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11월에도 이어졌으나 상승폭은 0%대에 머물렀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0년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50(2015년=100)으로 전년동월 대비 0.6% 상승했다. 전월(0.1%)보다는 높았으나 0%대 저물가 기조가 두 달째 이어졌다.11월 소비자물가를 품목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1년 전에 비해 0.9% 상승했다. 공업제품과 전기·수도·가스는 내렸으나 농축수산물은 올랐다.우선 농축수산물은 전년동월 대비 11.1% 상승했다. 농산물은 13.2%,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환경부는 겨울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다음주부터 전국 곳곳에서 차량 배출가스를 집중단속한다.환경부는 3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겨울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전국 560여곳에서 운행하는 차량의 배출가스를 단속한다고 29일 밝혔다.각 시·도는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화물차, 도심 내 이동이 잦은 버스 및 학원차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차고지, 학원가, 물류센터, 항만·공항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차를 정차하도록 한 뒤 측정기를 이용해 단속하는 방식과 비디오카메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과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북부본부가 가짜석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서울시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짜석유 등 불법 석유 제품 유통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가짜석유는 석유제품에 다른 석유제품, 혹은 등급이 다른 석유 제품 등을 혼합해 제조된 것을 의미한다. 고급휘발유와 보통휘발유, 휘발유와 용제·등유·경유, 경유와 선박용 경유 등을 섞은 것을 모두 포괄한다.민생사법경찰단은 이번 특별 점검이 가짜석유 유통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이어지고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영국 정부가 휘발유·디젤 신차 판매를 2030년부터 금지하기로 했다. 하이브리드 신차도 2035년부터 퇴출시키로 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녹색산업혁명’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이같은 이런 판매금지 일정을 제시했다. 존슨 총리는 지난 2월 주요 7개국(G7)과 마찬기지로 휘발유·디젤 신차의 판매금지 시기를 2035년으로 제시했으나 이번에 이를 5년 앞당겨 2030년으로 제시했다. 하이브리드 차도 정부가 제시한 배출량 제로 요건을 맞추지 못하면 2035년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작업자의 별도 추가 조작 없이 콘크리트 바닥면의 평탄화 작업을 수행하는 'AI 미장로봇'을 개발하고 동 로봇을 활용한 바닥 평탄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과 로보블럭시스템이 공동개발한 AI 미장로봇은 각 4개의 미장날이 장착된 2개의 모터를 회전시켜 콘크리트가 타설된 바닥면을 고르게 하는 장비다. 기존 바닥 미장 기계 대비 경량화를 통해 활용성을 대폭 늘렸으며 전기모터를 도입해 기존 휘발유 모터를 사용하는 유사 설비보다 소음이 적고 친환경적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농산물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10월 소비자물가가 오름세를 지속했다. 다만 통신비 지원 영향으로 상승폭은 한 달 만에 다시 0%대로 낮아졌다.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20년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61(2015년=100)으로 전년동월 대비 0.1% 상승했다. 이 같은 상승률은 지난 6월(0.0%)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10월 소비자물가를 품목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1년 전에 비해 1.3% 상승했다. 공업제품과 전기·수도·가스는 내렸으나 농축수산물이 올랐다.우선 농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GS칼텍스가 주유소를 상업용 부동산으로 개발해 도심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만든다.GS칼텍스는 기존 주유소를 전기차와 수소차 충전은 물론 마이크로 모빌리티와 물류, 식음료(F&B) 매장 등이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 충전 공간으로 변화시킨다고 30일 밝혔다.이렇게 바뀐 주유소의 새로운 명칭은 ‘에너지플러스 허브’다.GS칼텍스는 또 차량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생 플랫폼으로도 주유소를 재정의 했다. 앞으로 뛰어난 입지와 상권에 자리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환경부는 지난해에 저공해자동차 의무구매비율을 달성하지 못한 수도권 내 46개 행정 및 공공기관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 2017년 12월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저공해차 의무구매 관련 과태료 규정이 신설된 이후 해당 조치가 시행되는 첫 사례다.수도권대기법 저공해차 의무구매제에 따르면 차량을 10대 이상 보유한 수도권 내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은 지난해 기준 차량의 70% 이상을 저공해차로 구매 또는 임차해야 한다. 환경부가 발표한 '2019 수도권 공공부문 저공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우리나라 소비자 10명 가운데 7명은 자가용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발표한 9월 소비자행태조사(MCR) 결과 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2%가 자가용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 후 1년 내 자가용 승용차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2%에 달했다.구매의향이 가장 높은 자동차는 휘발유차가 43%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하이브리드, 디젤의 순서로 나타났다.최근 환경정책과 관련해 자주 언급되는 전기차와 수소차는 각각 12%, 2%로 나타났다.자동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전기 자동차(화물·이륜차) 147대를 민간에 추가 보급하고, 보조금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10월6일) 기준 전기 화물차는 6개월, 전기 이륜차는 1개월 이상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기업·법인·공공기관 등이다. 전기 화물차 68대, 전기 이륜차 79대를 보급할 예정이다.전기 화물차는 수원시 보조금과 국비보조금을 합쳐 768만원(초소형)에서 최대 2700만원(소형)을, 전기 이륜차는 210~330만원을 지원한다.보급대상 차량은 환경부의 전기자동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장마로 인한 농산물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9월 소비자물가가 6개월 만에 1%대를 기록했다.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20년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6.20(2015년=100)으로 전년동월 대비 1.0% 상승했다. 이는 지난 3월(1.0%)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9월 소비자물가를 품목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1년 전에 비해 1.5% 상승했다. 공업제품과 전기·수도·가스는 내렸으나 농축수산물은 올랐다.우선 농축수산물은 전년동월 대비 13.5% 상승했다. 농산물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밀워키는 세계 첫 무선 장비 시스템 MX FUEL을 10월 국내에 출시한다. MX FUEL은 기존 휘발유, 유선으로 작동되던 건설장비를 무선 배터리 호환방식으로 대체한 획기적인 통합 시스템이다. 본 시스템은 1만 시간이 넘는 연구/개발을 통해 작업 현장에서 당연시되었던 배기가스 배출, 극도의 진동, 엔진 소음, 가스 잔량 체크의 번거로움을 배터리 하나로 해결했다. 10월 국내 출시하는 주요 제품 3가지는 ①MXF 14인치 컷 오프 쏘(MXF COS350) ②MXF 다이아몬드 코어드릴(MXF DH2528H)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수출물가가 넉 달만에 하락 전환했다. 수입물가는 두 달 연속 내렸다.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0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올해 8월 수출물가지수는 94.92로 제1차 금속제품, 석탄 및 석유제품이 올랐으나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가 내려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농림수산품은 0.1% 올랐으나 공산품은 0.2% 내렸다.공산품의 경우 석탄 및 석유제품(1.1%), 제1차 금속제품(2.8%)은 전달보다 상승했으나 섬유 및 가죽제품(-0.9%),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0.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사랑의 콜센타' 영탁·장민호의 비하인드 컷이 화제다.미스터트롯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10일 "영탁 목소리가 너~무 청량해서 '청량'리역 에서 내려버렸어요❤️ #사랑의콜센타#영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는 영탁이 검정색 양복을 입고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특히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앞서 "제가 무슨 기름 쓰는지 아세요? 경유? 휘발유? 아니요. '장민호알럽유'❤️#사랑의콜센타#장민호"라는 글과 함께 올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미국이 코로나19 백신을 오는 10월말이면 보급할 수 있을 것이란 소식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뛰었다.2일(현지시간) 30대 우량주의 주가평균인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454.84포인트(1.6%) 상승한 2만9100.50에 장을 마쳤다. 500대 대형주가 속한 S&P500지수는 54.19포인트(1.5%) 오른 3580.8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6.77포인트(1.0%) 상승한 1만2056.44에 거래를 마감했다.이날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언론과의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