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유한새 기자] LS전선아시아가 베트남 해저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히자 주가가 급등했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전선아시아는 전장 대비 2140원(23.26%) 상승한 1만134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PTSC와 해저케이블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PTSC는 페트로베트남의 자회사로 석유, 가스, 에너지 분야에서 채굴, 항만, 풍력발전 시설의 설치, 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LS전선아시아와 PTSC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세안 국가에 대한 해저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할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LS전선아시아가 베트남 해저사업 진출을 위해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 기업 페트로베트남과 손을 잡는다.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PTSC와 해저케이블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PTSC는 페트로베트남의 자회사로 석유, 가스, 에너지 분야에서 채굴, 항만, 풍력발전 시설의 설치, 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LS전선아시아와 PTSC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세안 국가에 대한 해저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베트남은 2030년까지 약 6GW의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0일 오후 광주광역시에서 개최 중인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찾았다.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5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된 후 서천, 광주, 강릉, 부산, 제주 등 지역 곳곳을 방문하며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김 여사는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담당자를 격려하는 한편, 우리 문화예술계 육성과 외국·지방정부 등과의 문화예술 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전시관 관람에서는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든 친환경 의자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 9월 무역수지가 37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 6월부터 4개월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9월 수출은 1년전보다 4.4% 줄어드는데 그쳐 올해 들어 수출 감소율이 가장 낮았다.반도체 수출은 100억달러에 육박하며 개선세를 보였고 대중국 무역수지도 1억달러 적자에 그쳤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9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4% 감소한 546억6000만달러, 수입은 16.5% 줄어든 509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37억달러 흑자는 2021년 9월(+4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일중 외교당국이 4년 가까이 열리지 못했던 3국 정상회의를 되도록 빨리 개최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정병원 외교부 차관보와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눙룽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고위급회의를 갖고 회의 재개시기 등 구체적인 협의를 이어갔다.외교부는 회의가 끝난뒤 3국 정상회의를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at the earliest convenient time)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최대한 조기 개최하자는데 3국의 공감대가 이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한국 정부가 오는 12월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방안을 일본과 중국 정부에 타진했다고 일본 민영방송 TBS가 주도하는 뉴스네트워크 JNN이 26일 보도했다.JNN은 한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올해 3국 정상회의 의장국인 한국 정부가 이같이 정상회의 개최를 타진했으며, 현재 일본과 중국의 반대 의견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JNN는 구체적으로 12월 18일 이후 서울에서 개최하는 안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도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3국 정상회의에 대해서는 한중일이 프로세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9분간 양자 면담을 했다.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후 4시30분(현지시간)경 중국 항저우 시내에서 시 주석과 회담했다. 면담은 4시59분경 종료됐다. 한국 최고위급 인사가 시 주석과 대좌한 것은 지난해 11월 한중 정상회담 이후 10개월 만이다.현재 양측의 면담 의제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한 총리는 현재 준비 중인 한중일(한일중) 정상회의의 조속한 개최를 촉구하고, 시 주석에게 방한을 요청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핵심인 '아세안 5(말레이시아·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의 보험시장이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했다. 보험연구원은 '동남아시아 보험시장 평가와 시사점'을 골자로 한 CEO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아세안 5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전체 인구의 87.3%, 전체 GDP의 83.4%를 차지하고 있다.최근 아세안 5의 보험시장은 이에 기반한 경제성장으로, 수입보험료가 가속성장하는 구간에 들어섰다. 이에 더해 아세안 5의 보험시장 내 중산층의 수요가 점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정부는 국정을 쇄신하라는 야당 대표의 절박한 단식에 체포동의안으로 응수하려 한다"며 "법이든 정치든 지나침은 화를 부른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며 "이재명 대표는 불체포 권리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하고 '혐의를 인정할 수 없지만 검찰이 영장을 청구하려거든 비회기에 청구하면, 법원에 나가서 영장 심사를 받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지만 굳이 정기국회 회기에 체포동의안을 보내겠다는 것은 정치행위"라고 밝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부가 내년에 9090억원을 들여 '전 국민 인공지능(AI) 일상화'를 추진하고 초거대 AI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초거대 인공지능 도약' 행사에 참석해 이런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인공지능 도약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전 국민 AI 일상화를 위해 909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복지, 보건, 교육, 문화, 농어민·소상공인 지원, 재난·사고 대응, 행정 등 국민 일상과 산업 현장, 공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1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訪韓) 문제에 대해 "외교적으로 풀어서 방한을 성사시켜보겠다"고 피력했다.조 실장은 이날 채널A에 출연해 "시 주석이 지난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우리 대통령에게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면 기꺼이 한국에 가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조 실장은 또 "한·일·중 정상회의가 먼저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시 주석 방한은) 올해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기대하셔도 괜찮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조 실장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행사에서 리창 중국 총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김은혜 홍보수석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G20 정상회의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된 간디 추모공원 헌화 때 공원 라운지에서 리창 총리를 만났다. 리 총리가 윤 대통령에게 먼저 다가와 옆자리에 앉았다. 윤 대통령은 인사를 건내며 "연내에 리 총리를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시진핑 주석에게도 각별한 안부를 전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리 총리는 "대통령님 말씀을 시 주석에게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카로 인도 뉴델리 곳곳을 누비며 엑스포 후보지인 부산을 알렸다.현대차그룹은 9~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제 18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특별 제작한 아트카를 활용해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현대차그룹과 국내 대표 그라피티 아티스티인 ‘제이 플로우(JAY FLOW)'의 협업으로 탄생한 아트카는 G20 정상회의 행사장 주변 및 뉴델리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전 세계 주요국 인사 및 관광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안보·경제·방산·인적교류·시장진출 등 양국 협력 분야를 한층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4개 서명 문서와 2개 별도 문건을 채택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미래 발전을 위한 실질적·전략적 협력 기반 강화에 합의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의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은 지난해 7월 조코위 대통령 방한에 대한 답방 성격도 포함됐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북·러 정상회담이 임박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미국이 러시아에 무기 공급을 하지 말라는 대북(對北) 경고 메시지를 연일 내놓고 있다.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아세안(ASEAN)정상회의 참석차 자카르타를 방문한 계기에 미국 CBS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수행을 지원할 목적으로 러시아에 탄약을 공급한다는 구상은 거대한 실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북한이 실제 지원에 나선다면 러시아와 북한 모두 고립이 심화할 것으로 강하게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