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주요국 재정경제금융관과 국제기구 파견 직원들에게 "각자 부임지의 정책개발 현황 및 성공사례 등을 지속 발굴·전달해 우리 경제가 전대 미문의 코로나19 위기로부터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오전 홍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미국, 중국 등 주요국 재정경제금융관 및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 등 국제기구 파견 직원들과의 화상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이번 회의는 내년 경제정책방향 수립 등을 위해 주요국 코로나19 정책대응을 공유하고 전세계적 코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혁신성장을 전망하고, 스타트업을 통한 개도국의 혁신지원을 방안을 모색하는 온라인 국제포럼을 개최한다.KAIST는 9일일부터 이틀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제2회 글로벌혁신성장포럼(GIGF 2020)을 개최한다.포럼은 기획재정부와 월드뱅크가 공동 주최하고, KAIST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KPC4IR)와 본투글로벌이 협력기관으로 함께 진행한다.포럼은 `코로나19 이후 혁신 여건의 변화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총 4개의 주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탄소중립 채택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피해갈 수 없는 과제라면 국익과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 상황 적응보다 과감한 선제 대응이 더 바람직하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개최해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확정하고 이같이 발표했다. '2050 탄소중립'은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줄이거나 흡수하는 방법 등으로 탄소 증가량 0을 목표로 한다.홍 부총리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이번달 중순에 발표할 예정인 ‘2021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 “현재 경제회복·활력 복원,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이라는 2개의 큰 틀하에서 검토 중”이라며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활력을 되찾는 방안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홍 부총리는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1년 경제정책방향’ 수립을 위한 경제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회복력을 가진 경제사회 구축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할 ‘4가지 변화와 전환(TURN)’을 제시했다.이는 ‘T(Transformation of Economy) 디지털‧그린 경제로의 대전환’, ‘U(Upgrade of Growth Engine) 미래를 이끌 성장동력 육성’, ‘R(Reinforcement of Safety-net) 따뜻한 포용사회 강화’, ‘N(Normalization of Global Network) 코로나로 약화된 국제협력 정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글로벌 벤처시장에서 기업주도형벤처캐피탈(CVC)에 의한 벤처투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CVC투자금 총액은 2013년 106억달러에서 2018년 530억달러 규모로 성장했다.CVC 투자 분야에서 선두에 서있는 미국의 대표 CVC인 구글벤처스가 2009년부터 벤처기업 29개를 IPO(기업공개)한 것과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10년 넘게 뒤쳐졌다. 결국 양질의 일자리 마련도 미뤄지고 있는 셈이다.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벤처기업은 그 속성상 성공확률이 매우 낮고 실패에 대한 리스크도 커 자체 수익이 발생하기 어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3일 코스피는 2700선을 눈앞에 두고 장을 마감했다.코스피는 전일 대비 20.32포인트(0.76%) 뛰어오른 2696.22로 장을 마치며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업종별로 보면 종이목재(-1.01%), 통신업(-0.24%), 유통업(-0.05%)만 하락했으며 운수장비(4.35%), 전기가스업(2.13%), 비금속광물(1.92%), 건설업(0.99%), 섬유의복(0.87%) 등 나머지는 상승했다.시가총액 규모별로는 대형주(0.94%)와 소형주(0.09%)가 상승한 반면 중형주(-0.16%)는 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는 미래 핵심산업으로 중점 추진해 온 시스템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소위 BIG3 산업에 대해 지난해 소부장 대책에 버금가는 각별한 육성대책을 추진코자 한다”며 “먼저 BIG3 산업 집중 점검육성을 위한 별도의 민관합동 회의체로 소규모 혁신성장전략회의 성격의 소위 ‘혁신성장 BIG 3 추진회의’를 구축해 격주로 정례 개최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2020년 제43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이 같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21년도 예산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558조원으로 확정됐다. 2015년 예산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법정기한(12월 2일) 내에 통과했다. 내년 예산은 국회 심사 과정에서 7조5000억원이 증액, 5조3000억원이 감액돼 2조2000억원 순증됐다. 예산안이 순증된 것은 2010년 예산 이후 11년 만이며 내년 예산규모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코로나 3차 확산에 따른 피해계층 지원을 위한 소요 3조원과 백신 추가 확보 예산 9000억원 등 새로운 수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전세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이미 발표한 대책의 물량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전세시장 안정이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12월까지 총 3만9000호(수도권 1만6000호, 서울 5000호)의 공실 공공임대에 대해 입주자를 조속히 모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를 열어 이 같이 언급하면서 “공실물량을 전세형으로 전환(보증금 비율 80%)해 연말까지 기존 요건대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를 마감하는 12월 첫 날부터 경제 지표에서의 낭보가 속속 도착했다.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기존 속보치 대비 0.2%포인트 상향된 2.1%를 기록한 가운데 11월 수출도 호조를 이어가면서 개선된 경제 흐름을 기대케 했다.먼저 11월 수출은 2018년 11월 이후 2년 만에 총 수출액과 일평균 수출액이 모두 증가했다. 11월중 전체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4.0%, 일평균 수출은 6.3% 각각 늘었다.전년과 비교해 조업일수가 0.5일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일평균 수출액이 증가했다. 총수출만 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조금 전 여야 원내대표 및 간사와 함께 내년 예산안 국회심의와 관련해 예산 조정의 큰 틀과 법정기한인 내일 예산안 본회의 처리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여야는 이날 총 55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했다. 이는 정부안 대비 2조2000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7조5000억원을 늘리고 5조3000억원을 깎았다.홍 부총리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합의된 주요 틀은 서민 주거안정 대책, 2050 탄소중립 달성,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보육·돌봄 확충, 보훈가족·장애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내년 1월 중 전 국민에게 1인당 20∼30만 원씩 공평하게 지역화폐로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더불어민주당에 요청했다.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지난 28일 민주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 174명 전원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에서 "코로나19 재난이 몰아쳐 경제위기가 모든 국민의 삶을 위협하며 긴급하고 강력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호소문'이라는 제목의 이 문자 메시지에서 이 지사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힘겨운 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2021년은 위기 이전 경제수준 이상의 반등을 만들어내고 선도형 경제로 도약하기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다음 달 중순경 발표 목표로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연구기관장 및 투자은행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는 최근 경제상황 진단 및 내년 경제 여건 전망과 함께 2021년 경제정책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홍 부총리는 “올해 경제상황은 코로나19를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다”며 “코로나 위기극복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6일 “코로나로 인한 고용위기에도 상생형 일자리가 신규 지역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특성에 맞는 신규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 상생형 지역일자리 확산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강원도 횡성 우천일반산단 디피코 공장에서 열린 ‘강원형 일자리 선정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강원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념하는 동시에 바람직한 상생협력 모델 확산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