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인플루엔자(AI) 등의 발생에 따른 살처분과 매몰지 복원 업체 선정의 불공정 관행 근절에 나섰다.이를 위해 업체 선정 시 도내 중소기업을 우선 선정하도록 각 시군에 권고하고 각 용역에 대한 표준원가 기준을 마련해 시군에 제공하는 한편, 살처분 시 가축방역관 등을 의무 배치해 살처분 수칙 준수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이런 내용을 담은 ‘가축살처분 및 매몰지 소멸 용역 개선방안’을 마련,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경기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농심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귀농 청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농심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손잡고 국내 수미감자 재배 청년 농부를 돕는 '청년수미'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파종에서 수확, 판매까지의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농심은 1980년 국내 최초 생감자스낵 '포테토칩'을 출시한 이후 40여 년간 국내 감자농가와 함께 성장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농부 육성 프로그램 청년수미를 기획하게 됐다.농심은 최근 젊은 층의 귀농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농심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귀농 청년을 위한 민관 협력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농심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수미감자 재배 청년을 돕는 '청년수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수미 프로그램은 단순히 국산 농산물을 구매하는 것과 달리 파종에서 수확, 판매까지의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수미 프로그램에 따라 농심은 파종 전 사전계약으로 선급금을 지급해 청년 농부들이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 "3일간의 연휴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만에 22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했다"며 "정부는 확정된 물량을 하루라도 빨리 도입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코백스퍼실리티로부터 상반기에 도입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 일정이 확정됐다"며 "이번 달에 약 35만명분, 4~5월에 약 70만명분, 합해서 총 105만명분이 도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질병관리청은 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해양수산부가 올해 수산물 수출 25억달러 회복을 위한 지원 전략을 마련했다.해수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수산식품 역대 최대 수출 106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마련한 '2021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전략'이 3일 열린 '31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수산물 수출액은 2019년 역대 최고인 2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으나 지난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대비 7.4% 감소한 23억2000만달러에 그쳤다.수산물은 외식용 식재료나 가공용 원료로 활용되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19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 10일 시행한 '주요 정책자금의 금리인하·상환유예 조치'를 올해 말까지 연장 시행한다.이번 조치는 이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의 '소상공인 등 긴급 금융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주요 농업정책자금의 대출금리 인하 적용기간은 종전 2021년 8월 9일까지에서 12월 31일까지로 5개월 연장해 농업인 등의 이자부담을 경감한다. 고정금리로 대출 실행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다음달 2일부터 지평면 행복버스 운행을 시작한다.양평군은 지평면 소재 학교 학생들의 통학을 위해 3월 2일부터 22일까지 예비차량으로 시범 운행하고 신차가 출고되는 시점부터 정식운행을 시작한다고 25일 발표했다.요금은 농어촌 버스 기본요금 1500원이다.지평 행복버스는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형 교통모델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평면 사거리를 기점으로 곡수 귀곡마을, 무왕 1리를 종점으로 2개의 노선이 1일 2회 운행하게 된다.학생들의 통학을 위한 첫차 시간 조정, 기존 운행했던 일신·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도시공사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민체육센터에 입면녹화를 추진한다.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은 도시농업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여 도농상생 계기를 마련하고자하는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광명시민들이 자주 찾는 국민체육센터가 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고객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공모사업을 통해 국민체육센터는 실내 공기에 포함된 오염물질을 낮춰 공기질을 개선하고 이용 고객에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정부청사가 있는 세종시에 '세종사무소'를 설치하고 2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경주시는 지난 2011년 1월 서울사무소를 개소해 국회와 중앙부처 관련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정부 주요 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함에 따라 경주사무소를 개설하게 됐다.경주시 세종사무소는 중요 중앙부처인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과 인접한 NH농협 세종통합센터에 사무소를 개설했다.경주시는 6급 팀장을 비롯한 경주시 소속 공무원 2명을 파견했고,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동탄역 푸르지오시티에 지난 8일 오픈한 '청년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청년외식창업 공간은 시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조성한 공간으로 55평 규모에 총 3개의 점포가 입점했다.입점 업체는 지난해 11월 화성시 로컬푸드를 주제로 열린 레시피 공모전에서 '화성시장상'으로 대상과 금상, 은상을 수상한 3개 업체다.대상인 베지타운은 채식을 주메뉴로 구성한 건강한 식단을, 금상 레인보우 샐러드는 젊은 여성들의 취향에 맞춘 샐러드 요리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가 2024년까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16㎍/㎥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2021년 광명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마련했다.시는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2019년보다 15% 감소한 21.9㎍/㎥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감소 이유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저감 정책 도입,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미세먼지 배출량 감소, 유리한 기상여건 등으로 분석됐다.광명시의 미세먼지 주 오염원은 자동차 배출가스와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개발공사로 인한 건설장비 운행·비산먼지로 나타났다. 광명시는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2022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상거동 일대 시유지에 공공승마시설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여주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1년 말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2022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국비, 지방비 등 5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거동 380-6번지 임야 4만㎡에 실·내외 마장과 원형마장 등을 갖춘 공공승마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공공승마시설 예정지는 2022년 12월 완공 예정인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맞붙어 있어 두 시설이 서로 이용객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효과를 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건강한 식생활 환경개선을 위해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 및 지원, 식품정보 제공 확대, 안전한 어린이집·유치원·학교 급식 제공, 건강한 영양관리 및 식생활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기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위원을 위촉(임기 2년)하고 제22차 위원회를 주재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향후 5년간 먹거리 안전 정책의 초석이 될 ‘제5차 식품안전관리 기본계획’ 등을 논의했다.제5차 기본계획은 ‘안전한 식품,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를 비전으로 ‘선제적 위해요인 안전관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설 이후에도 계란 2400만개를 추가 수입키로 했다.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근 높은 가격 상승세를 보이는 일부 설 성수품의 가격안정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설 명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계란·사과·배 등 일부 품목의 가격불안 우려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가격안정 방안 마련을 위해 열렸다.정부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등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는 계란가격 안정을 위해 설 전까지(1월 28~2월 10일) 약 2000만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오는 12일부터는 5대 맹견 주인은 책임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되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견주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제5회 국무회의에서 맹견 소유자의 보험가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을 의결했다고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이 밝혔다.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9월 동물보호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동물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은 오는 12일부터 시행된다. 이날 의결된 동물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은 맹견으로 인한 사람의 생명·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