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오피스텔의 투자가치는 직주근접의 여부가 결정한다. 직장인들이 주 수요층인 만큼,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한 곳일수록 공실률을 최소화하고, 수익률은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직주근접을 충족하기 위한 필수조건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우수한 교통 환경이다. 특히 다양한 도로들이 몰려 있어 차량 이동이 수월한 입지는 더욱 높은 가치를 평가받는다. 다음으로 주변에 대규모 업무지구가 자리하고 있는지 여부다. 수많은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확실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가치를 높인다.최근 주목받는 직주근접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서울마리나 컨벤션센터 4층에서 열린 '유라시아 큰길 비전발표회'에서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서해 열차 페리 개통이나 일본·러시아와 함께 1차로 한일 해저터널, 2차로 홋카이도와 사할린, 사할린과 연해주를 연결하는 일본-러시아 해저터널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와 함께 기후변화가 가져올 부산-베링해협-북극해 항로 활성화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김 의원은 한중·한일 해저터널의 큰 그림을 압축적으로 제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대규모 개발호재 수혜가 기대되는 오피스텔의 미래가치가 주목된다. 일자리 창출 효과로 풍부한 배후수요가 형성되고, 개발에 따른 뚜렷한 매매가 상승으로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최근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개발호재는 ‘가덕도 신공항 개발사업’이다. 특히 국토부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에 본격 착수하면서 더욱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가덕도 신공항은 공항과 항만, 철도가 모두 구축된 대규모 글로벌 물류허브를 2030년까지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개발 완료 시 △생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구축과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송 대표는 이날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주당-경상남도 예산정책협의회의'에서 "수도권에 대항해 볼만한 유일한 메가시티가 부산·울산·경남"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인구 1000만여명의 힘으로 수도권과 균형을 이룰 수 있다. 그런 메가시티의 앵커시설이 될 수 있도록 가덕도 신공항을 강력히 지지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김경수 지사의 정치력으로 서부경남 KTX가 예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부산, 경북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가덕도 신공항’ 개발이 본격화함에 따라 주변 일대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가덕도 신공항은 공항과 항만, 철도가 모두 구축된 대규모 글로벌 물류허브를 2030년까지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에는 국토부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에 본격 착수하면서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광역시는 개발 완료 시 ▲생산유발 88조원 ▲부가가치 유발 37조원 ▲ 일자리 53만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박창석 의원(국민의힘·군위)이 지난 11일 제32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문제 등 군위군 현안사업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박창석 의원은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은 현 정부의 국토부, 기재부, 법무부 등에서 안정성, 적법성 등의 문제로 반대의견을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31개 법의 인허가까지 면제하는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졸속입법”이라고 질타하면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더 먼저, 더 과감하게 가덕도 특별법과 동일한 수준으로 반드시 특별법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쇄신과 통합을 통한 대선 승리의 필요충분 조건을 갖춰서 정권 교체의 꿈에 이르도록 하겠다"며 "대선 승리를 위해선 근본적 쇄신이 필요하다. 좋은 후보들이 국민들 앞에서 더욱 돋보이고 더 다듬어질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멋진 무대, 인프라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나 전 의원은 "우리 국민들은 '(정권을) 제발 바꿔 달라, 제발 멈춰달라'고 간절히 호소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노형욱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서민의 주거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노형욱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주택가격 상승과 공공부문 투기의혹 등으로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매우 높아졌다"며 이 같이 말했다.노 장관은 "2·4대책 발표 후 안정됐던 주택시장이 최근 다시 불안해지는 건 아닌지 우려도 많은 상황”이라며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선 도심 내 충분한 물량의 주택 공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관계기관과 '부동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야당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은 이들 3인의 장관 후보자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14일까지 의견을 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14일은 장관 후보자 3명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시한이다.특히 국토부장관 후보자 임명의 불확실성 때문에 당장 시급한 현안 중의 하나인 '부동산 공급대책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국토부 장관 공백으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이앤씨가 경남 거제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가 1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현항 지구단위계획구역 L2블록에 지어지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는 지하 1층 ~ 지상 34층의 8개동, 전용면적 84㎡A 746세대, 84㎡B 238세대, 99㎡ 126세대, 99㎡PH 3세대의 111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5월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하며 당첨자는 10일에 발표된다. 11일부터 17일까지 당첨자 서류접수를 거친 후에 21~27일, 6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평균 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부영주택은 5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부산신항 3, 4단지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부산신항 3, 4단지 사랑으로 부영은 지하 1층 지상 10~20층, 19개 동 전용면적 84㎡ 1368세대 규모다.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다. 임대 의무기간이 만료되면 임차인에게 분양전환 우선권이 주어진다. 보증금은 일반 전세 계약과는 달리 임대주택법에 따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지난 23일부터 열리고 있는 경북도의회 제323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통합신공항, 대구경북행정통합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이 쏟아졌다. 김시환 경북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칠곡2)은 통합신공항을 대형 항공기 이착륙 가능한 확주로 거리와 적정 민간공항 부지 확보를 통해 국제 허브공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대구·경북의 최대 현안사업인 통합신공항은 당초 개항 시기(2023년)보다 5년이나 지체된 2028년에 개항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통합신공항의 활주로 길이와 민간공항 부지 비율이 확정되지 않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2022년도 국비 확보에 공격적으로 나섰다.경북도는 14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사업별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 주요간부들과 경북지역 국회의원, 대구경북에 연고를 둔 비례대표 국회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이철우 지사는 “계속되는 코로나 추경 등으로 국가 재정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렵고, 각 부처와 기재부 심사까지가 국비 확보에 가장 중요한 타이밍이기 때문에 긴급하게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7일 이날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모두 비판했다. 여 대표는 이날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보궐선거가 집권 여당에 대한 심판의 성격이 있다. 그런데 지금 심판하고자 하는 대상이 불과 4년 전에 심판받은 정치 세력"이라며 "그런 점에서 참 불행한 선거"라고 밝혔다.그는 재보궐선거 판세와 관련해 "기득권 양당 간 대결 구도로서 선거 끝나면 이 적대적 공천관계 체제가 더 공고히 되지 않겠냐"며 "한편으론 이런 양당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7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판세를 결정할 요소는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정권심판론'이 먹힐 것이냐 아니면 '정권지지론'이 힘을 얻느냐다. 또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치러진 사전투표의 비교적 높은 투표율이 여당인 민주당에 유리하게 작동될지 야당인 국민의힘에 유리하게 펼쳐질지도 관심사다.이와 함께 선거기간 내내 여론을 달구었던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문제'와 '부산 가덕도 신공항 문제'의 영향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