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생산자물가지수가 코로나19 일부 영향 및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석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0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올해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3.74로 전월 대비 0.3% 내렸다.세부적으로 보면 먼저 농림수산품지수는 118.16로 3.1%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지수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넉 달 만에 떨어졌다. 수산물이 0.9% 올랐으나 농산물과 축산물이 각각 5.8%, 1.5% 내렸다.품목별로 살펴보면 농산물은 상추(-60.6%), 무(-51.0%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제유가가 지속 하락하면서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 내림세도 이어지고 있다.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의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동향’에 따르면 3월 2주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03.8원으로 전주 대비 15.7원 내렸다. 휘발유 가격은 7주 연속 하락 중이다. 경유도 리터당 1319.1원으로 18.9원 떨어졌다.↓상표별로는 자가상표 주유소의 휘발유, 경유 가격이 가장 낮았다. 자가상표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479.2원으로 17.4원, 경유는 1292.4원으로 19.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달 수출물가가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한 달 만에 오름세로 전환됐다. 반면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두 달 연속 내렸다.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0년 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올해 2월 수출물가지수는 97.90으로 전월 대비 1.2% 상승했다.원달러 환율이 오른 가운데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2월 원달러 평균 환율은 1193.79원으로 전월보다 29.51원(2.5%) 올랐다.2월 수출물가는 농림수산품이 2.3%, 공산품이 1.2% 각각 상승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이 외국인 관광객 수(서비스수출)와 내국인 국내 소비를 중심으로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12일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2020년 3월)를 통해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여타 국가에도 확산되면서 중국 경제뿐만 아니라 국내 실물경제에 직·간접적 영향이 파급되고 있다”며 “중국은 세계 최대 교역·관광교류국인 데다 글로벌 분업구조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코로나19가 여타 국가로도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의 영향이 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3월 1~10일 수출이 증가세를 보였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은 133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1.9%(24억 달러) 늘었다.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17억8000만 달러로 2.5%(4000만 달러) 줄었다.1월 1~10일 수출 현황을 품목별로 보면 전년동기 대비 반도체(22.0%), 석유제품(30.6%), 승용차(11.8%), 무선통신기기(17.3%)등은 증가했으나 선박(-63.2%), 액정디바이스(-12.9%) 등은 감소했다.국가별로 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코로나19 확산과 주요 산유국의 추가 감산 합의 불발 등으로 국제유가가 지속 떨어지면서 국내 석유제품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의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동향’에 따르면 3월 1주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19.5원으로 전주 대비 11.0원 내렸다. 휘발유 가격은 6주 연속 하락 중이다.경유도 리터당 1338.0원으로 13.7원 하락했다.상표별 최저가는 휘발유, 경유 모두 자가상표로 확인됐다. 자가상표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496.7원으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네트웍스가 직영주유소사업을 코람코와 현대오일뱅크에 매각하기로 했다.재무안정성을 확보하고, 미래 핵심 성장 사업 추진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SK네트웍스는 석유제품 소매판매 사업 관련 부동산은 코람코에, 부동산을 제외한 관련 자산·인력 등은 현대오일뱅크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매대금 총 1조 3321억원은 코람코자산신탁이 3001억원, 코람코에너지플러스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9652억원, 현대오일뱅크가 668억원 부담한다. SK네트웍스는 소유 주요소 199곳의 토지·건물·구축물을 코람코자산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국내 수출이 15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월 수출액은 412억6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4.5% 증가했다. 수입액은 371억5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4%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41억2000만달러를 기록해 97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했다.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2월 수출은 15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했다"면서도 "코로나19 영향이 장기화될 경우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하락했다.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의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동향’에 따르면 2월 4주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30.5원으로 전주 대비 8.0원 내렸다. 경유도 리터당 1351.7원으로 10.3원 하락했다.상표별 최저가는 휘발유, 경유 모두 자가상표로 확인됐다. 자가상표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07.7원으로 7.1원, 경유는 1324.9원으로 9.5원 각각 내렸다.최고가는 SK에너지였다.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42.6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2주 연속 리터당 10원 이상 급락했다.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의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동향’에 따르면 2월 3주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38.5원으로 전주 대비 14.1원 내렸다.경유는 리터당 1362.0원으로 17.0원 하락했다. 경유는 5주 연속 내림세를 시현 중이다.상표별 최저가는 휘발유, 경유 모두 자가상표로 확인됐다. 자가상표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14.8원으로 14.9원, 경유는 1334.4원으로 17.1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월 1~20일 수출이 증가세를 보였으나 일평균수출액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은 263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2.4%(29억1000만 달러) 늘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16억9000만 달러로 9.3%(1억8000만 달러) 줄었다.지난해 설 명절이 2월 4~6일에서 올해 1월 24~26일로 옮겨가면서 전체 수출은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최근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일평균수출액이 감소하는 등 수출 동력이 다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2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생산자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했다.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0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올해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3.93으로 전월 대비 0.2% 올랐다.세부적으로 보면 먼저 농림수산품지수는 121.95로 3.4%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지수는 석 달 연속 올랐다. 축산물은 1.7% 하락했으나 농산물과 수산물이 각각 5.8%, 4.4% 상승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농산물은 피망(114.5%), 풋고추(104.6%), 오이(42.1%) 등이, 수산물은 가자미(23.7%), 냉동오징어(14.1%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내 기업 10곳 중 6곳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 악화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과반(61.8%)이 이번 사태가 경영에 악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에 생산시설을 보유한 기업 가운데 83.9%가 악영향을 예상한다고 답했다.또한 이번 사태가 2002년 11월~20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하락했다. 리터당 10원 이상 급락했다.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의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동향’에 따르면 2월 2주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52.6원으로 전주 대비 10.7원 내렸다.경유는 리터당 1379.0원으로 12.2원 하락했다. 경유도 4주 연속 내림세를 시현 중이다.상표별 최저가는 휘발유, 경유 모두 자가상표로 확인됐다. 자가상표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29.7원으로 11.0원, 경유는 1351.5원으로 13.0원 각각 하락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가 모두 내리면서 수출‧수입물가가 한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0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올해 1월 수출물가지수는 96.59으로 전월 대비 0.8% 떨어졌다.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를 중심으로 내렸다. 1월 원달러 평균 환율은 1164.28원으로 전월보다 11.56원(-2.7%) 하락했다.1월 수출물가에서 농림수산품이 0.1% 올랐으나 공산품은 0.8% 내렸다. 공산품의 경우 화학제품(0.7%)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