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김기식 여비서 초고속 승진 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10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해외 9박 10일 출장의 대가 꼴이고 젊은 나이에 세상 쉽게 얻어진 꼴이다. 잠재적 미투 꼴이고 은밀한 거래 꼴이다"라며 "청와대가 김기식 대변인 꼴이고 문재인 대통령이 김기식 비서실장 꼴이다. 문재인 좌파정권의 도덕성은 독재국가의 XXX 수준 꼴이고 제2의 안희정 꼴"이라고 말했다.한편, 9일 여러 매체는 "김기식 위원장이 2015년 5, 6월 사이 피감기간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지원을 받아 간 미국 유럽 출장에 동행한 여성이 인턴이다"라고 보도했다.김기식 위원장은 "금융위와 공정위, 경제부처 산하기관은 보좌관과 비서관들이 담당하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5일 법원에 의해 영장이 기각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관련 "박승혜 판사, 여자의 적은 여자 꼴이고 우파면 구속 좌파면 기각 꼴"이라고 비판했다.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이 말하며 "미투동력 완전상실 꼴이고 미투운동 필요 없는 꼴"이라며 "좌파 봐주기의 끝판왕 꼴이고 미투해봤자 망신만 당한 꼴"이라고 주장했다.신 총재는 이어 "증거인멸 동조하는 꼴이고 김지은 씨를 꽃뱀으로 낙인 찍어준 꼴"이라며 "상식파괴 이해불가"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에 앞선 글에서도 "안희정 구속영장 또 기각, 제2의 법꾸라지 꼴이고 성XX 미꾸라지 성꾸라지 꼴"이라면서 "우병우 데자뷰 꼴이고 정치적 사망은 면했지만 정치적 식물인간 꼴"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미투의 최대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자신의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 이에 검찰의 안 전 지사 구속 수사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5일 오전 1시 30분께 서울서부지법 박승혜 영장전담판사는 안 전 지사에 대한 영장을 기각했다. 전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40분가량 진행된 안 전 지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이어 9시간 가까이 관련 내용을 검토한 결과다. 법원은 "범죄 혐의에 대해 다퉈볼 여지가 있고 피의자가 도망할 우려가 있거나 증거를 인멸하고 있다는 점에 관해 소명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영장이 기각된 것에 대해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일했던 장·차관, 비서관. 공무원들은 모두다 구속하거나 수사를 받고 있는데, 자기 주군 사건은 수사 착수 조차 하지 않고 민주당 거물 미투 사건은 구속영장 기각하고 이것이 과정의 공정을 주장하는 그들만의 정의"라며 비판했다.홍 대표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이 말하며 "6·25 직후 인공 치하의 인민위원회가 설치는 나라같다. 어처구니 없는 일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홍 대표는 이어 "북한의 3대에 걸친 8번의 거짓말에 이어 9번째의 거짓말에 남북 평화가 왔다고 국민을 기만하고, 파탄에 이른 서민 경제에도 그들은 괴벨스식 나라 운영으로 대한민국을 농단하
자신의 수행비서였던 김지은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 의해 기각됐다.서울서부지법 곽형섭 영장전담판사는 지난 28일 밤 11시 20분 쯤 "증거인멸고 도주 우려가 없다"며 안 전 지사에 대한 영장을 기각 사유를 밝혔다.안 전 지사는 이날 법원의 영장 기각 결정 후 귀가에 앞서 기자들 앞에서 "구속이 되든 안 되든 제가 다 잘못한 일이다. 다 제 불찰이고 제 잘못"이라며 "부끄럽다. 죄송하다. 용서해 달라"고 말했다.안 전 지사의 구속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검찰의 수사일정에도 변화가 불가피 해 보인다. 검찰은 법원의 영장 기각 사유를 검토한 뒤 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한편, 안 전 지사는 수행비서였던 김지은씨를 8개월간 4차례 성폭행했다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수행비서 김지은씨를 수차례 성폭행 한 혐의를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안 전 지사는 28일 오후 1시 52분께 서울서부지방법원에 굳은 표정으로 나타났다. 기자의 "어떤 이유로 다시 출석 의사를 밝혔느냐"는 질문에는 "검찰과 법원의 결정에 충실히 따르겠다"고 짧게 답했다.안 전 지사는 지난 26일 영장심사를 받기도 돼 있었으나 "검찰 조사 과정에서 충분한 조사가 이뤄졌다. 국민들의 실망감에 대한 참회의 뜻으로 심사를 포기한다"며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법원은 "영
자신의 수행비서였던 김지은씨를 수차례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오늘(28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다.안 전 지사측 변호인은 전날 "법원의 절차 진행에 협조할 필요가 있고, 안 전 지사도 이에 응했다"며 출석 의사를 밝혔다.안 전 지사는 지난 26일 영장심사를 받기로 되어 있었으나 "검찰 조사 과정에서 충분한 조사가 이뤄졌다. 국민들 실망감에 대한 참회의 뜻으로 심사를 포기한다"며 법원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하지만 법원은 "영장심사를 할때는 출석이 원칙"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안 전 지사에 대한 영장 심사기일을 이 날로 잡았다.안 전 지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 시작되며, 서울서부지법 곽형섭 영장전담판사가 심리를 맡는다. 안 전 지사에
정봉주 전 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안젤라(가명) 씨가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안젤라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시간을 더듬기 위해 백방으로 2011년 12월 23일의 기록을 찾던 중 최근 위치기반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 '포스퀘어'를 통해 증거를 찾았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안젤라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사건 발생 당일 렉싱턴 호텔 1층 카페 겸 레스토랑인 '뉴욕뉴욕'이 태그 되어 있고, 오후 5시 3분과 5시 37분 '기다리는 시간'이라는 문구와 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안젤라는 "사건 당일인 2011년 12월 23일 시간대에 대한 논란이 가장 많았다"며 "사진에는 앞서 프
자유한국당 내 일부 의원들이 오는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이인제 전 의원의 충남지사 출마를 요구하고 나섰다.27일 자유한국당 충남지역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이 낳은 큰 인물이자 국가적인 정치적 지도자인 이인제 자유한국당 고문을 자유한국당 충남도지사 후보로 추대하고자 한다"고 선언했다.이들은 또 "이 고문은 6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최연소 노동부 장관을 역임했고 초대 경기민선지사를 역임했으며 대선 후보로 출마하는 등 화려한 정치 경력을 갖고 있다. 오랜 정치경력과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벼랑 끝에 선 충청남도를 바로 세우고 상처입은 충남도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이들은 이어 "이 고문이 충남도지사에 출마해 고향인 충청남도를 위해 마지막 정치
자신의 수행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26일 예정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안 전 지사측은 이날 오전 서울서부지법에에 이와 관련된 불출석 사유서를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법원은 안 전 지사가 불출석 의사를 밝힘에 따라 변호인 입회 하에 해당 심사를 진행 할 것으로 보인다.안 전 지사가 적극적인 해명 의사를 내 놓을 수 있는 영장심사에 불출석 의사를 밝힘에 따라 그의 영장발부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오정희)는 지난 23일 안 전 지사에 대해 형법상 피감독자간음·강제추행,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자신의 여비서 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오정희 부장검사)는 "안 전 지사에 대해 형법상 피감독자간음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3일 밝혔다. 안 전 지사는 자신의 수행비서였던 김지은씨로부터 지난해 6월부터 8개월간 4차례 성폭행했다며 피소된 상태다.또한 싱크탱크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의 직원도 안 전 지사에게 수차례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22일 구속수감된 이명박 전 대통령과 관련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거론하며 "주군의 복수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적폐청산의 미명 아래 정치 보복을 하는 것이라고 국민들은 보지 않을까"라고 주장했다.홍 대표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YS정권때 통일 민주당 창당 방해사건인 일명 용팔이 사건으로 장세동 전 안기부장을 구속할 당시, 국민들은 정치보복이라는 프레임으로 보지도 않았고 장 부장도 자기 주군인 전두환 전 대통령을 끌여 들이지 않고 혼자 책임지고 감옥에 갔다"고 말했다.홍 대표는 이어 "전두환·노태우를 5.18 민주화 운동 탄압 쿠테타 사건으로 구속할때도 국민들은 정치보복 프레임으로 보지 않고 역사 바로 세우기라는 주장에 힘을 실었다"고 전했다.홍 대표는 또
하일지(본명 임종주·63) 소설가 겸 동덕여대 문예창작과 교수가 미투 운동 조롱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강단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19일 하 교수는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지켜야 하는 것은 저의 소신이다. 미투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무례하고 비이성적인 고발로 인격 살해를 당해 문학 교수로서 깊이 상처를 입었다"며 "학생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게됐다. 강단을 떠나 작가의 길로 되돌아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동덕여대 51대 총학생회 '민주동덕 We DWU'는 이날 오후 6시 동덕여대 본관 앞에서 '학내 미투운동을 지지하는 동덕인 기자회견'을 열었다. 총학생회는 "하일지 교수 파면과 학내 인권센터 설립을 요구한다"며 그 이유로 △학내 성희롱 발언 △여성 비하 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검찰에 의해 재소환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녀간의 애정행위라면 미투운동의 대상은 안 될것"이라며 "그런데 그 남녀가 지휘·복종의 관계라면 애정행위라고 하기에는 억지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홍 대표는 이어 "마치 왕과 후궁의 관계로 착각하고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부하를 성적대상으로 삼았다는 것 자체가 위력에 의한 간음이 된다는 것은 법학 통론을 처음 읽는 법과대학 1학년생도 아는 상식"이라면서 "그런데 부인 있는 남자가 다른 여자들과 성적 관계가 있었다면 그것 자체로 이미 폐지 되었지만 범죄였던 간통이 아닌가"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안 지사를 겨냥한 듯 "당당 하지 못한 일
자신의 비서였던 김지은씨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9일 오전 검찰에 재출석 했다. 안 전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서부지검에 도착해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면서도 "합의에 의한 성관계였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고소인들은 아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 9일 1차 검찰 출두에서 "죄송하다"는 뜻만 전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본인의 생각을 밝힌 것. 이어 "검찰 조사를 성실히 받고 사법처리도 어떤 결과가 나오든 달게 받겠다"며 "사랑하고 격려해 주신 많은 분들과 아내와 가족에게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곧장 서부지검 청사로 발걸음을 옮긴 안 전 지사는 "위력에 의한 강요 부분을 인정하시는 거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검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