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주 1회 방문을 원칙으로 사업장당 10주에서 21주 동안 진행되며, 컨설팅 분야는 '근로시간 단축'과 '인적자원 관리(HRM)', '인적자원개발(HRD)' 등이다.신청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해당 사업 신청하려면 총 7개의 구비서류가 필요하다. 구비서류는 '컨설팅 신청서', '컨설팅수행계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근로시간, 임금, 고용형태 등에서 유연성이 보장되는 노동시장 유연화 정책이 필요하고, 인사·노무 실무측면에서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근로자성을 인정한 판결, 직장 내 괴롭힘 분쟁 등과 관련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20년 노사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3년 동안 추진된 노동정책은 기업경영 리스크를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내년 2월 28일부터 맞벌이 부부가 동시에 육아휴직을 할 수 있게 됐다. 상대적으로 적은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을 촉진하고, 부모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맞돌봄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다. 정부는 17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하고 의결했다.그간 배우자가 육아휴직을 하고 있는 근로자는 배우자와 같은 자녀를 대상으로 한 동일 기간 육아휴직 사용이 제한됐었다.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내년 2월 28일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멀티캠퍼스가 여성가족부로부터 '2019년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가족친화 우수기업은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제도,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인증심의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정부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멀티캠퍼스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출산에서 양육까지 지원하는 모성보호제도와 워라밸실천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등을 운영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시지바이오가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2019 가족친화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은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가족친화적 기업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여 선정하고 있다. 인증기업에 대해 지원사업 가점을 주거나 대출금리를 우대해주며, 중앙부처와 지자체, 은행 등이 지원하는 211개 혜택을 제공받는다.시지바이오는 노사협의회 및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임직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가족친화적 제도들을 도입 및 개선하고 있다.임직원의 라이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앞으로 여러 의료기관 등에 흩어져 있는 의료데이터를 내 스마트폰이나 PC 등을 통해 한 곳에서 열람하고, 진료나 검사결과를 알기 쉽게 시각화하여 확인할 수 있게 된다.타 병원 진료기록 사본을 발급받지 않고도 내가 진료 받고 있는 병원에 데이터로 전송하여 응급상황이나 일반 진료시 즉시 활용할 수 있고,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활용하여 의료진 의사결정을 지원하게 되어 보다 질 높은 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13일 오전 광화문 회의실에서 제14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양국 자동차 업계 간 협력강화를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앞으로 협력 사업을 구체화해가기로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정만기 회장은 베를린 사무소를 방문해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이 함께한 자리에서 VDA 버나드 매츠 회장과 LOI를 체결하고 자동차산업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LOI 체결식에서 정만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국 업계는 2019년 주요국의 –5% 성장 등 자동차 수요 위축과 중국, 인도 등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정부의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보완대책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다만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했을 때 몇 가지 아쉬움은 상존한다면서 국회 차원의 보완입법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발표는 지난 1차 발표에 비해 보다 구체적이고 국회 입법미비 상황에 대비해 현실적인 행정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중소기업계는 정부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이어 "다만 중소기업의 준비 실태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주52시간제가 적용되는 50~299인 미만 중소기업에 1년의 계도기간을 부여한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50~299인 기업 주52시간제 안착을 위한 보완 대책'을 발표했다. 계도기간 부여 기업은 장시간 근로 감독 등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로자 진정 등으로 근로시간 규정 위반이 확인될 경우에도 총 6개월의 시정 기간을 부여해 자율 개선할 기회를 준다. 기업이 시정할 경우 처벌 없이 사건을 종결한다. 고소·고발 사건의 경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6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멀티미디어 강의동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특강'에서 "이 정부는 돈을 많이 쓰고 있다. 공무원을 늘리고 있고 공공기관 (인원을) 많이 증원하고 있다"며 "일자리가 없으니까 정부가 예산을 써서 일자리 만들겠다는 건데 공무원 월급은 국민이 세금 내서 주는 것"이라고 질타했다.이날 황 대표는 서울대생들을 대상으로 40여분 동안 '현 정부 경제정책의 문제점'과 '한국당의 대안'에 대해 설명했다. 황 대표는 "경제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6일 “2020년 예산안이 하루 빨리 처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예산안 처리가 지연될수록 내년 집행도 늦어지게 되고 이에 따른 피해는 결국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가는 만큼 이번 정기국회 회기 내에 예산안이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밝혔다.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열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법정시한 내에 예산안이 처리되지 못했다”며 이 같이 언급했다.김 차관은 “통상 12월에는 지난 한 해를 정리하고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NHN AD는 고용노동부와 잡플래닛이 공동 주관하는 '2019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은 사내 워라밸 관련 제도를 정착시키고 이를 활용해 고용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 낸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사업이다. NHN AD는 임직원의 워라밸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마련하고 유연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NHN AD는 출근시간을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퍼플타임제'를 운영하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유연화된 노동제도로의 전면적인 개혁과 선진형 노사관계를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4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경영발전자문위원회(노동‧노사관계 부문)를 개최했다.경총은 "우리 기업들이 고임금‧저생산성 구조로 국제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노동문제의 원인을 진단하고 급변하는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손경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국내 설비 투자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서울의료원은 2일 서울시 본청 브리핑 룸에서 올해 1월 5일 발생한 서지윤 간호사 사망사건으로 들어난 직장내 괴롬힘 ‘태움’을 근절하기 위한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서울의료원 혁신위원회 장유식 위원장은 5대 혁신과제로 소통하는 일터를 위한 혁신적 조직‧인사개편, 직원이 행복한 일터 조성, 직원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일터 조성, 고인 예우 추진 및 직원 심리치유, 지속적인 공공의료 혁신(장기과제)을 제시한뒤 “인권‧소통으로 혁신하는 병원, 시민이 믿고 찾는 서울의료원을 목표로 5대 과제에 대한 현실적이고 구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슈피겐코리아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에서 주관하는 ‘2019 근무혁신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근무혁신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근무혁신 인센티브제’에 참여해 높은 성과를 거둔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슈피겐코리아는 초과근로시간 감축, 조기퇴근제, 휴가사용 활성화, 업무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등 자체 근무혁신 계획을 수립, 3개월동안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아 ‘근무혁신 우수기업’ S등급을 획득했다.경영자가 변화를 주도하며 일·생활 균형 실천을 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