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음식점 허가총량제' 언급에 대해 '인터넷 논객' 조은산이 "당신의 입을 막아버리기 위해 헛소리 총량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일침을 놨다.'시무 7조'라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 국민청원을 올려 유명해진 조은산은 28일 자신의 블로그에 '헌법 제15조, 직업선택의 자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 후보가 지난 27일 관악구 시장을 찾아 음식점 허가총량제 도입을 언급한 기사를 공유하며 "당신이 꿈꾸는 나라가 대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25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위증을 했다"고 검찰에 고발했다.원 전 지사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 후보의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관련 배임 의혹'에 대한 수사요구서와 국정감사에서의 위증, 범죄 이익 환수를 위한 고발장을 대검에 직접 제출했다"고 밝혔다.원 전 지사는 이 지사를 배임, 선거법 위반, 직권남용, 위증, 허위사실 공표 등 18건의 혐의로 고발했다. 아울러 각종 의혹들에 대한 수사요구서도 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동해안의 보물, 영랑호를 지켜달라."시민단체인 '속초·고성·양양 환경운동연합'과 '영랑호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사람들'이 20일 현재 기준으로 466일째 거리로 나와서 외치고 있는 구호다. 이들은 강원도의 대표적인 호수인 영랑호의 개발에 반대하는 릴레이 일인시위를 하면서 속초시와 속초시의회를 규탄하고 있다. 이들의 주장을 요약하면 현재 진행 중인 '영랑호 인공화 작업'은 영랑호 생태계를 파괴하는 만행으로 애초 당연히 거쳐야 할 법적 절차도 거치지 않았고 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영끌하지 말라는 정부말을 믿고 일해서 내집 사려다가 벼락거지된 무주택 가장이다. 지금 아파트값이 수도권 어디든 최근 1년사이에 거의 2배가 올랐다. 이런 상황에서 집값을 되돌릴 정책을 내놔도 용서받지 못할 정권이 Hug 분양가 심사기준 또 완화해서 분양가를 높이겠다니. 다 같이 죽읍시다. 열받아서 못살겠다. 무주택자 거지 만들어놓고. 분양가도 높이겠다? 가만히 안있겠다. 영끌하지 말라해서 기다렸던 무주택자는 피를 토하는 심정이다"자신을 15년차 무주택 가장이라고 소개한 A씨는 최근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 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금융당국의 강도 높은 가계대출 규제로 수도권에서도 연말 입주를 앞두고 있던 서민들이 날벼락을 맞게 됐다. 입주 때 내야할 잔금대출 한도가 사실상 절반 이상 줄어들면서 내집마련의 꿈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지난주부터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압박에 시중 은행들이 실수요 대출인 집단대출까지 규제하면서 아파트 입주를 코 앞에 둔 실수요자들은 혼란에 휩싸였다.입주를 앞둔 실수요자들이 직격탄을 맞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시중 은행들이 정부의 압박으로 입주 잔금대출 취급 시 담보조사가격 운영 기준을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자를 둘러싼 성남 대장지구 개발사업 의혹인 '화천대유 사건'이 국회로까지 소환됐다. 그만큼 이 사건의 파장이 범국가적인 관심사로 떠올랐다는 얘기다.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화천대유 사건을 고리로 이재명 경기지사를 압박했다. 국민의힘은 성남 대장지구 개발사업에서 민간 개발업체와 투자자가 최근 3년 동안 배당금으로 4000억원을 받은 점을 거론했다.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은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총리실과 중앙정부에서 이러한 부분에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엄태준 이천시장이 각종 규제로 역차별을 받는 이천시에 GTX 노선을 유치해 국가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엄태준 시장은 광주‧여주‧원주시와 함께 국회토론회, 기자회견 등을 갖고 공동건의문을 경기도·국토부·청와대 등 관련 부처에 전달하는 등, GTX 노선 이천 유치를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엄 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GTX 노선 유치와 스마트반도체벨트, 경기도 교용률 1위, 보육정책이나 복지안전망 정책, 이천형 시민행복 뉴딜정책 등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입장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한강을 지나는 스물여덟 개 다리(고속도로 제외) 가운데 유일한 유료 교량인 일산대교가 이르면 10월 중 무료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일산대교 주무관청인 경기도가 국민연금공단이 가진 일산대교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공익처분을 결정했기 때문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일 일산대교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재준 고양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최종환 파주시장(가나다 순)과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공익처분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박상혁, 김주영, 홍정민, 한준호, 김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8월 24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으로부터 입학 취소 처분을 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 조민 씨의 '전적 대학 성적이 3위였고 공인 영어성적이 4위였다'는 진술에 대해 부산대 측이 "착오였다"고 인정했다.부산대 관계자는 1일 "조민 씨의 입학 취소 발표에서 대학 성적이 3등이라고 말한 것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가 대학본부 측에 제출한 보고서에 기인한 것이었다"며 "공정위가 분석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이어 "1심 판결문에 대학 성적이 24등으로 기재돼 있는 것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는 8월 31일 GTX-A노선 접속부 설치를 위한 광주‧이천‧여주‧원주 GTX유치공동추진위원회 제5차 간담회를 이천시청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간담회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정종철 이천시의회 의장과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 원주시 민간협의체 대표들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8월 25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GTX-A와 수서-광주선 접속부 설치에 관한 세미나’, 8월 27일 통일부장관 면담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또 공동추진위는 오는 5일 마감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온라인‧오프라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금융위원장인 은성수 위원장이 임기를 마무리했다. 은 위원장은 2019년 9월 9일 제7대 금융위원장으로 취임했다.은 위원장은 30일 이임사를 통해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기여한 점'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은 위원장은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 175조원+α라는 역대급 규모의 금융안정대책으로 시장 불안을 조기에 잠재웠다"며 "신속하고 과감한 정책대응으로 자영업자·중소기업은 유동성 고비를 넘길 수 있었고 기간산업 연쇄도산, 대규모 고용불안을 막을 수 있었다"고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와 이천시의회 및 경기도의원(김인영·성수석·허원)들이 지난 24일 GTX 이천 유치 및 GTX-A 접속부 설치를 위한 공동결의문을 발표했다.이들은 공동결의문을 통해 "이천시가 수도권에 입지하고 있어 각종 중첩 규제로 수십 년간 불편을 감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도시·신도시 위주의 교통정책으로 인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망 노선에서 제외됐다"면서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GTX-A와 수서-광주선 접속부 설치를 촉구했다.이어 "금년 하반기 GTX-A 수서역 일원에 굴착공사가 시작하기 전에 국가가 신속한 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정의 최고책임자인 대통령이 밑바닥 민심을 정확히 읽고 그에 따라 필요한 정책 방향을 잡아 관련 부처에 실행을 지시하려면 국민과의 쌍방향 소통채널이 확립되어야 한다. 대통령은 자신의 국정철학을 각종 회의 모두발언, 행사 축사, 대변인 발표, 개인 SNS 게시 등을 통해 전달하고 있지만 대부분 본인이 알리고 싶은 내용에 국한된다. 치적 홍보에 그치는데다 당초 의도와 달리 실패한 정책에 대한 진지한 반성도 나오지 않다보니 국민들의 관심도가 낮을 수밖에 없다. 국민들이 진정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를 실시간으로 파악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대상을 현행 만 12세 이하 여성 청소년에서 만 17세 이하로 지원 대상을 넓히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도입 4주년을 맞아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청원에 대한 답변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여성 청소년 모두 무료 예방 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문 대통령은 "18세부터 26세 여성에 대해서는 저소득층부터 무료로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점차 대상을 넓혀 가겠다"고 약속했다.자궁경부암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GTX-A노선 접속부 설치를 위한 광주-이천-여주-원주 GTX유치공동추진위원회 간담회가 지난 17일 열렸다.간담회에는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 원주시 공동위원장과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재 진행중인 청와대 국민청원, 서명운동 추진사항 공유, 홍보계획 등을 논의했다.공동추진위원회는 향후 ‘GTX-A노선과 수서-광주선 접속부 설치 및 이해관계자 민원해소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중앙부처의 소극적 반응 시 삭발단을 모집해 실행에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서도원(여주) 공동위원장은 “GTX-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