촌에프앤비는 권원강 창업주가 가맹점 및 협력 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기금 330억원을 사재로 출연한다고 15일 발표했다. 권 창업주는 1991년 3월 13일 3300만원으로 교촌치킨 1호점을 시작한 바 있다.그는 교촌의 첫 시작의 마음을 재도약을 위한 새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지난해 발표한 '5대 혁신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안전경영실과 주택품질혁신처 등을 신설하고, 자치구별로 주거안심종합센터 설치를 골자로 한 이번 조직개편으로 SH의 혁신이 가속화할 전망이다.SH공사는 5대 혁신방안 등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인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앞서 SH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서울시, 서울연구원과 함께 조직개편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대적인 정부 부처 개편을 예고하고 나섰다. 윤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 정부는 민간을 이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아야한다는 측면에서 '작고 유능한 정부'에 대한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윤 당선인의 국정운영 철학에 맞춰 현재의 정부 체제도 쇄신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정부 부처 개편의 핵심은 '여성가족부 폐지'다. 윤 당선인은 여가부가 그간 핵심 존립근거였던 양성 평등 확립과 저출산 문제 해결에 실패했다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23일 비대면 방식으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데이터 기반 경북관광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양 기관은 빅데이터 분야 협력 네트워크 구축, 관광관련 연구 프로젝트 발굴 및 수행 협력, 국내외 빅데이터 관련 산업 정보교류 및 교육·기술 자문, 빅데이터 관련 세미나 또는 심포지엄, 기타 토론회 등의 공동 개최, 기관 보유 데이터 공유 및 제공, 분석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공사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한 디지털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급변하는 관광시장 트렌드에 맞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수원문화재단이 연중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선보인다.재단은 2012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총 7명의 대표이사를 거치며 서울-수원-화성 정조대왕 능행차 완벽 재현(2017년)을 비롯해 수원문화재야행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선정(2018년, 2020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2019년) 등의 성과를 거뒀다.2012년 2월 20일 출범한 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수원특례시를 대표하는 문화 플랫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올해 ‘수원에 있다. 문화와 도시를 잇다’는 슬로건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시스템 혁신 강화 및 조직 운영 효율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경영전략본부 기업문화실 산하에 시스템혁신부를 신설했다. 시스템혁신부는 정보기술(IT) 전산과 운영관리 시스템, 업무 프로세스의 혁신과 신규 사업의 업무연계 지원을 담당한다.조직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경영전략본부의 재무부는 경영관리부와 자금부로 분리하고, 기업문화실 소속의 기업문화부와 커뮤니케이션부는 기업문화부로, 경영지원실의 인사부와 총무부는 인사총무부로 각각 통합했다. 또 비대면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면서 13일 경북도의회를 비롯한 경북도내 시·군의회가 전입 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인사권 독립의 첫 출발을 알렸다.경북도의회는 인사권 독립의 체계적 대응을 위해 지난해 3월 인사권 독립 실무준비단을 구성·운영했다. 5월 조직개편을 통해 인사권 독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했고, 12월에는 조례·규칙 등 자치법규 제·개정을 완료하고 도의회와 도청 간 인력 재배치로 인사권 독립 준비를 마쳤다.고우현 의장은 "자치분권 2.0시대 시작과 함께하는 인사권 독립은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IBK기업은행이 신임 부행장 3명을 포함, 총 2256명이 승진, 이동한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신임 부행장에는 임문택 본부장을 기업고객그룹장, 최광진 본부장을 CIB그룹장, 권용대 본부장을 혁신금융그룹장으로 선임했다.임문택 부행장은 인천지역본부장으로 근무하며 금융권 최초 기업은행의 중기대출 200조원 달성에 기여한 기업금융 전문가다.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고객그룹을 이끌어 중소기업․소상공인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중소기업 금융 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최광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새해 들어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해 민관합동 메타경북 추진단을 구성하고 전문가 회의를 잇달아 개최하는 등 메타버스 관련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특히 이철우 지사가 직접 회의를 주재하고 조직개편을 지시하며 힘을 싣고 있어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가 연결되는 메타버스에서 경북도가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철우 지사는 지난 4일 간부회의에서 메타경북기획팀(T/F) 설치를 지시하고 향후 빅데이터 분야를 합쳐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 전담 국을 설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경북도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새해 들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시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개 팀 신설, 1개 팀 이관, 2개 팀 명칭 변경을 했다고 9일 밝혔다.민선7기 마지막 조직 개편으로, 젊고 민첩한 실무형 조직 만들기에 초점을 맞췄다.주낙영 시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바와 같이 '시민 모두가 잘사는 경주 만들기'를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우선 정책기획관 산하 재정운영팀을 신설해 예산 운용 효율 제고는 물론, 체계적인 전략으로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또 도시재생과는 농촌재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CJ제일제당이 K-푸드 영토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글로벌 헤드쿼터(HQ) 조직으로 진화한다.CJ제일제당은 본사를 글로벌 HQ와 한국식품사업으로 분리한다고 4일 발표했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올해는 그룹 4대 성장엔진 강화에 전사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의 더 큰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면서 "국내 및 해외 사업의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는 미래 지향적이며 혁신적인 조직을 구축했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HQ에는 마케팅, R&D, 생산 등의 주요 기능을 편제해 국내를 비롯한 해외 전 지역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빅테크 기업들과 플랫폼 경쟁에서도 KB가 확실한 승기를 잡겠다"고 자신했다.3일 열린 취임식에서 이 신임 행장은 "국민은행이 모든 비즈(Biz) 분야를 선도하며 금융플랫폼 대전에서 승리하겠다"고 선언하고, '넘버원 금융 플랫폼 기업'을 향한 핵심 경영방향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모델 강화 ▲젊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창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KB를 제시했다. 이 신임 행장은 "모든 금융서비스의 시작과 끝은 바로 고객"이라며 "차별화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3일 정부 출연연구원들이 일제히 시무식을 열고 올해 업무를 시작했다. 출연연구원들은 시무식 키워드로 세계적인 연구소 도약을 제시했다.노도영 기초과학연구원(IBS)장은 신년사를 통해 "앞으로의 10년이 IBS의 미래와 국가의 기초과학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간"이라며 10년 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구소'이자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소'로 자리매김하자"라고 말했고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장은 2022년 뉴노멀 시대를 주도하고 글로벌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이 선대위의 전면적인 개편을 예고하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실제 어떤 형태로 최종 귀결될지 몰라 평가를 자제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 위원장의 선대위 전면 개편안에 대해 언론이 아는 내용 이상으로 알고 있지 못하다"며 "그게 실제 어떤 형태로 최종 귀결될 지 아직 알지 못하기 때문에 평가나 의사표시를 자제하겠다"고 말을 아꼈다.김종인 위원장은 앞서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 회의에서 "기존 선대위 내 6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국민의힘 선대위 내 6개 본부의 본부장들 사퇴를 포함한 '선대위의 전면 개편'을 약속했다. 최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선대위 이탈 등의 문제로 촉발된 선대위의 운영 문제에 대대적 개편의 메스를 들이댈 것을 선언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국민의 정서에 따르는 측면에서, 선대위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는 것을 국민께 보여주기 위해서 선대위의 전면적인 개편을 하겠다는 걸 말씀드린다"고 예고했다. 이어 "다음 세대가 우리나라를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