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박현철 부장검사)는 유 시장을 라디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유 이사장은 지난 2019년부터 수차례의 언론 인터뷰,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대검 반부패·강력부가 2019년 11월 말 또는 12월 초 본인과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불법 추적했다고 주장해왔다. 유 이사장이 언급한 시기에는 한 검사장이 반부패·강력부장으로 근무하고 있었다.이에 시민단체 법치주의바로세우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쳤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1차 접종을 받았던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소 AZ백신 2차 접종을 받았다.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 달 23일 AZ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뒤 38일 만에 2차 접종을 받은 것이다.본래 문 대통령은 5월 중순 2차 접종을 할 예정이었으나 한미정상회담 일정이 5월 21일로 확정되며 2차 접종 시기를 앞당겼다. 질병관리청은 긴급 해외출국자에 한해 4주 간격으로 1차와 2차 접종을 허용하고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강철부대'에서 하차한 박수민 중사가 자신을 둘러싼 성추문 의혹을 해명하고 나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박수민은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중사'를 통해 8분 18초 분량의 해명 영상을 방송했다.그는 "지난 4월 17일 방영된 MBC '실화탐사대'의 '특수부대 출신 예능 출연자 A중사의 특수한 사생활' 편에 대해 스스로 입장을 밝히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뗐다.이어 "MBC라는 거대 방송사의 무책임하고 악의적인 횡포로 인해 그동안의 삶이 송두리째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강철부대' 707 이진봉 예비역이 성추문에 휩싸인 박수민 중사와의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23일 방송가 등에 따르면 이진봉은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의 입장을 밝히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이진봉은 "박 중사와 친한 사이 맞다"면서도 "친하다고 해서 추구하는 취향과 가치관까지 똑같을 수 없다. 또 아무리 친해도 개인 사생활은 다 알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박수민과 함께한 영상에 대해 "이 시점에서 지난 영상을 갑자기 삭제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판단했다"며 "지난 영상을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 합병 의혹'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첫 재판이 22일 열린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박사랑·권성수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행위 및 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부회장과 삼성 관계자 10명의 첫 공판을 연다.공판은 작년 10월과 지난달 열린 2차례의 공판 준비기일 끝에 열리는 첫 정식 재판이다. 이 부회장도 이날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어 법정에 나와야 한다. 이 부회장의 법정 출석은 공소 제기로부터 7개월여 만이다.검찰은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강철부대' 707특임단 출신 박수민 중사가 자신을 둘러싼 성폭행·불법 사이트 운영 등의 의혹과 관련된 해명을 예고했다.20일 박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다. 2021년 4월 26일 모든 진실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밝혀 드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야구 방망이 사진을 올렸다. 앞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특수부대 출신의 예비역들이 출연하는 예능에 출연 중이던 A중사의 성폭행, 불륜, 불법 촬영 유포 행태부터 학교 폭력, 불법 사이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 국방부가 최근 공개된 ‘미확인 항공현상(UAP)’ 영상과 사진이 미 해군에 의해 촬영된 것임을 공식 확인했다고 CNN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수 고프 국방부 대변인은 CNN에 보낸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고프 대변인은 "삼각형 모양의 물체가 깜박이면서 구름 사이로 이동하는 영상과 사진은 해군이 촬영한 것이다"고 조작된 것이 아님을 밝혔다. 그는 "동그란 구(球) 모양과 도토리 모양, 그리고 금속 비행선으로 특징지어진 3 개의 미확인 비행물체의 사진들도 역시 해군이 찍었다"고 확인했다.고프 대변인은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외교관 10명 추방 등 러시아에 대대적인 제재를 가했다. 그러면서도 러시아에 대화의 손길을 내밀었다.1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워싱턴에서 외교관 신분으로 일하는 10명의 러시아 정부당국자를 추방했다. 이 10명에는 러시아 정보기관 요원들이 포함됐다.지난해 미 대선 당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선거에 개입하려 한 러시아 16개 기관과 개인 16명을 제재 명단에 올렸다. 러시아 정보당국의 사이버해킹을 지원한 6개 기업도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강철부대'에서 돌연 하차한 박수민이 MBC 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 박중사 A씨가 본인이라는 의혹에 반박했다.14일 박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말을 못해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고 대응할 가치가 없어서 가만히 있는 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전날 '강철부대' 측은 박수민의 하차 소식을 알리며 "개인적인 문제로 하차한다. 출연 분량을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후 '실화탐사대'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특수부대 출신의 예비역들이 모여 최고의 부대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여성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4일 관내 10곳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지 민·관·경 합동 점검을 했다.점검단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명시지회, 경찰,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됐다.광명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불법촬영 점검 전담반 2명을 채용해 주 4회 관내 공중화장실을 상시점검한다.최미현 여성가족과장은 “정기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을 근절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최근 폐지된 '아내의 맛'서 방송 조작 논란에 휩싸인 함소원이 다이어트 차에 이어 이번엔 스타킹 판매를 홍보하고 나섰다.15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타킹 #무료배송 #이벤트가격 오픈했습니다. 제가 365일 스타킹 신는 이유 너무나 많이 물어 보셔서 알려드립니다. 15데이아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영상 속 함소원은 자신이 판매하는 스타킹과 타사 제품을 비교하고 있다. 그는 뾰족한 볼펜을 이용해 스타킹이 쉽게 찢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어필했다.앞서 함소원은 다이어트 차를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갑질폭행·엽기행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전 회장에게 징역 5년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5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공동상해)·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 전 회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양 전 회장은 특수강간, 상습폭행,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동물보호법 위반, 총포화약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2018년 12월 5일 구속기소됐다.이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공동감금), 정보통신망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스트시큐리티가 '알약'을 통해, 2021년 1분기 총 15만4887건의 랜섬웨어 공격을 차단했다.2021년 1분기 알약을 통해 차단된 랜섬웨어 공격은 총 15만4887건에 달했다. 일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일평균 약 1720건의 랜섬웨어 공격이 차단됐다. 1분기 총 랜섬웨어 공격수는 지난해 4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랜섬웨어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약 2년간의 공격 추이도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이스트시큐리티 대응센터(ESRC)에 따르면, 20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안랩이 최근 '4차 재난지원금 지원대상자' 안내로 위장한 스미싱 문자메시지를 발견해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공격자는 기획재정부를 사칭해 '귀하는 4차 재난지원금 지원대상자 입니다. 절차 확인 바랍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특정 URL이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유포했다.사용자가 무심코 해당 문자메시지 내 URL을 실행하면 주식투자 관련 업체의 회원모집을 위한 광고용 카카오톡 채널로 연결된다.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성 문자메시지 내 URL·첨부파일 실행금지, 스마트폰에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미성년자를 비롯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 대화명 '갓갓' 문형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부(조순표 부장판사)는 8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위반(음란물제작·배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문형욱(25)에게 징역 34년을 선고했다.신상 정보 공개 10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 취업 제한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0년도 함께 명령됐다.1심 재판부는 검찰이 기소한 문형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