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한국지엠이 생산하는 쉐보레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레일블레이저'가 10월 국내 제조 승용차 수출 1위를 기록했다.한국지엠은 2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10월 자동차통계월보를 인용해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모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10월 한 달간 1만7958대를 해외 판매해 승용차 모델별 수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2019년 출시한 트레일블레이저는 준중형급 공간 활용성, 전륜·후륜 구동 전환이 이뤄지는 스위처블 AWD 등 SUV 본연 기능에 집중하면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5000만원대 콤팩트 SUV인 'Q4 e-트론'과 'Q4 e-트론 스포트백'을 선보이며 전동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에 선보인 대형 SUV 'e-트론'과 고성능 세단 'e-트론 GT'에 이어 전기차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Q4 e-트론의 경우 겨울철 주행거리 인증 미달로 전기차 보조금 지급이 제외되면서 한국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약화된 상황이다. 그러나 Q4 e-트론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매력은 그대로다. 과연 어떤 특잠정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코오롱그룹이 정기인사 조기 단행을 통해 그룹의 3개 제조 핵심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전면 교체했다. 7일 코오롱그룹은 김영범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 사장을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하는 등, 6명의 대표이사 내정·승진을 골자로 한 2023년도 사장단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코오롱그룹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미래성장 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총 55명에 대한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지난해에 이어 조기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는 각 계열사별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코오롱글로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국내·외 전기차 대기업과 충전기 제조사의 전기차를 급속 충전할 때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를 점검하고, 호환성을 확보해 국제 표준 선도 기반을 마련하는 '차린 전기차 테스티벌 인 아시아'를 개최한다.KERI는 국제전기차충전기술협의체 '차린'이 지정한 '전기차 글로벌 상호운용 적합성 평가기관'이다. 올해 테스티벌은 차린 주최, KERI 주관으로 이뤄진다. 지난 25일 개막해 27일까지 열린다. 전기 완성차 참가 업체는 현대차, 르노삼성, 쌍용,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기아 'EV6 GT-라인'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에서 실시한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50'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23일 기아는 독일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MS)가 실시한 전기차 모델 비교 평가에서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50을 제쳤다고 밝혔다.AMS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다. 이번 비교 평가는 EV6 GT-라인과 Q4 e-트론 2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 ▲파워트레인 ▲주행거동 ▲환경 ▲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에서 1~3분기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르노그룹에 이어 4위를 차지했던 현대차그룹은 1년 만에 순위를 한 계단 더 올라섰다. 1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올해 1~3분기 유럽에서 82만1531대를 판매, 작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6.6% 상승했다. 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같은 기간 8.4%에서 9.9%로 확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체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현대차는 38만3309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BMW가 메르세데스-벤츠를 앞질렀다. 이에 따라 지난 6년간 1위를 수성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수입차 왕좌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5만7750대를 기록, 점유율 28.84%로 누적 신규등록대수 1위에 올라섰다. 반면, 지난 달까지 BMW를 앞섰던 메르세데스-벤츠는 점유율 28.01%(5만6074대)로 한 계단 내려갔다.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올해 들어 전년보다 10% 가깝게 판매량이 줄어든 수입차 시장이 지난달 회복세로 전환됐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3850대로 지난해 같은 달(2만2116대)보다 7.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전년 동월보다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늘어난 것은 8월이 처음이다.올 들어 1월부터 7월까지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월 1만7361대(2021년 동월 2만2321대) ▲2월 1만9454대(2만2290대) ▲3월 2만4917대(2만7297대) ▲4월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2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카앤드라이버는 아우디 'e-트론 GT', BMW 'i4' 및 'iX', 쉐보레 '볼트 EV', 포드 '머스탱 마하-E GT', 메르세데스-벤츠 'EQS' 등 20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3주간의 엄격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중 아이오닉 5를 최고의 전기차로 뽑았다.평가는 카앤드라이버 에디터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들이 독일 유력 매체의 호평을 받았다.1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는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기아 'EV6'가 폭스바겐 'ID.5 GTX'보다 매력적인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아우토 빌트는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비교 평가는 EV6와 ID.5 GTX 2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커넥티비티 ▲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지난해부터 전 세계를 강타한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2만1423대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달(2만4389대)보다 12.2%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올해 6월(2만2695대)과 비교할 때도 5.6% 줄어들었다.1∼7월 누적 등록 대수는 15만2432대로 작년 같은 기간의 17만2146대보다 11.5% 감소했다.자동차 업계는 국내에서 수입차 판매세가 꺾였다기 보다는 공급량이 부족한 것에서 원인을 찾고 있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유럽의 신형 전기차와의 비교 평가에서 또한번 최고 경쟁력을 입증했다.31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5는 독일의 대표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MS)'가 최근 진행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ID.5와 볼보 폴스타2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유럽 현지에 출시된 폭스바겐의 전기 쿠페형 SUV ID.5를 큰 점수차로 앞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 5가 폭스바겐 ID.5와 맞붙은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7만명대를 기록해 정부가 원격수업을 독려하면서 관련주가 급상승했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에서 ▲코오롱글로벌우(이상 코스피) ▲루닛 ▲메가엠디 ▲인콘 ▲모아데이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코오롱글로벌우는 전 거래일 대비 8100원(30.00%) 오른 3만5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코오롱 그룹의 건설·수입차 사업을 영위했다. 전날 코오롱글로벌은 이사회를 통해 건설·상사 부문의 코오롱글로벌과 자동차부문 신설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으로 인적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이 전년보다 1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6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2695대를 기록했다.이는 작년 같은 달보다 13.3% 줄어든 수준이다. 상반기 누적 대수도 13만1009대로 전년 상반기 14만7757대보다 11.3% 감소했다.수입차 브랜드 중 6월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곳은 BMW로, 6449대를 기록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 600여대 적은 5845대로 뒤를 추격하며 양강 체제를 이어갔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전장(VS)사업에서 올 상반기 총 8조원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성장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LG전자 VS사업본부는 최근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일본 메이저 완성차 업체의 5G 고성능 텔레매틱스 등을 연달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가 상반기 전장사업에서 거둔 신규 수주만 약 8조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 수주잔고(약 60조원)의 13%에 달한다. LG전자는 ▲VS사업본부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자회사 Z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