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3일 2023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가 치러졌다. 학평은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전북 고1 제외)의 1915개 고교에서 학생 12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학년별로는 1학년 41만명, 2학년 40만명, 3학년 39만명이 응시했다. 고3의 경우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수능과 같은 '공통+선택과목' 체제로 실시한다.3학년 국어영역은 전년 수능의 형태에 준하여 출제됐다. 이날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에 따르면고3 국어영역은 새로운 유형은 없고 전반적인 난이도, 특히 선택 과목의 난이도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에픽게임즈의 인기 슈팅게임 ‘포트나이트(Fortnite)’에 신규 맵 ‘오디세이 유니버스(Odyssey Universe)’를 24일 공개한다.포트나이트를 즐기는 게이머라면 오디세이 유니버스를 통해 새로운 공간을 탐험하고 각 단계별 주어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게임 체험과 동시에 삼성 오디세이 제품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다.오디세이 유니버스는 '극한 모험의 여정(A Journey of Extreme Adventure)'이라는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라인업과 연계한 ‘우주 공간 속 도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전국민 필수템, 다들 다방 할 수밖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최근 론칭한 '방 구하기 대세 플랫폼, 다방'의 신규 캠페인을 기념해 준비했다.참여 방법은 다방의 신규 캠페인 시청 후 퀴즈의 정답을 맞히는 첫 번째 미션과 첫 번째 미션을 수행한 참여자에 한하여 본인이 살고 있는 동네의 장점을 제출하는 두 번째 미션을 수행 하면 응모 된다. 이벤트는 오는 4월 3일까지 진행한다. 다방의 주거비 지원 이벤트는 지난 2016년부터 8년째 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6일 글로컬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2023년 IB(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도교육청은 단편적 지식 암기와 출제자 의도에 맞는 정답 찾기 교육에서 벗어나 미래형 학습체제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탐구-실행-성찰' 중심 수업과 이에 따른 교사의 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해 왔다.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경기형 IB 프로그램'의 초석이 될 관심학교 25교를 선정하고 관심-후보-인증학교의 단계별 운영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궁극적으로는 관심학교 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시민단체인 '서울시학생인권조례폐지범시민연대'는 10일 서울시의회 기자실에서 '서울시학생인권조례 폐지 촉구 시민대회' 기자회견을 갖고 "아동·청소년을 성적으로 타락시키고 교실을 붕괴시키는 서울시학생인권조례를 즉시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교육계의 포괄적차별금지법'으로 불리며 교사의 수업권 등 교권과 충돌을 일으키고 학부모의 보호양육권과 갈등을 조장하고, 학교현장을 무너뜨리고 있기에 마땅히 폐지돼야 한다"고 덧붙였다.한동대 석좌교수인 길원평 교수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오늘날 세계는 '인권'을 잘못된 기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지난 27일 국회에서 가까스로 부결된 결과를 놓고 민주당 친이재명계가 주장해온 '정치 탄압'이라는 주장에 대해 반대하는 의원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애살수(懸崖撒手)라는 말이 있다"며 "절벽에 매달렸을 때 손을 놓고 과감하게 뛰어내려야지 떨어지지 않으려고 아등바등하다 보면 훨씬 더 크게 다친다. 이 대표가 명심해야 할 말이라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재명 의원에 대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최근 챗GPT가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화제를 몰고 왔다.챗GPT는 미국의 오픈AI가 개발한 대화형 챗봇 AI다.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걸치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사용자가 명령글을 입력하면 몇 초 만에 답을 내놓는다.지난해 11월 등장한 챗GPT는 두 달 만에 월 사용자 1억명을 돌파했다. 현재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인스타그램과 틱톡이 1억명을 달성하기 위해 각각 2년 6개월, 9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던 것에 비교하면 엄청난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셈이다.그러나 챗GPT에 대한 큰 관심만큼이나 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지난해 반토막 실적을 기록한 증권사 사장들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회사 임직원들에게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라고 주문했다.대형 증권사는 더 멀리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로, 중소형 증권사는 기회의 발판으로 삼자는 방침이다.2일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지난해 돌이켜보며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등으로 사업 환경은 도전의 연속이었지만, 해외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혁신기업 투자를 지속하면서 장기 성장의 기반을 다진 한 해였다"고 말했다.이어 "'고객 동맹과 전략적 혁신, 전문성과 경쟁력 제고'는 위기를 기회로 빠르게
NH투자증권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로운 시작의 첫 날이 밝았습니다. 매해 새로운 시작을 다짐할 수 있다는 것도 어찌 보면 행운이 아닐까 싶습니다. 쉽지 않은 한 해를 지나온 여러분들께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는 말로 첫 인사를 대신할까 합니다.좋은 시기와 어려운 시기들을 연이어 보내고 나니 우리의 변하지 않아야 할 '본질과 사명'이 무엇이었는지 모두 함께 돌아보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자본시장에 제가 처음 몸 담기 시작했던 80년대와 달리 지금은 상전벽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불과 5년전 제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19일 IT업계에서는 무료 강연·이벤트, 인공지능(AI) 크리스마스 음원 제공, 투자 유치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LG유플러스가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함께 자사 캠페인 '와이 낫'을 주제로 무료 강연과 이벤트를 열고, 지니뮤직이 경기도 관내 상권과 거리에 AI 크리스마스 음원을 제공한다. 페이워크가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윌라는 올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한 제작 지원 사업 우수 오디오북 234종을 출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2년 상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중대재해 처벌법으로 인해 중견건설사는 너무 힘든 처지에 놓여 있다. 대기업과 달리 현장 안전관리 관련한 인원도 너무 미약하고 지원도 없다. 그나마 있던 인원역시 두려움으로 인해 다른 곳으로 이직하고 있다. '재해 제로(0)'를 완벽하게 실천하기 어려운 환경이다"한 수도권 중견 건설회사 직원이 기자를 만나자마자 답답함을 토로했다.건설업에 종사하는 현장 안전관리 인력이 제조·유통·물류 등으로 이직해 유출되는 상황이 늘고 있다. 다른 업계보다 상대적으로 위험 요인이 많은 건설업 특성상 언제 발생할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LG CNS가 영어회화 인공지능(AI) 튜터 앱의 브랜드명을 '미션 잉글리시'에서 '버터타임'으로 개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버터타임은 원어민처럼 능숙한 영어 발음을 뜻하는 '버터 발음'과 '타임'의 합성어다. 버터타임 사용자는 수만개의 영어 문장을 학습한 AI와 영어회화 학습을 할 수 있다.버터타임 앱을 다운로드하면 741가지의 영어회화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콘텐츠의 절반 정도 되는 371가지는 식당에서 음식 주문하기, 병원에서 증상 설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22일 IT업계에서는 기부, 학생 대상 인공지능(AI) 대회, 신규 서비스 출시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LG유플러스가 자사의 대표 캐릭터인 '무너'의 팬 커뮤니티에서 모금한 기부금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고, LG CNS가 학생을 대상으로 한 AI 경진대회의 시상을 진행했다. 엠로가 구매 담당자 맞춤형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 '바이블'을 출시하며, 멜론이 'MMA 2022' 출연진을 공개했다.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가 키즈 콘텐츠 전용 온라인 동영상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KB손해보험의 온라인 채널인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KB금융그룹의 대표 모델 김연아가 출연한 신규 TV 광고 'KB답게, 꼼꼼하게 아껴주는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18일 공개했다.KB금융그룹 대표 모델 김연아가 출연해 ▲대중교통 이용실적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대중교통이용 할인특약' ▲안전운전 시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티맵안전운전 할인특약' ▲사고가 발생하거나 긴급출동서비스 이용 시 GPS 확인을 통해 출동지역을 알려주는 '출동기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17일 시행된 2023학년도 수능이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불수능이었던 지난해보다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입시업계에 따르면 국어는 작년보다 다소 쉽게 출제돼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신유형의 문제는 없고 배열 순서 등의 변화도 없었다. 독서에서 다소 어려운 문항이 나와 변별력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국어의 경우 2022 수능에서는 1등급 내 표준점수 개수가 18개였던데 비해 2023 수능에서는 9~11개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쉽게 출제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