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강현민 기자] 한미약품은 지난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 불순물 관련 지시 공문 이후 생산된 모든 로사르탄 성분의 제품들은 '아지도 불순물' 시험검사를 거쳐 품질 적합이 확인됐으니 안심하고 처방 및 복용해도 된다고 7일 밝혔다.다만 9월 이전 생산 제품은 전수 회수하기로 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식약처가 새로운 아지도 불순물에 대한 추가 검사를 지시하기 전 생산됐던 제품들은 과거 확정된 검사법이 없어 새로운 불순물에 대한 시험검사 없이 공급할 수밖에 없었다"며 "원료에서 불순물 검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신속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한미약품이 개발한 폐암 신약 '포지오티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 절차가 시작됐다.한미약품의 파트너사 미국 제약·바이오 기업 스펙트럼은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 및 전이성 '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형(HER2) 엑손 20' 삽입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NSCLC)을 적응증으로 FDA에 포지오티닙의 신약 시판허가 신청서(NDA) 제출을 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7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이번 제출은 포지오티닙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한 제니스20(ZENITH20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한미약품이 공정거래위원회 주최로 열린 '2021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운영 간담회'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문화 전파와 확산의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지난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국내 40여개 기업의 CP 관련 업무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한미약품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부여하는 CP 등급 중 가장 높은 수준인 AAA를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획득할 수 있었던 운영 사례 등을 공개했다. CP등급 평가는 공정위가 1년 이상 CP를 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기업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15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대동전자, 디어유, 제주반도체, 지오엘리먼트, 네오리진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대동전자는 전장 대비 2550원(29.48%) 오른 1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으나, 별다른 급등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디어유는 전 거래일 대비 1만9200원(29.91%) 상승한 8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디어유는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으로, 지난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디어유는 상장한지 4거래일 만에 상한가를 기록했다.제주반도체는 전장보다 1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한미약품은 국내 전 사업장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인증 'ISO 45001'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한미약품 서울 본사에서 열린 인증서 전달식에는 김규식·오세권 한미약품 안전보건관리 책임자와 김철 시스템코리아인증원 원장이 참석했다.한미약품은 ISO 45001 공식 인증 기관인 시스템코리아인증원으로부터 한미약품 서울 본사와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경기도 동탄 한미약품연구센터에 대한 인증서를 받았다.한미약품은 "평택 바이오플랜트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는 이미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며 "이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해 수출에 성공한 항암신약 후보물질 앱토즈·제넨텍·스펙트럼 3종의 글로벌 상용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11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혈액암 전문 회사 앱토즈는 지난 4일 난치성 희귀질환인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에서 효과를 나타낸 한미약품 'FLT3억제제(HM43239)'의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앱토즈는 현재 진행중인 미국 1·2상 결과를 토대로 후속 임상을 이어갈 계획이다.앱토즈는 오는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63회 미국혈액학회(ASH)에서 재발 또는 불응성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한미약품은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신약으로 개발중인 랩스글루카곤아날로그(HM15136)가 국가신약개발재단의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8일 발표했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제약기업과 학계·연구계·병원의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국가 R&D 프로젝트이다.이번 선정으로 한미약품에는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글로벌 임상과 제품화 연구를 위해 24개월간 국가 연구비가 지원된다. 선천성 고인슐린혈증은 신생아와 소아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심각하고 지속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한미약품은 한국표준협회가 집계한 '2021년 지속가능성지수(KSI) 평가 보고'에서 2년 연속 국내 제약기업 중 가장 우수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KSI는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주주, 투자자, 내부직원, 지역사회 주민, 협력업체 등 2만5000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직접 선정한 48개 산업의 202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7개 핵심 주제로 분류한 40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은 51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한미약품이 급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약으로 개발중인 'FLT3억제제'를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에 기술수출 했다고 4일 발표했다.한미약품은 앱토즈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1250만 달러를 500만 달러의 현금과 750만 달러 규모의 앱토스사 주식으로 나눠 받는다. 이후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단계별 임상, 개발과 허가 등으로 최대 4억 750만달러(약 4800억원)를 수령하며 판매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도 받게 된다.앱토즈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혈액질환 분야 연구개발 전문 생명공학사로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한미약품이 올해 3분기 연결회계 기준 매출액이 30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고 4일 잠정 공시했다.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369억원, 순이익은 281억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됐다. R&D는 매출대비 13.3%인 403억원을 투자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754억원 매출로 전년 동기대비 82.6%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93억원으로 200배 가량 상승해 한미약품 3분기 실적에 크게 기여했다.한미약품은 "작년 3분기의 경우 사노피와의 파트너십 계약 종료로 양사 공동연구비 잔액을 일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독일의 싸토리우스가 인천 송도에 3억달러 규모의 바이오설비 투자를 결정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제2차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를 주재했다. 특히 이날 위원회 사전행사로 싸토리우스 투자유치 MOU 체결식이 진행됐다.백신 원부자재·장비 분야 글로벌 기업인 독일의 싸토리우스 사와 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인천광역시는 향후 3년간 인천 송도에 3억달러를 투자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싸토리우스는 인천에 1억달러 투자의향서(LO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29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한송네오텍, 쎄미시스코 등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한송네오텍은 전장 대비 440원(29.73%) 오른 1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의 배터리기업 SES가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SES는 다음달 3일 미국에서 온라인으로 '배터리 월드'라는 행사를 열어 하이브리드 리튬메탈 배터리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한송네오텍의 이차전지 소재 리드탭은 양극과 음극에 연결해 외부로 전기를 입·출력하는 전극 단자로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한미사이언스의 계열사인 제이브이엠이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306억원과 영업이익 35억원, 순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9%,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2%, 164.1% 증가했다. 연구개발(R&D)에는 19억원(매출 대비 6.4%)을 투자했다. 제이브이엠 지역별 매출은 국내 53%, 유럽 21.8%, 북미 20.2%, 기타 지역 5%에서 발생했다.북미 시장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제이브이엠은 "국내 약품 자동조제 시장에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한미약품이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UNGC 가입증서 전달식을 가졌다.UNGC는 전 세계에 조직을 구축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시민의식 향상을 도모하는 UN산하 전문기구다. UNGC는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중심으로 기업의 지속가능 발전과 기업시민 의식 향상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국제 사회가 2030년까지 세계 빈곤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 발전 실현을 위해 유엔이 제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경영 활동 전반에 걸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한미약품은 미국 제약바이오 기업 스펙트럼에 기술 수출한 폐암 신약 '포지오티닙'의 연구자 임상 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 JCO에 실렸다고 8일 발표했다. JOC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발간하는 글로벌 논문 피인용 지수 44.54인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다.이 연구는 포지오티닙 16㎎ 1일 1회 용법으로 28일 주기 치료를 받은 HER2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30명을 분석했다. 환자 연령 중앙값은 60세였으며 90%가 백금항암화학요법, 80%가 PD-(L)1 억제제를 투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