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최근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유보 결정을 계기로 백신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라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세계적으로 50여개국에서 승인을 받았고 며칠 전에는 세계보건기구(WHO)도 긴급사용승인을 했다"며 "접종이 시작된 국가들에서 심각한 부작용 사례도 보고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다만 "임상시험에서 65세 이상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배우 조병규가 학창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주장이 또 다시 나온 가운데 그의 소속사가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17일 조병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게시된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자 한다"며 "소속 배우(조병규)에 대한 악성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시키는 범법 행위에 대해 더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소속사 측은 "당사는 경찰 수사를 정식 의뢰하였으며, 현재 본 건과 관련 조사에 착수했음을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향한 소신 발언으로 '개념돌'로 등극했던 TOO 차웅기가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했다.16일 차웅기의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확인 결과 학창시절 차웅기와 사이가 좋지 않아 서로 감정이 좋지 않았던 인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특정인을 괴롭히는 방법으로 폭력을 행사했다는 등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말씀 드린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향후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근거 없는 악의적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 등이 지속될 경우 저희는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웹툰 작가 윤서인이 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을 향해 조롱성 막말을 남기며 논란이 일고 있다.윤서인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의 별세 기사를 공유하며 "코카콜라 마시면 민족정기가 썩는다는 분. 이분이 평생을 통일운동에 헌신한 건 맞지"라며 "그 통일이 우리가 생각하는 자유통일이 아니었다는 게 문제. 본인이 원하던 '그 통일'을 못 보고 죽은 게 한이겠네"라는 글을 게재했다.또 그는 언론이 백 소장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한국 진보운동의 큰 어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불새 2020' 배우 홍수아 측이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16일 홍수아 소속사 글로빅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그동안 특정인들이 지속적인 악성 게시물 게시와 모욕적인 비방과 근거없는 허위사실 유포, 인격 모독 등 무분별한 악플을 지속적으로 일삼고 있다"며 "이에 회사 내 자체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자료를 통해 수사 기관에 고소장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이어 소속사는 "그동안 홍수아 배우의 의견을 존중해 법적인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있었다"며 "하지만 최근 무분별한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이스트시큐리티는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설 연휴 기간에도 유지됨에 따라 이 기간 사이버 보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보보호 수칙' 5가지를 10일 발표했다.정보보호 수칙은 택배 사칭 스미싱 URL 클릭 주의, 모바일 전용 백신 사용 및 최신 업데이트, 불법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금지, 2단계 인증 활성화 및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 무료 와이파이 사용 시 금융거래 자제 등 5가지다. 먼저 설 연휴 택배를 사칭한 스미싱 공격에 주의해야 한다. 스미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안랩이 코로나19로 비대면 명절을 보내는 사람이 증가하는 가운데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한 '잠시 멈춤' 보안수칙을 발표했다.먼저 명절 선물 관련 스미싱 문자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비대면 선물 교환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자는 이런 상황을 노려 적극적으로 '택배 배송시간 확인', '상품권 다운로드' 등 관련 키워드로 스미싱 문자를 유포할 가능성이 높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문자 메시지의 출처를 반드시 확인하고 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1일부터 14일까지 공공주차장 1만3372개가 무료 개방된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11~14일) 동안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의 공공주차장 정보를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의 공공주차장은 1만3372개이다.설 연휴 기간에 무료주차장 이용을 원하는 국민은 PC나 모바일 기기로 공유누리에 접속해 지역을 선택하면 공유지도에서 무료주차장 위치안내는 물론 해당 주차장까지 길 안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전 대전시의원인 김소연 변호사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언론 인터뷰 파일을 유출하도록 해 민사 소송의 증거로 사용했다며 9일 박 장관을 고소했다.김 변호사는 이날 뉴스웍스와의 통화에서 "정보통신망법·통신비밀보호법 등 위반 혐의로 박 장관을 대검찰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박범계 의원(현 법무부장관)과 김소연 전 대전시의원(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 국민의힘 소속) 간 취재 정보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대전의 모 방송사 기자가 취재자료를 박 의원 측에 건넨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박 장관은 지난 2018년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대전시의원을 지낸 김소연 변호사가 9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청탁금지법 위반, 통신비밀보호법 위반(교사),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교사) 등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소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TJB대전방송의 카메라 기자 A씨가 불법으로 유출한 인터뷰 녹취본을 박 장관이 김 변호사를 상대로 한 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증거로 제출했다"며 "박 장관을 고소한다"고 밝혔다.박 장관과 더불어 인터뷰 녹취록을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종천·박수빈 대전시의원과 TJB대전방송 카메라기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악의적 보도'와 '가짜뉴스'를 처단하기 위한 2월 임시국회 내 언론개혁 입법을 공언한 가운데, 조승래 민주당 의원은 "언론사를 제외한 예를 들면 유튜버, 블로거, 이런 분들이 해당된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번에 윤영찬 의원 등이 제출한 정보통신망법은 정보통신망을 이용하는 이용자"라며 이 같이 말했다. '기존 언론 관련 법안에 징벌적 손해배상제는 도입이 안 된 것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TV조선 인기 프로그램 '미스트롯2'가 내정자가 있다는 의혹과 함께 불거진 공정성 논란에 강력히 반박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4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2' 와 관련해 전날 제작진 측은 "프로그램과 관련해 일부에서 악성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을 전한다"며 "근거 없는 사실과 무분별한 억측으로 프로그램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이어 "제작진은 기획부터 프로그램 구성, 편집 등 프로그램 전방위로 참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가수 데프콘이 소년원 출신이라는 루머와 관련해 소속사에서 공식 입장을 밝히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2일 데프콘의 소속사 SM C&C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데프콘에 관한 출처가 불분명한 허위의 악성 루머가 유포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 내용은 데프콘을 향한 무조건적 비방, 악의적인 비난, 허위 사실 유포 등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이어 "데프콘은 오래 전 당시 어울리던 친구들과 패싸움에 동참한 바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당시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고, 평생 반성하는 마음으로 가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뒷광고 논란 및 유기견 구조 조작 사건, 유튜브 구제역 협박 의혹으로 유튜브 활동을 전면 중단했던 BJ 양팡이 이를 해명하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혀 이목이 쏠리고 있다.1일 BJ 양팡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자 여러 번 사과 영상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잘못이 너무 커 진심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것 같다"며 영상을 게재했다.그는 앞서 불거진 유기견 구조 사건 조작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019년 7월 부산 범내골역 물품 보관함에 유기된 강아지를 발견하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원전 건설 추진 논란'에 대해 "가뜩이나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버려야 할 구시대의 유물 같은 정치로 대립을 부추기며 정치를 후퇴시키지 말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문 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민생 문제 해결을 두고 더 나은 정책으로 경쟁하면서 협력하는 정치가 되길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몰래 원전을 지어주려 했다'는 야당의 의혹 제기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정면대응인 셈이다. 이에 앞서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