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코로나19 사태 여파가 미국 문화·스포츠계를 덮쳤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시즌 개막을 연기했고 디즈니랜드는 19년 만에 폐쇄를 결정했다.로버트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30개 구단과 컨퍼런스 콜을 한 뒤 현재 진행 중인 시범경기를 중단하고 27일로 예정된 2020시즌 개막전도 최소 2주 이상 연기한다고 발표했다.그는 "MLB와 구단들은 정규시즌 일정 변경에 대해 이미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했다"며 "가능한 한 빨리 정상 개막되기를 희망하며 조만간 변경된 일정 등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탬파베이 레이스와 시범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10일(한국시각) 류현진은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정타를 하나 맞긴 했지만 볼넷이 없었고, 투구 수를 끌어올리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또 포수 대니 잰슨과의 호흡에 대해 "주로 내가 사인을 냈고, 던지고 싶은 공을 던졌다"고 설명했다.류현진은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는 "변화구 제구는 좋았지만 속구 제구가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구속에 관한 질문에 "투수에겐 단순히 던지는 것보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같은 날 선발 출전해 나란히 무실점 승리투수가 됐다. 두 선수 모두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이며 과거 한국프로야구(KBO)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다.류현진은 10일 오전 2시 7분(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4⅓이닝을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2분 빠른 10일 오전 2시 5분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해먼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0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서 나란히 선발 등판한다.9일(한국 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류현진은 10일 오전 2시 7분 홈구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김광현도 같은 날 오전 2시 5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류현진은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두 번째로 실전 등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3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갔다.김경환은 6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시범경기 5회에 등판해 2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그는 2이닝 동안 3피안타, 삼진 2개로 실점하지 않았다. 김광현은 팀이 6-5로 앞선 5회 등판해 중요한 순간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첫 타자인 피트 알론소에게 초구 시속 148㎞ 패스트볼을 한가운데 던져 시범경기 첫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후속타자 도미닉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소속팀에서 최고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3일(한국 시간) MLB닷컴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팀 내 연봉 1위 선수를 공개했다. 한국인 선수로는 작년 말 토론토와 초대형 계약을 맺은 류현진과 텍사스와의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둔 추신수가 팀 내 연봉 1위로 소개됐다.류현진은 지난해 12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토론토와 4년 8천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이는 토론토 구단 역사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으로 베론 웰스(7년 1억2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첫 등판에서 홈런을 내줬다. 하지만 노련한 위기관리과 볼넷 억제 능력은 여전했다.류현진은 28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3안타 2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41개다.류현진은 1회 초 제이크 케이브에게 우익수 쪽 2안타를 허용했고 후속타자 트레버 라르나크에게도 중전 안타를 내주며 무사 1·3루 위기 속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인 윌리언스 아스투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 선발 등판 첫 경기에서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김광현은 27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잡는 동안 단 한 명도 출루시키지 않았다. 외야로 날아간 타구가 단 한 개도 없을 만큼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김광현은 1회부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선두타자 조나단 비야르(29)를 3루 땅볼로 처리했고 브라이언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박효준 뉴욕 양키스 야구선수와 안지현 치어리더의 열애설이 불거졌다.14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두 사람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두 사람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며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앞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지난해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애칭으로 보이는 '혀니혀니', '호이호이' 등의 해시태그를 남겼지만 두 사람 모두 인정도 해명도 하지 않았다.두 사람은 SNS소개에 '96.04.07 박효준 / Hoy Jun Park '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새 에이스 류현진(33)이 스프링캠프 공식 훈련을 시작했다.14일(한국시간) 류현진은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 인근 훈련장에서 불펜 투구를 펼치며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다.이날은 토론토의 공식적인 스프링캠프 시작일로 류현진 등 다수의 선수는 이미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했지만 훈련 프로그램에 따라 단체 훈련을 한 건 처음이다.류현진은 "(플로리다가) 애리조나보다는 약간 습한 것 같다"며 새로운 환경에 대한 느낌을 밝혔다. 류현진은 이날 훈련에서 총 33개의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화큐셀이 독일 프로 축구단에 태양광 발전소를 공급했다.한화큐셀은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신흥 명문구단인 RB라이프치히의 홈구장인 '레드불 아레나'와 선수 훈련센터인 '레드불 아카데미'에 총 100kWp(키로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발전소에는 고품질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와 편평한 지붕 전용 태양광 모듈 설치 자재인 '큐플랫'이 사용됐다.RB라이프치히는 한화큐셀 독일 기술혁신센터 인근 대도시인 라이프치히를 연고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16일 새 외국인투수 데이비드 뷰캐넌(31)과 계약했다.삼성은 이미 계약을 마친 투수 벤 라이블리,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에 이어 뷰캐넌까지 올해 외국인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뷰캐넌은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60만달러, 인센티브 15만달러 등 최대총액 85만달러의 조건에 사인했다. 뷰캐넌은 이날 계약에 앞서 구단 지정병원에서 메디컬테스트도 마쳤다.뷰캐넌은 다양한 구종 및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유한 선발 전문 투수로 경력을 쌓아왔다.최고구속 150km의 포심패스트볼에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슬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9일 새 외국인타자 타일러 살라디노와의 입단 계약을 마무리했다.지난 연말 입단에 합의한 살라디노는 8일 한국에 들어온 뒤 팀이 지정한 병원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쳤다.살라디노는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70만달러, 인센티브 10만달러 등 최대총액 90만달러의 조건에 최종적으로 사인했다.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평가받고 있는 살라디노가 입단함에 따라 삼성은 올시즌 다양한 내야 조합을 운용할 수 있게 됐다.중장거리 유형인 살라디노는 메이저리그 통산 326경기에서 타율 2할2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지난 24일 새 외국인타자 타일러 살라디노(Tyler Saladino)와 입단 합의를 마쳤다.살라디노는 추후 팀이 지정하는 국내 병원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게 되며, 이를 통과할 경우 계약서에 최종적으로 사인하게 된다.계약금 10만달러, 연봉 70만달러, 인센티브 10만달러 등 최대총액 90만달러의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내년에 만 31세가 되는 미국 샌디에이고 출신의 살라디노는 키 183cm, 몸무게 90kg의 체격 조건을 갖춘 우투우타 유형의 선수다.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019년 겨울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주목을 받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토론토와 계약에 합의했다.23일(한국시간) ESPN 제프 파산 기자 등 외신에 따르면 류현진은 토론토 블루 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약 929억2800만원)에 계약에 동의했다.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도 "토론토행이 유력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류현진은 2019년 한 해 동안 29경기에 출전하고 14승 5패를 기록했다. 또, 182⅔ 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