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스트시큐리티는 마스크 관련 정보 문서로 위장한 악성 문서가 유포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새롭게 발견된 악성 문서는 'guidance'라는 파일명을 사용하고 있다.이 악성 문서를 열어보면 최초에는 문서 내용이 제대로 보이지 않으며, 문서 내용 확인을 위해 상단에 나타난 '콘텐츠 사용' 버튼을 클릭하도록 유도한다.'콘텐츠 사용' 버튼을 클릭할 경우 최근 이슈가 되고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마스크 소개 내용을 담은 문서를 보여주며 악성코드 감염 의심을 회피한다.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솔로곡 시차(My Time)가 미국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차트 데이터(chart data)'에 의하면 지난 19일(한국시간)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7) 수록곡이자 정국의 솔로곡인 시차가 발매 57일만에 미국에서 10만 유닛 이상 판매됐다.특히 시차는 맵 오브 더 소울:7 앨범에서 타이틀곡 온(ON), 블랙 스완(Black Swan)에 이어 가장 빠르게 10만 유닛 이상 판매된 세 번째 곡이자 해당 앨범 개인 솔로곡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이를 온라인상에서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n번방' 사건이 온 국민의 규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이 디지털 성범죄 관련 양형기준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결정은 이번 박사방 사건을 비롯한 성 착취 범죄의 피해자 다수가 미성년자이고, 피해 회복이 사실상 불가능한 점 등을 고려해 관련 범죄를 엄벌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내려졌다.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지난 20일 오후 서초동 대법원 중회의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아동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배우 하정우와 그를 협박했던 해커와의 대화 내용 일부가 공개됐다. 하정우는 해커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시간을 끌고, 이를 통해 얻은 정보를 경찰에 넘기는 등 수사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가 20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하정우는 해커에게 끌려다니지 않고 역으로 대화의 주도권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내용은 해커가 하정우에게 처음으로 접촉한 지난해 12월 2일부터 약 3주 동안의 대화다. 해커는 12월 2일 하정우의 개인 정보를 전송하며 금전을 요구했지만, 하정우는 이를 무시했다.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안랩은 17일 사용자의 계정 비밀번호를 언급하며 '당신의 음란물 이용 사실을 퍼뜨리겠다'고 협박해 비트코인을 요구하는 협박형 스팸 메일을 발견해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협박 메일의 경우 공격자는 기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용자의 계정 비밀번호를 메일 제목과 본문에 포함시켜 더욱 공포감을 키웠다.메일 본문이나 첨부된 문서파일에는 '당신의 계정 비밀번호(유출된 실제 비밀번호 기재)를 알고 있다.웹 카메라를 이용해 음란물을 보는 모습을 촬영했고 PC와 SNS의 모든 연락처를 확보했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을 도와 성 착취물의 제작·유포에 가담하고 범죄수익을 관리한 '부따' 강훈(18)의 얼굴이 공개됐다.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17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지난 9일 구속된 강 군을 검찰에 송치했다. 강 군은 마스크나 모자로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 나타났다.이날 오전 8시경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로 넘겨지는 과정에서 취재진 앞에 선 강 군은 "죄송하다. 정말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했다. "혐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이 박사방을 함께 운영·관리했다고 지목한 3인 중 '부따' 강훈(18)의 신상이 공개됐다.서울지방경찰청은 16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강 군에 대한 신상 정보 공개위원회를 열고 신상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에는 경찰 내부위원 3명과 법조인·대학교수·정신과 의사·심리학자 등 외부위원 4명이 참여했다.성범죄를 저지른 피의자의 신상 정보가 공개되는 것은 조주빈에 이어 두 번째다. 10대 피의자로서는 첫 신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디지털 성범죄는 그 피해를 가늠하기 어려운 인간성 상실 수준의 끔찍한 범죄”라며 “피해자들이 2차 피해를 당하지 않고 안전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정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n번방 사건 등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성범죄가 계속 발생해 정부가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을 수립 중인 가운데 전문가·지원센터 근무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원센터의 성착취 영상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스트시큐리티는 최근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카카오톡 스미싱 공격이 발견됐다며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해당 공격은 먼저 사용자에게 저금리 대출 상품을 소개하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후, 사용자가 전화상담을 진행하면 악성 앱을 내려 받도록 유도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는 형태로 이뤄진다.기존 스미싱 공격과 달리 사용자가 처음 수신하는 문자 메시지에는 악성 앱의 다운로드 링크가 포함돼 있지 않다.사용자가 문자 메시지를 받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전화 상담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텔레그램 대화방 '박사방'을 운영하며 미성년자 등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조주빈(24)이 13일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는 이날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조 씨를 재판에 넘겼다.이와 함께 다른 혐의로 앞서 재판에 넘겨졌던 전직 사회복무요원(공익요원) 강모 씨(24)와 '태평양' 이모 군(16)도 박사방 운영 가담 혐의로 추가기소됐다.조 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아동·청소년 성보호법(아청법)상 음란물 제작·배포 등 ▲아청법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차명진 미래통합당 경기 부천시병 후보가 13일 미래통합당에서 제명된 가운데, 차 후보는 통합당을 향해 "재고해달라"고 요구했다.통합당 최고위원회의는 이날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원색적 말을 해 물의를 빚은 차 후보에 대해 1차로 탈당 권유 징계를 내린데 이어 이날은 아예 제명 조치를 취했다. 차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잠시 후에 저는 일단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 그리고 내일 당에도 재심 청구를 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또 '자신의 세월호 텐트 성행위 발언'에 대해선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가수 버벌진트가 'n번방' 참여자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해 "기쁘다"고 표현했다.버벌진트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n번방 음란물을 갖고 있다며 자수한 20대의 사망 소식 기사를 게시했다. 기사 사진과 함께 버벌진트는 "기쁘다. 몇 명 더 사망하면 기념곡 냅니다"라며 "신상공개도 갑시다"라는 글을 올렸다.버벌진트가 게시한 기사는 지난 10일 인천시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28세 남성 A씨에 관한 기사다. A씨는 지난달 24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찾아가 "n번방 사건을 갖고 있다"고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13일 재판에 넘겨진다. 다만 살인공모혐의에 대해선 불기소 처분될 방침이며, 범죄단체조직죄 혐의는 관련 수사를 마친 뒤 추가기소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는 13일 조 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경찰로부터 조 씨를 송치받은 지 20일 만이다. 조 씨는 검찰 송치 이후 주말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검찰 조사를 받아왔다.조 씨의 구속기간은 13일 만료되기 때문에 검찰은 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가짜뉴스와 유언비어 생산자 및 유포자에 대해 고발 등 엄정 대응한다고 13일 밝혔다.최근 관내에서 해외 입국자가 최종 양성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군민의 불안심리를 이용한 가짜뉴스와 유언비어가 SNS 등에 유포되면서 지역사회 혼란을 가중시키고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있다.주요 유언비어는 ‘아버지도 추가 확진판정 받아’, ‘확진자의 부모는 강화읍 갑곳리 ○○아파트에 거주자’, ‘아버지는 제약 없이 밖에 다녀’ 등의 내용으로 이는 모두 거짓으로 판명됐다.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솔로곡 '시차'가 여전히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8일(한국시각) 국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지니 뮤직'에서 정국의 솔로곡인 '시차(이하 My Time)'가 청취자수 50만을 넘어섰다. 정국의 또 다른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도 100만을 넘었다.정국의 유포리아 청취자수는 방탄소년단 개인 솔로곡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50만 이상 청취자수 솔로곡을 2곡 보유하게 되었다.최근 시차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