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경찰이 '내곡동 땅 특혜 의혹' 등으로 고발당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된 오후 보 사건을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지난 1일 민생경제연구소, 광화문촛불연대,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등 시민단체는 "오 후보가 내곡동 땅 '셀프 보상'과 관련해 거짓말(허위사실 유포)을 하고 용산참사 책임을 당시 생존권 호소를 위해 옥상에 올라갔다가 사망한 철거민들에게 전가해 명예를 훼손(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의 고등학교 시절과 졸업 사진에 관심이 쏠린다.1991년생인 박초롱은 2011년 에이핑크 멤버로 데뷔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초롱의 고등학교 시절과 모습과 졸업 사진이 게재돼 화제가 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초롱은 교복을 입고 긴 생머리를 늘어트린 채 미모를 뽐내고 있다. 다른 사진에는 하얀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빨간 꽃을 귀에 꽂아 상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박초롱은 2020년 30세의 나이에 영화 '불량한 가족'을 통해 교복을 입고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헌법재판소가 인터넷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경우 형법상 명예훼손죄보다 가중처벌하는 것이 합헌이라고 판단했다.헌재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A씨가 제기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결정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정보통신망의 허위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죄의 처벌 기준이 '과잉금지원칙' 등을 위반했다며 헌법소원을 냈지만, 헌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정보통신망법 70조는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얀마 군부가 시위대의 소통을 막기 위해 무선 인터넷까지 차단했다. 시위대는 소통을 지속할 새로운 방법을 모색중이다.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는 전날 인터넷 업체에 공문을 보내 이날부터 추후 통보가 있을 때까지 무선인터넷을 24시간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무선인터넷은 미얀마 전역에서 불통이다.앞서 군부는 지난달 15일부터 휴대전화 인터넷(모바일 인터넷)을 끊은 상태다.이번 무선인터넷 차단 조치는 전날 민주진영이 군부헌법 폐기를 선언하고 과도 헌법인 '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그룹 에이핑크의 박초롱이 허위사실 유포 및 협박 등 혐의로 어린 시절 친구였던 김씨를 고소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1일 박초롱의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법무법인 원일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에이핑크 박초롱 관련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로 김씨에 대한 형사 고소장을 강남경찰서에 1차 접수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어 "최근 박초롱은 어린 시절 친구였던 김씨로부터 협박성 연락을 받았다"며 "김씨는 상대적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박초롱의 상황을 빌미로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닌 폭행과 사생활 등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김창룡 경찰청장이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명운이 달린 시기"라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하게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김 청장은 26일 오전 경찰청사에서 열린 전국 경찰지휘부 화상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신분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투기 의심자는) 성역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수사하라"며 "투기로 취득한 토지와 재산은 몰수·추징 보전을 신청하는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해 부당이득을 환수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청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이번 부동산 투기 의혹 사건 수사가 경찰의 수사 역량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남편이 보유했다가 처분한 것으로 알려진 '도쿄 아파트'와 관련해 공세를 퍼부은 야당 인사들을 검찰에 고소했다.박 후보 측은 이날 김도읍·김은혜·성일종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허위사실 유포와 후보자 비방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모욕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박 후보 측은 "피고소인들은 (도쿄 아파트와 관련해) '초호화 아파트', '야스쿠니 뷰', '진정한 토착왜구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최근 급성 충수염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오는 25일 예정된 '삼성 합병 의혹'에 관한 첫 공판을 연기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변호인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박사랑·권성수 부장판사)에 절차 진행에 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변호인은 의견서에서 이 부회장의 수술 경과와 몸 상태를 설명하고, 오는 25일로 예정된 첫 공판에 출석하기 어려운 상태인 점을 고려해 일정을 변경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전 세계 팬들(아미)의 뜨거운 지지와 사랑에 힘입어 제131대 기부요정으로 선정됐다. 3월 18일은 정국이 태어난 지 8600일째 되는 날이다.정국을 축하하기 위해 일찍이 힘을 합친 팬덤 아미는 ‘최애돌’ 앱 내 서포트 모금에 성공해 배너 광고를 진행하며 8600일을 기념했다. 그뿐만 아니라 각종 SNS에 ‘#동그래미_8600일_축하해’라는 귀여운 해시태그와 함께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리 꾹이 축하해”, “정국아 너는 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 시대 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과학의 영역에서도 가짜가 넘쳐나고 있는데 진실이 유통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재명 지사는 1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코로나 시대 과학의 역할’을 주제로 온라인 화상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 대유행 시대를 맞아 향후 과학의 역할과 정책 방향에 대해 의학·바이오 분야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는 송만기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차장, 안희경 영국 세인스버리연구소 연구위원, 김태형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상무, 박수제 제주대학교 교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을 고소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11일 홍현희의 소속사 블리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홍현희의 관련 허위 사실에 대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취합해 11일 오후 6시경 광진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허위 사실을 게재하고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앞서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학폭 의혹'이 불거진 배우 동하에 대한 추가 폭로가 등장하며 소속사 측이 또 한번 이를 해명하고 나섰다.11일 동하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학교 폭력과 관련된 추가 폭로가 나오자 "글쓴이가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는 공식 입장을 재차 밝혔다.이어 "글쓴이가 첨부한 내용대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글쓴이를 상대로 민형사상 절차를 밟아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자료를 수집해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전날인 10일 세계일보는 중증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배우 조병규의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한 폭로자가 소속사에 입장을 전면으로 요구한 가운데, 조병규가 반박하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조병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익명의 악의적 글에 더 이상 반응하지 말자고 굳게 다짐했지만 도저히 못보겠어서 글을 올린다"며 장문의 글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그는 "저는 아닌걸 대체 어떻게 증명해야 하는 거냐. 11년 전의 일들, 길게는 16년 전의 일들을 어떻게 기억해내서 증명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살면서 누군가에게 상처 하나 안 주고 산 사람도 아니고 성장 과정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CGV는 지난 2017년 선보였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시리즈를 4DX로 재개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을 오는 11일부터 4DX로 만날 수 있다. 페이트 스테이 나이즈 헤븐즈필 시리즈는 국내에서 일반 2D로 개봉했으며, 4DX로 개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CJ 4DPLEX 연출을 담당한 이지혜 프로듀서는 "이번 작품은 속도감과 입체적인 액션 표현에 중점을 뒀다"며 "빠르고 화려하게 펼쳐지다 극적으로 느려지고 다시 폭발하는 극단적인 완급 조절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최근 확진자 소식으로 군민의 불안감을 이용한 코로나19관련 유언비어에 주의를 당부했다.군은 확진자 동선에 대해 '강화군이 고의로 발표를 하지 않는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지역 내 유포되고 있어 군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군 관계자는 "악의적 뜬소문이 군민 불안감을 부추기고 영업 방해나 따돌림 등 2차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정부 및 강화군의 공식 발표가 아닌 가짜뉴스 등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현혹되거나 이를 전파하지 말아 달라"라고 말했다. "중대본 지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