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의 라인업을 대폭 늘렸다.17일 LG전자는 '더블매직스페이스'를 갖춘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신제품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가 상단 도어 양쪽에 있다. 우측 상단 도어에 별도 기능 없이 오브제컬렉션의 조화로운 색상과 소재만 적용한 일반 도어 디자인도 고를 수 있다.이로써 고객은 매직스페이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얼음정수기 등의 유무와 개수에 따라 총 8가지 조합의 제품을 사용 패턴과 필요에 따라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6세대 이동통신(6G)은 5G 이후의 표준 무선통신 기술이다. 5G의 최대 데이터 전송 속도 20Gbps보다 5배 빠른 100Gbps 이상의 속도를 구현해 사람과 사물, 공간 등이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만물지능 인터넷을 가능하게 할 수단으로 여겨진다. 6G는 2025년경 표준화 논의를 시작으로, 오는 2029년 상용화가 예상되고 있다.6G가 상용화되면 통신 성능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몰입형 확장현실(XR)이나 홀로그램과 같은 신규 서비스가 모바일 단말에서도 지원이 가능해진다. 또한 이동통신 기술의 적용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이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돌입한다.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 소속 노조 간부 6명을 중심으로 오는 21일부터 선제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노조는 전체 조합원 차원의 쟁의행위 계획은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노조 관계자는 "노조 간부들을 중심으로 먼저 현업에서 벗어나 선제적으로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며 "선두 파업을 시작으로 점차 쟁의 강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노조는 파업에 돌입하는 이날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에서 노조 쟁의대책위원회 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이 대통령과 수행 경제사절단을 폄하하는 목소리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박 회장은 15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 '팔라시오 레알'에서 열린 펠리페 6세 국왕 내외 주최 국빈만찬에 동석한 뒤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지난 20년 동안 대통령과 사절단은 함께 많은 나라를 다녔다"며 "이렇게 힘들게 다니는데 괜히 기업인들 끌고 다니는 것처럼 폄하할 때는 마음이 답답하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처음 스페인 국왕 초청 만찬에 참석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 오프라인으로 참가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참석했지만, 내년에는 현장에 직접 부스를 선보이며 최신 기술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내년 1월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행사에 오프라인 참여를 결정했다.CES 행사 주최 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최근 홈페이지에 "내년 CES는 라스베이거스로 돌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아이보시 코이치 신임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한·일 관계 악화의 피해는 결국 양국 경제와 국민에게 돌아왔다"면서 "이제 갈등에서 벗어나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허 회장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주한일본대사 초청 기업인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전경련에 따르면, 한·일 관계가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2019년을 기준으로 전후 2년간 양국 교역액은 11.9% 감소했다. 한국의 대일 투자는 25.6% 감소, 일본의 대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테라헤르츠(THz)' 대역의 6G 이동통신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며, 차세대 통신 방식 기술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6일 삼성전자는 미국 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 주립대(UCSB)와 6GTHz 대역의 통신 시스템 시연에 성공했다.테라헤르츠 대역은 100GHz~10THz 사이의 주파수 대역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주파수 대역이 올라갈수록 넓은 통신 대역폭을 사용할 수 있어 6G에서 요구하는 초고속 통신에 적합하다. ITU-R에 따르면, 2020~2030년에 모바일 데이터 통신은 연평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국내 대기업의 중국 생산법인 매출이 최근 4년간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고도미사일방어시스템(사드) 배치 결정으로 인한 중국 내 한류금지 명령(한한령)과 미중 무역분쟁, 중국 생산경쟁력 저하로 인한 생산시설 철수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기업별로는 중국 내 스마트폰 생산을 중단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기아의 중국법인 매출이 크게 감소한 반면 LG에너지솔루션 등 7개 기업은 매출이 조 단위로 상승했다.1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중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뛰어난 내구성과 야외 시인성으로 실외 환경에서도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삼성전자 아웃도어 TV ‘더 테라스’가 업계 최초로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을 획득했다.지난 1894년 설립된 UL은 글로벌 안전 인증 전문기관으로, 미국 일리노이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46개국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은 1만럭스(LUX) 이상의 야외 환경 조건에서 3000~4000니트(nits) 이상의 밝기와 1000대 1 이상의 명암비, 8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디스플레이가 투명 OLED를 앞세워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LG디스플레이는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처음으로 참가해 철도용 투명 OLED 패널을 선보였다.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글로벌 철도 관련 업체 100여곳이 참가하는 국내 유일한 철도 관련 전문전시회다.이번에 공개한 투명도 40%의 55인치 투명 OLED 패널은 객실 창문을 대체할 수 있는 철도 특화 제품이다. 고속으로 선로를 달리는 열차에 적합하도록 특수 강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멕시코에서 영화 애호가들이 올레드 TV의 영상과 음향을 체험할 수 있는 마케팅을 펼친다.LG전자는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중심가에 위치한 멕시코국립영화관 시네테카나시오날 내에 올레드 TV 전용 상영관인 '살라올레드'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LG전자가 올레드 TV를 활용해 영화 상영관을 조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영상·음향 전문 엔지니어와의 협업을 통해 상영관 내부 공간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다. 계단식으로 설치된 상영관은 총 24석 규모다멕시코국립영화관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수요일인 오늘(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다만 전라동부와 경북권남부내륙, 경남권,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오다 그치겠다.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내외(강원영동·경상권동해안 20~25도)가 되겠다.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태백산맥을 통과하는 터널에서 동해안 쪽 방향으로 차량 운행 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질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겠다.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남해상, 제주도해상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내일(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다만 전라동부와 경북권남부내륙, 경남권,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오다 그치겠다.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내외(강원영동·경상권동해안 20~25도)가 되겠다.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태백산맥을 통과하는 터널에서 동해안 쪽 방향으로 차량 운행 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질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겠다.오늘 밤부터 모레 오전까지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남해상,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가 기업이 주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자율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3개 단체는 15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기업 ESG 정책 수립 및 지원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제단체 간 ESG 관련 업무협약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업무협약은 글로벌 투자자와 자산운용사의 ESG 검증 요구를 가장 직접적으로 받는 상장사의 요구를 반영한 포괄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3개 단체는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정책 대응능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1년이 경과한 올해 1분기, 매출액 상위 일부 기업들을 제외한 대다수 상장사의 재무안정성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한국경제연구원이 코스피·코스닥 비금융 상장사 820개사의 작년 1분기와 올해 1분기 재무제표를 비교·분석한 결과, 재무안정성을 나타내는 차입금 의존도가 기업 규모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올해 1분기 상장사 전체의 차입금 의존도는 21.6%로 전년동기 대비 0.8%포인트 감소했다.하지만,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매출액 상위 20% 기업의 차입금 의존도는 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