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국민은행은 소비자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0.75% 포인트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금리인하 대상 상품은 KB주택전세자금대출, KB전세금안심대출,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 등이다. KB전세금안심대출의 경우 신규코픽스 기준 최대 0.75% 포인트 하향 조정된다.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우대금리도 연장 운영한다.국민은행은 지난 7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만 65세 이상 차상위 계층, 장애인 고객에 한해 0.3% 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해 왔다. 해당 우대금리 제도는 올해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지만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지난해 기준금리는 1.00%에서 마감했다. 그러나 새해 시작과 동시에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해 현재 3.15%를 기록 중이다.한국은행은 올해 총 8차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조정해 왔다. 이 가운데 7번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금통위에서 이전과 동일하게 0.25% 금리를 인상했다면 1.75% 올랐겠지만, 0.50%를 인상한 빅스텝 결정이 2번 발생했다. 이에 올해만 기준금리는 2.25% 포인트 대폭 인상된 것이다.기준금리가 상승하면서 은행의 예금금리도 동반 상승했다. 한때 시중은행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은행권이 시장에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에서 은행채 발행을 재개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은 19일 은행연합회에서 은행권과 함께 '제3차 금융권 자금흐름 점검·소통 회의'를 열어 연말·연초 은행권 자금조달·운용 현황을 점검하고, 은행채 발행재개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은행권은 "기존 은행채의 만기도래액 및 예수금 이탈·기업대출 확대 등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은행채 발행 수요가 존재한다"며 "최근 채권시장이 안정화 추세인 점과 은행권의 연말 자금 조달·운용 필요성을 고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코픽스 금리가 결국 4%를 넘어섰다. 이로 인해 대출을 받은 서민들의 이자 부담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1월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 금리는 한 달 전보다 0.36% 포인트 상승한 4.34%를 기록했다.잔액기준 코픽스는 0.34% 포인트 오른 3.19%, 신잔액기준 코픽스도 2.65%로 전월대비 0.29% 포인트 상승했다.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상승한 배경은 시중은행 간 예적금 금리 경쟁도 한몫한다.은행의 예적금 평균금리는 한 때 5%를 넘어섰다. 금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은행은 주택담보대출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이자부담을 완화해 주는 이자유예 프로그램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자유예 프로그램 대상은 잔액 1억원 이상 원금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중 대출 기준금리가 2021년 12월말 대비 0.5% 포인트 이상 상승한 계좌 보유 고객이다.신청 고객은 이자유예 신청 시점의 대출 기준금리와 2021년 12월말 기준금리 차이만큼 최대 2.0% 포인트까지 12개월간 대출 이자를 유예 받고, 유예 이자를 제외한 원금과 이자만 납부하면 된다.특히 유예기간인 12개월 종료 후 유예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은행의 신규 저축성수신금리가 4%를 돌파한 가운데 대출금리도 5%를 넘었다. 10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2.50%에서 3.0%로 0.50%포인트 오르면서 10년 만에 3%대에 진입하고, 회사채 시장 위축에 따른 기업의 은행 대출 수요 확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한은이 29일 발표한 '2022년 10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올해 10월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 금리는 4.01%로 전월보다 0.63%포인트 상승했다. 2009년 1월(4.1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저축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규취급액 코픽스 금리가 한국은행의 '빅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으로 4%에 육박하는 등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0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는 3.98%로 전월 대비 0.58%포인트 올랐다. 이는 지난 2010년 1월(3.88%) 공시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상승폭도 지난 7월 0.52%포인트 상승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잔액기준과 신잔액기준 코픽스 금리도 높아졌다. 10월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는 2.85%로 지난달보다 0.3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규취급액 코픽스 금리가 10년 만에 3%대에 진입했다. 코픽스 금리는 지난 2012년 12월 3.09%를 찍은 뒤 하락해 왔다.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9월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는 3.40%를 기록했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0.44% 포인트 상승했다.문제는 잔액기준과 신잔액기준 코픽스 금리도 함께 상승폭을 커졌다.9월 기준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는 2.52%, 신잔액기준은 2.04%로 이제 모든 코픽스 금리가 2% 이상을 기록횄다.잔액기준 코픽스는 지난 7월부터 상승 속도를 높여왔다. 7월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한국은행이 두 번째 빅스텝을 밟자 시중은행도 예금금리를 큰 폭으로 올렸다.3개월 전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0.25% 인상했다. 그러나 최근 물가 오름세가 지속되자 0.50% 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이에 시중은행은 기준금리 인상폭의 2배에 달하는 예금금리를 올려 금리 인상 가속도에 힘을 보태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19개 정기예금과 27개 적금 금리를 1.0% 포인트 인상했다.이에 5%에 근접한 예금 상품이 속출하기 시작했다. 실제 우리은행의 비대면 전용 상품인 ‘우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금리 상승기 서민과 실수요자에게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고정금리 안심전환대출의 2차 접수가 6일부터 시작된다.3일 금융위원회는 주택가격 4억원 이하 1주택 보유자의 변동금리·준고정금리(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을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상품으로 갈아타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25조원) 접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주택가격 3억원 이하 1주택 보유자도 계속 신청할 수 있다.이번 대출은 주택가격만 4억원으로 상향했을뿐 1회차와 같은 조건이다. 부부합산소득 7000만원 이하인 1주택자, 주택가격 시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당국이 금리상승기 변동금리 대출의 경우 신잔액 코픽스 대출이 신규취급 코픽스 대출보다 더 유리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코픽스(COFIX)는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조달비용지수를 의미한다. 주요 8개 은행의 예적금·금융채 등 조달금리를 가중평균해 산출하며 매월 15일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고시한다. 신규취급 코픽스는 신규취급액을, 신잔액 코픽스는 전월 잔액을 기준으로 삼는다.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변동금리 가계대출은 시장금리가 높아지면 대출금리도 오르게 되는데 대출 기준금리의 종류에 따라 그 상승폭에 차이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코픽스 금리가 또 상승했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8월 중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96%를 기록했다. 한 달 전보다 0.06% 상승하며 3% 돌파도 코 앞까지 다가왔다.1년 전 코픽스 금리가 1.02%인 점을 감안하면 약 3배 가까이 금리가 오른 셈이다. 특히 올해 4월부터 인상폭이 컸다.4월 인상폭은 0.12%, 5월 0.14%, 6월 0.40%, 7월 0.52% 상승하며 대출금리 상승을 부추겼다.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의 경우 기준금리 인상 영향도 있지만 시중은행 간 수신금리 경쟁도 영향을 미쳤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은행이 금리 상승기 대고객 이자부담 완화 및 금융지원 일환으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인하한다.24일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직장인 신용대출을 포함한 대부분의 신용대출 상품 금리를 0.3~0.5%포인트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생활안정자금 용도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금융채 5년물)와 변동금리(코픽스)는 각각 0.2%포인트, 0.1%포인트씩 인하했다.전세자금대출도 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 서울보증보험 3종 상품의 고정금리·변동금리도 0.2%포인트씩 낮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며 3%에 육박했다. 이에 따라 17일부터 은행권 주담대 변동금리도 급등할 전망이다.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90%로 지난달 대비 0.52%포인트 상승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공시되기 시작한 2010년 1월 이후 12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올해 1월 전달보다 0.05%포인트 하락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코픽스는 2월부터 여섯달 연속 상승했다. 지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약 8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16일부터 은행권 주담대 변동금리도 동반 상승할 전망이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6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38%로 지난달 대비 0.4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2.30%를 넘어선 것은 2014년 8월 2.34% 이후 7년 11개월 만이다.올해 1월 전달보다 0.05%포인트 하락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코픽스는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