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한 북한군 병사 오청성의 음주운전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된 가운데 방송계에서도 퇴출된다.오청성은 현재 TV조선 '모란봉클럽'에 출연하고 있다. 9일 '모란봉클럽' 측은 "오청성의 촬영 분량은 모두 편집해 삭제하기로 했다. 추후 재방송에서도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오청성은 지난해 12월 15일 금천구 시흥대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다.오청성은 2017년 11월1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연예 전문 온라인신문 디스패치가 보도한 '엑스원 해체 타임'라인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9일 디스패치는 "소속사 대표단 9명이지난 6일 상암동 CJ ENM 센터에 모여 엑스원 존속 여부를 투표했다"며 "반대가 1표라도 나올 경우 해체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이어 "투표 결과 찬성 4명 반대 4명 무효 1표가 나왔다"며 "투표부터 해체까지 단 2시간도 걸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지난 6일 엑스원 멤버 소속사 측은 입장문을 내고 '엑스원'의 해체를 공식 발표했다. 엠넷 측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배우 동하가 클럽 폭행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것과 관련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8일 동하의 소속사 매니지먼트AND는 "동하는 지난 5일 새벽 서초구의 한 클럽에서 지인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생일파티를 하던 도중 주위에 있던 취객이 갑자기 동하를 밀치며 시비를 거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후 동하를 밀친 취객은 동하의 얼굴에 주먹을 휘두르려 하였고 위험을 인지한 동하는 즉시 현장에서 벗어나 있었다. 현장에 남아있던 동하의 지인은 취객을 말리다 결국 폭행을 당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동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기조연설을 한 이방카 트럼프를 두고 비판 여론이 거세다.업계 관계자들은 이방카가 IT 분야 전문성이 없다는 것을 들어 반발하고 나섰다. 그녀를 초청한 주최 측에 항의하는 의미로 '#boycottCES' 해시태그도 등장했다.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7일(현지 시각) 이방카 트럼프의 CES 기조연설이 반발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다수의 업계 관계자들은 이방카보다 전문성이 있고, 적합한 연설자가 많다고 지적했다.위니의 CEO 사라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암환자에 이어 알레르기성 비염환자에게도 무분별하게 쓰이고 있는 구충제 오남용을 막기 위해 약사들이 나섰다.대한약사회는 8일 구충제가 구충 이외의 목적으로 남용되지 않도록 약사들이 판매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일선 약국에 당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약사회는 약효가 불명한 구충제에 대한 효과를 기대하고 구충제를 사용하는 정황이 의심되면 다량 판매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약사회의 이번 조치는 개구충제 '펜벤다졸'이 암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에 이어 사람 구충제인 '알벤다졸'로 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8일 자유한국당은 탈북자 인권운동가 지성호 씨와 '체육계 미투 1호'로 알려진 전 테니스 선수 김은희 씨를 4·15총선에 대비한 인재로 영입하는 환영식을 국회에서 열었다.지 씨는 북한에서 꽃제비(먹을 것을 찾아 떠돌아다니는 아이들)로 생활하다 열차에 치여 왼쪽 팔과 왼쪽 다리를 잃었다. 지 씨는 이후 북한에서 멸시와 고초를 겪었고, 이에 목발을 짚은 채 목숨을 걸고 중국과 동남아를 거쳐 한국으로 왔다. 또한, 지 씨는 지난 2018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 의회 국정연설에서 자유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는 ‘국어문화진흥사업’의 일환으로 개선대상 공공언어 114개를 선정했다.개선대상으로 선정한 공공언어는 일본어 투, 어려운 한자어, 외국어·외래어, 차별적 용어 등 4개 분야로, 경기도 홈페이지에 도 공무원들이 작성해 올린 각종 보도자료, 공문서, 정책용어 등을 모두 분석해 선정했다.도는 선정된 개선 대상 언어를 ‘적극’과 ‘권고’로 구분하고,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적극개선 대상 65개는 2020년 새해부터 각종 공문서와 자치법규 등에 순화된 대체어를 사용토록 하고 공공기관과 시군에도 이를 권고할 계획이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 탄핵 심리와 관련해 상원이 증인으로 소환한다면 증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볼턴 전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리한 '폭탄발언'을 할 핵심 증인이다. 그가 증언에 나선다면 큰 파장이 일 전망이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볼턴 전 보좌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현재의 탄핵 논란 중에 나는 시민으로서, 그리고 전직 국가안보보좌관으로서 나의 의무를 다하려고 노력했다"며 "상원이 나의 증
대망의 2020년이 되었다. 다른 해에 비해 '2020년' 하면 느끼는 부분은 무언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크고 특별한 일이 벌어질 듯한 느낌이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나타나야 할 것 같고, 지금과는 많이 다른 이동수단이 등장하는 등 기대감이 더 크게 다가온다.물론 올해는 예년과 달리 큰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 지난 과거에 비해 패러다임 전환이 크게 오고 있는 것이다. 전기차의 득세가 크게 다가오고 있고 자동차 생산시설은 점차 고효율화 되면서 인력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타다' 문제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유튜버 아임뚜렛(I'M TOURETTE)이 최근 불거진 조작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했다.6일 아임뚜렛(본명 홍정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아님뚜렛'을 통해 약 5분 분량 영상을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으로 공개했다.홍씨는 처방전을 증거로 제시하며 자신이 투렛증후군 환자이며 연기가 아니라고 밝혔다.다만, "유튜브 컨텐츠를 제작하며 증상을 과장한 것은 사실"이라며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전했다.홍씨는 사죄의 의미로 과거 영상들을 모두 삭제하고 "앞으로 치료에 집중하겠다"고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 건조기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 업계에서는 콘덴서 자동세척의 편리함이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LG 건조기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7월 자동세척 기능에 대한 논란이 시작된 후 50%를 밑돌았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이후 다시 빠르게 늘어나 최근엔 50%를 넘어섰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12월 들어서는 LG 건조기의 시장점유율이 60%선을 회복하며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LG전자는 기술의 진보가 수동에서 자동으로 옮겨왔듯이 콘덴서를 관리해야 하는 건조기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트와이스 지효의 '웅앵웅' 논란 전 무대에 대한 아쉬움도 눈길을 끈다.트와이스 공식 홈페이지에 지난 4일 지효는 "오늘 무대 열심히 준비했는데 너무 미끄러워서 너무너무너무너무 아쉽다.. ㅠㅠ 함께준비해주신 많은분들 죄송해요 기대해준 우리원스들두...ㅠ ㅠ너무 속상해 내일 더 잘하자!!!화이티이티잉그리구 오늘 받은 상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또 5일 지효는 V앱 채팅 중 팬들에게 '2019 MAMA' 시상식에서 자리를 비운 이유에 대해 "자꾸 관종 같은 분들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4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가요계 음원 사재기 관련 의혹을 파헤친다. 최근 가요계에 논란이 된 음원 사재기 문제를 '조작된 세계-음원 사재기인가? 바이럴 마케팅인가?' 편에서 추적하는 것이다.지난 2018년 4월 JYP 소속의 트와이스, YG 소속의 위너, SM 소속의 엑소-첸백시 등 3대 대형기획사 아이돌들이 신곡을 출시했다.두터운 팬덤을 가진 스타들의 컴백무대가 이어지며 누구의 곡이 1위를 차지할지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던 그 때, 깜짝 놀랄만한 사건이 벌어진다.2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미디어특별위원회 박성중 위원장은 3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어준 뉴스공장 방송의 편향성 실태가 심각해서 방송위에 제소를 하고 진행자, 작가 PD에 대해서도 다각적 법률 대응을 검토해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뉴스공장 방송내용 및 출연자 현황을 집중 검색한 결과 해당 프로그램 편향성을 확인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계속해서 박 위원장은 'TBS-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해 "2019년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4주간 총 20회 방송분, 127개 코너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김건모 성폭행 의혹에 이어 가수 양준일을 비난해 논란이 되고 있다.가세연은 지난달 31일 '손석희가 띄운 양준일 정체'라는 영상을 올렸다. 가세연의 강용석 변호사, 김용호 전 부장, 김세의 전 MBC기자는 "양준일이 대단한 가수라고 하는데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과거는 미화되고 왜곡된다. 시대를 앞서간 가수라고 하는데 당시 표절 판정을 받은 곡을 부른 가수다"라고 말했다.이어 "영어를 많이 사용해 탄압받았다, 지금은 서빙 일을 한다는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