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SK디앤디와 SK가스는 지난 16일 미국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에이펙스클린에너지와 합작법인 'SA 그리드 솔루션스'를 설립하고 ESS사업에 대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펙스는 누적 8.6GW, 총 40개소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를 준공했으며, ESS사업의 확장에도 적극적인 대형 기업이다.SK디앤디와 SK가스는 지난 해 12월 미국 현지 법인 '그리드플렉스'를 설립했다. 합작법인 설립 주체는 그리드플렉스와 에이펙스다. 투자 금액은 SK가스 697억, SK디앤디 174억 총 871억 규모다. 지분율은 그리드플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S일렉트릭이 차세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반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LS일렉트릭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전시장 센트럴홀에서 롯데정보통신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 자회사인 EVSIS(옛 중앙제어)와 ‘SST(솔리드 스테이트 변압기) 및 마이크로그리드 기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김종우 LS일렉트릭 글로벌CIC COO(사장)과 오영식 EVSIS 대표 등 양사 관계자 30여 명이 모인 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새해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이민청 유치 추진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4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 한해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올해 시정의 핵심 가치로 '도전·혁신·행복·희망'을 제시하고 "도전과 혁신으로 시민께 행복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도시개발·택지개발·역세권개발·도시재생·대부도 발전 등 5대 혁신과제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신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산업건물 등이 혼재돼 있는 특정지역에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하는 사업이다.여주시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국비 42억원을 확보해 관내 주택 및 건물에 태양광 3201kW, 태양열 175m2, 지열 12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인구·기후위기 등 미래 도전과제에 선제 대응을 위한 미래세대 비전 및 중장기 전략을 연내 마련하기로 했다.정부가 4일 발표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살펴보면, 우선 인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으로 외국인정책을 전면 개편한다.산업·농어촌 등 현장 수요에 맞춰 외국 인력 유입 규모를 전년 대비 10만명 늘린 26만명 수준으로 확대한다. 비전문인력 E-9 장기근속특례 도입 방안 마련, 숙련기술인력 장기근속 유도 방안 등을 마련해 안정적인 생활도 지원한다.결혼·출산·육아 친화적 사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3일 환경부의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조성 예비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환경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도시' 조성은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에 따라 정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0에 가까운 도시 공간 구축을 목표하는 계획이다.환경부는 지난 7월 전국 98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의 참여의향서를 받아, 각 지자체의 제반 여건을 조사하고 추진 의지 등을 확인하는 면담 조사를 해 39곳을 예비 대상지로 선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올해 친환경 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최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포스코그룹은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2035 장기 성장 비전을 명확히 하는 한편, 이에 기반한 핵심사업별 성장 로드맵을 충실히 이행했다"며 "철강 분야에서는 펠렛 증사용 등 저탄소 브릿지 기술을 확보하면서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이행했고, 투자 측면에서도 광양 전기강판과 중국 자동차강판 공장 준공 등 사업 고도화와 글로벌 성장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만
수은 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을 상징하는 청룡은 '동방을 수호하는 신성한 용'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대한민국 수출을 수호하는 수은이 청룡의 힘찬 기운과 용맹함으로 대활약하는 한 해를 기대해 봅니다.돌이켜 보면 2023년은, 수은이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한 한 해였고, 그 결과는 수은의 성과와 대한민국의 수출 회복으로 이어졌습니다.수은은 지난해 대외채무보증제도, 첨단전략산업 우대지원제도, 대출금리․보증료 체계 등을 개편하고 중소중견기업 앞 우대금리를 확대함으로써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고통받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존경하는 용인특례시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올해 용(龍)처럼 높이 비상하는 보람되고 멋진 한 해를 만드시길 먼저 기원합니다.지난 2022년 7월 1일 민선8기 용인특례시장으로 취임한 저는 시민들께서 부여한 시의 발전, 시민 삶의 질 향상이란 막중한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일해왔습니다. 올 한해도 초심을 잘 유지하며 성실한 활동을 하겠습니다.민선8기의 용인은 도시의 미래를 견인할 강력한 성장 동력을 만들어 냈습니다.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용인에 유치하고, 국가산단을 비롯한 용인의 반도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질병관리청, 경기 여주시, 경북 경주시, 전남 보성군, 충남 부여군, 서울 구로구 등이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만 종합청렴도 1등급에 해당했다. 태양광 비리 등으로 문제가 된 산업통상자원부는 5등급에 그쳤다.국민권익위원회는 498개 행정기관 및 공직유관단체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28일 발표했다.올해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 15만7000명과 기관 내부 공직자 6만70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여수·광양만권은 탄소중립이 절실한 지역이다. 이곳에 석유화학 플랜트, 석탄발전소, 광양제철소 등이 밀집돼 있어 전국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8%가 나오기 때문이다. 탄소 감축을 위한 획기적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장차 막대한 돈으로 배출권을 사야만 공장 가동이 가능해진다. 입주 기업과 지역 생존을 위한 해법으로 '남해안 청정가스 통합배관망 공동 구축' 사업이 주목받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지난 40여년 간 정부와 국가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의 주도 아래 초기 인프라 투자가 이뤄진뒤 천연가스가 안정적으로 공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국제금융공사(이하 IFC)로부터 2억 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발표했다.IFC는 세계은행 산하 기관으로 개발도상국의 민간부문 투자를 담당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437억 달러 투자를 민간회사 및 금융기관과 진행했다.투자유치는 지난 5월 신한금융지주와 IFC 간 글로벌·ESG 분야 협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게 계기가 됐다. 합의된 2억 달러 중 1억 달러를 우선 조달하고 1년 내 추가로 1억 달러를 조달할 예정이다.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투자 유치를 통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동안 침체기를 이어온 공모주 시장에 다시 불이 붙고 있다. 지난 6월 신규 상장 종목의 상승제한폭이 확대된 후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300% 상승)'에 성공한 종목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공모주에 자금이 쏠리면서 내년 기업공개(IPO)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증시에 입성한 케이엔에스와 LS머트리얼즈가 상장 첫날 300% 상승에 성공했다.특히 지난 12일 코스닥에 입성한 LS머트리얼즈는 상장 첫날 300% 상승에 이어 이튿날도 상한가를 기록했고, 상승세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이 확정됐다. 용인시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내용을 기본계획(안)에 포함했다.용인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은 2024년부터 2034년까지 사업 추진 계획을 담고 있으며, 건물, 수송, 농‧축산, 흡수원, 자원순환, 대응 기반 등 6개 부문 69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구체적으로 ▲저탄소·제로에너지 건축물 보급 확산 ▲친환경차 보급 촉진 ▲저탄소 교통 수단 인프라 확충 ▲산림 순환 경영으로 탄소 흡수·복원 및 신규 흡
[뉴스웍스=박승현 기자] 그랜드썬 봉사단이 지난 9일 경남이주민센터에서 자원봉사와 더불어 따스한 온정이 담긴 전기매트를 기증했다.경남이주민센터는 1998년 창립하여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가정의 교육, 문화, 복지, 의료혜택 등 각종다양한 정책사업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남지역 내 이주민의 인권보호와 복지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베트남 외 13개국 현지 간사님들이 8개국의 언어로 다양한 상담과 여려움을 이해하고 지원해주는 곳이다.그랜드썬 봉사단은 선한 영향력을 위한 나눔실천활동의 회사모태로 지난 11월 자발적으로 창단되어 회사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