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고지혜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2023 전국상의 회장회의'를 개최하고,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코로나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심재선 인천상의 회장,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등 전국상의 회장단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모인 전국상의 회장단은 2030 부산 엑스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한-인니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과 인도네시아 기업인들이 미래 핵심 산업과 공급망, 보건,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KADIN)와 공동으로 7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 한국과 인도네시아 기업인 40여 명이 자리에 함께 했다. 한국 측에서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구자은 LS 회장,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아세안 리더국가인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경제협력을 위해 공급망, 첨단산업, 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6일 발표한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 현황과 과제' 보고서를 통해 양국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인도네시아와의 광물자원, 특히 니켈과 희토류를 기반으로 한 공급망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전 세계 1위 니켈 매장량(37%)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를 글로벌 공급망의 전략 기지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우리 기업은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위해 핵심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올해로 5살이 된 국내 대표적 사회적가치(SV) 생태계 플랫폼 SOVAC 2023이 오는 15일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 민간·공공 부문 참여를 크게 늘려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다.4일 SOVAC 사무국에 따르면, SOVAC 2023이 이달 1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새로운 연결과 협력,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개최한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안해 지난 2019년 출범한 SOVAC은 그동안 사회적기업·소셜벤처 생태계의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적가치 창출 방안 모색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9월 5~11일 아세안-G20 정상회의 참석 차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방문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31일 관련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 내외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우선 윤 대통령은 5일 저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한 직후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6일 오전에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오후에는 아세안+3, 즉 아세안과 한일중 간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동아시아 공동체 비전실현을 위해 아세안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류진 전국경제인연합회 신임 회장을 만나 면담을 가졌다.대한상의는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최 회장과 류진 신임 회장이 만나 면담했다고 밝혔다.이날 자리는 류 회장의 취임 인사차 마련됐으며, 티타임은 20여 분간 이뤄졌다.류 회장은 지난 22일 취임 이후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을 찾아가 주요 경제단체장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각종 산업과 관련해 본격적으로 규제 혁파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24일 오전 구로 디지털산업단지 G밸리산업박물관에서 산업단지·환경·고용 등 킬러규제 혁파방안을 논의하는 제4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주재했다.이날 회의는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 행사'에서 기업인들의 투자 결정을 저해하는 결정적인 규제, 즉 킬러규제를 단 몇 개라도 찾아서 신속히 제거하라는 윤 대통령의 지시를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제1차 규제혁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기업의 ESG경영이 중요해지면서 증권사들의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 진출이 늘어나고 있다. 아직 수익은 미미하지만 향후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고 선점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메리츠증권은 금융감독원에 '자발적 탄소배출권 자기매매 및 장외거래'를 부수업무로 영위한다고 보고했다. 메리츠증권은 자발적 탄소 감축 프로젝트 인증으로 발생하는 탄소 크레딧(자발적 탄소배출권)을 해당 크레딧 공급자, 수요자 또는 중개인이 참여하는 장외시장을 통해 자기매매 및 중개 업무를 할 예정이다.메리츠증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상공회의소가 다양한 분야 국가기술자격 및 공인자격시험을 치를 수 있는 상설시험장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발표했다.상공회의소는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비서 등 국가기술자격시험과 유통관리사, 무역영어 등 국가전문자격 및 공인자격시험을 주관하고 있다.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주요 공공기관 채용전형 가산점 적용, 대학 특별전형, 학점인정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컴퓨터활용능력 시험은 실무 활용도가 높아 다양한 연령층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취업준비생의 필수 자격증으로 여겨진다.현재 상공회의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과도한 상속세로 인해 최고경영자는 사익 편취를 통해 상속세 납부 재원 만들기에 주력 중이다. 기업 가치를 키울 동인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배주주에 의해 선임되는 이사회도 시가에 따라 상속세가 부과되다보니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의사결정을 손쉽게 내리는 경향이 있다. 이는 주식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해치며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를 외면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자본시장과 더 나아가 한국 제조업 경쟁력에 심각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상속세 산정기준을 사망 또는 증여 시점 시가에서 공정가치 기준으로 전환해야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윤석열 정부가 14일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을 발표했다. 이에 재계는 일제히 환영의 입장을 보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경제인들을 경영현장에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며 "이번 사면을 계기로 경제인에게 주어진 사업보국의 소명을 되새기고,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이라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계는 대내외 환경의 급변으로 저성장 기로에 놓인 한국 경제의 활로를 개척하고,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정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새만금 잼버리 대회 현장에 대형 아이스박스 400개를 긴급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대형 아이스박스는 생수 130개를 보관할 수 있는 크기로, 앞으로 대한상의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조직위원회와 지속 소통하며 지원을 이어가겠단 뜻도 전했다.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새만금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남은 기간 즐거운 경험들을 많이 하길 바란다"며 "폭염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중국이 1일부터 갈륨과 게르마늄에 대한 수출 통제를 시작했다. 해당 품목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상무부를 거쳐 국무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중국은 세계 갈륨 생산량의 80%, 게르마늄 생산량의 60%를 차지한다.갈륨은 집적회로, 발광다이오드(LED), 태양광 패널을 위한 광전지 패널 등에 사용되는 핵심 산업 원료다.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산화갈륨과 질화갈륨도 수출을 통제한다. 게르마늄은 광섬유와 적외선 카메라 렌즈 등에 필수적인 금속이다.중국의 이번 조치는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등에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경제계가 첨단산업에 대한 기업경쟁력 제고와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과 정책지원을 촉구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24일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제도개선 건의서'를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의에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미래차, 로봇 등 기업 251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주요 과제 42건이 담겼다.건의서는 먼저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여건 개선을 위해 과감한 세제·금융상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와 관련해 세액공제 직접환급 도입을 촉구했다. 투자를 촉진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위원회가 19일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혁신금융 분야에 대한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15건을 승인했다.지난 2019년 1월 규제샌드박스 도입 이후, ICT융합, 산업융합, 규제자유특구, 혁신금융, 스마트도시, 연구개발특구 등 6개 분야 누계 승인건수가 1000건을 돌파했다.규제샌드박스는 기업들이 자율차, 드론,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사업을 하려고 하나 현행 규제에 막혀 시장출시가 불가능한 경우에, 규제를 한시적으로 유예해 주어 그 기간 동안 사업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시장에서 검증하고 안전성 등에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