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내일(2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전라동부내륙,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산지에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비구름대가 높게 발달하면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강원내륙·산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발달해 내리는 소나기의 특성상 강수강도와 강수량의 지역 간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겠다.모레(26일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SKC의 자회사 SK텔레시스가 통신사업을 매각한다.SKC는 24일 SK텔레시스가 팬택C&I에 통신장비 사업부문과 통신망 유지보수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SKC인프라서비스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매각금액은 789억원이며, 8월까지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SKC는 2011년 이후 단말기 사업 진출로 한 때 어려움에 처했던 SK텔레시스 경영 정상화를 추진했고, 2016년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이끌어냈다. SK텔레시스는 통신사업을 매각해 지속적인 BM(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위한 추가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포스코가 협력사와의 상생발전을 통해 철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 간 격차 해소에 나선다.포스코는 24일 포항 포스코 본사에서 포항·광양지역 포스코 협력사 노사대표로 구성된 '협력사 상생협의회'를 열고, 포스코-협력사 상생발전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양측은 자율적인 사회적 합의를 통해 대·중소기업간 상생발전과 함께 글로벌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이를 위해 포스코는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여건 조성, 임금 격차 해소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웰스토리는 1982년 삼성그룹 연수원의 급식 식음료 서비스 업체인 중앙개발로 출발한 회사다. 1997년 중앙개발이 삼성에버랜드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본격적으로 위탁급식과 식자재 유통사업에 뛰어들었다. 2007년부터 '웰스토리'라는 브랜드를 운영하다가 2013년 말 별도법인인 '삼성웰스토리'가 만들어졌다.현재 국내 1위 급식 업체로, 지난해 매출은 약 1조9700억원에 달한다. 회사는 종업원 7800여명, 푸드서비스 사업장수 700개, 식자재유통 사업장수 5000개를 보유하고 있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웰스토리에 주요 계열사 급식 물량을 몰아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일가의 '캐시카우'를 만들어줬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삼성전자 측은 2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임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한 경영활동이 부당지원으로 호도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보도자료의 사실관계와 법리 판단은 일방적이고 전원회의에서 심의된 내용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웰스토리가 핵심 캐시카우(수익창출원)로서 합병 과정에 기여했다는 등 고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국회의 본격적인 법안 논의를 앞두고 혁신 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24일 대한상의가 기업들의 혁신을 위해 필요한 법안 37건의 입법경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법률 개정까지 완료된 과제가 10건, 미해결 과제가 27건으로 나타났다. 미해결 과제 중에는 상임위 계류 중인 과제가 13건, 미발의 과제는 14건으로 조사됐다.대한상의 관계자는 "지난 5월 임시국회에서 샌드박스 3법, 산업집적법 개정안, 가사근로자법 등 일부 법안들이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입법에 진척이 있지만 아직 상임위 논의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국이 산업재해 예방에 영국보다 3배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사고·사망률은 오히려 1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국도 영국처럼 산업재해 예방을 기업의 자율적인 관리에 맡기고 산업안전 감독관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힘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4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영국의 산재예방 행정운영 체계 실태조사 결과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은 보건안전청의 예방행정과 보건안전법을 통해 사고사망만인율(1만명당 사고·사망자 비율)을 낮추고 있다. 2019년 기준 사고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가 유럽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비앤비이탈리아(B&B Italia)’와 공동 전시회를 열었다.LG전자는 24일부터 7월 17일까지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의 프리미엄 거실과 주방 공간에서 비앤비 이탈리아의 작품을 선보인다. 고객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과 비앤비 이탈리아의 대표 디자이너 마리오 벨리니, 안토니오 치테리오, 가에타노 페세의 작품이 조화를 이룬 공간을 감상할 수 있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는 집에서 편안하게 피트니스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삼성 홈 피트니스' 서비스를 24일 선보였다.이 서비스는 호텔신라 운동연구소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으며, 홈트레이닝을 원하는 고객들이 집에서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운동 능력과 취향에 맞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삼성 홈 피트니스는 각 분야 전문 트레이너들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바디웨이트·댄스·필라테스·요가 등 운동 종목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운동 시간과 운동 효과, 소모 칼로리 등 각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지 않는 가운데 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전날보다 30여명 줄면서 이틀째 600명대를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10명 늘어 누적 15만315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45명)보다 35명 줄었다.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07명→482명→429명→357명→394명→645명→610명이다. 이 기간 300명대·400명대·600명대가 각 2번이고, 500명대가 1번이다.이날 신규 확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는 23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협회에서 생존 참전용사 100여명에게 생활지원금, 손소독제 등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에스타파노스 참전용사협회 부회장, 양승환 LG전자 에티오피아지점장, 박용규 월드투게더 에티오피아지부장 등이 참석했다.LG전자는 이달부터 아디스아바바 참전용사 마을의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마을 내 학교에 화장실, 식수시설, 컴퓨터실 등을 설치하고 있다.이는 LG전자가 지난해 10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시작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엔터테인먼트사 ‘안테나’의 개성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캠페인을 24일 공개했다.삼성전자는 MZ 세대 소비자들이 삼성 라이프스타일 TV의 매력을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상과 음악, 굿즈(Goods) 등을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TV 프렌즈 캠페인’을 이달 초부터 시작했다.안테나와의 협업도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소속 아티스트인 권진아, 페퍼톤스, 샘김이 각각 ▲세련된 디자인으로 공간의 품격을 높여주는 ‘더 세리프(The Serif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급변하는 시장에서 경쟁력과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핵심 요소다."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24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최고기술경영인클럽(CTO클럽) 6월 정례모임에서 건설기계업계의 디지털 전환(DT)에 대해 이같이 강조하고, 두산인프라코어 DT전략 방향, 성과 등을 소개했다.CTO클럽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만든 국내 주요 기업 최고 기술경영임원 모임으로, 신산업 및 기술혁신동향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손 사장은 "경쟁에서 살아남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화디펜스가 친환경 민수 선박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한화디펜스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선박용 고안전성 에너지저장장치(ESS) 패키징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 과제는 MWh급 선박에 탑재되는 고안전성 ESS를 100% 국내 개발하는 것으로, 향후 3년간 중대형 선박용(1MWh급)과 소형선박용(200kWh급)에 탑재되는 ESS 개발과 시험평가, 선급인증 및 실선 탑재, 안전성 입증시험 등이 진행된다.연구개발 주관 기업으로 선정된 한화디펜스는 ▲열전이 확산방지 ▲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화그룹이 삼성이 보유한 한화종합화학 지분 24.1%(삼성물산 20.05%·삼성SDI 4.05%)를 1조원에 사들인다.한화종합화화학의 대주주인 한화에너지와 한화솔루션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 지분 인수를 결의했다고 밝혔다.한화는 지난 2015년 삼성으로부터 방산·화학 계열 4개사를 약 2조원에 인수하는 '빅딜'을 성사시켰다. 당시 삼성종합화학(현 한화종합화학)에 남아있던 삼성 측 지분을 이번에 한화가 모두 인수하면서 두 그룹의 빅딜은 6년 만에 마무리됐다.최근 수소 관련 사업 등 친환경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