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오는 12월 1일까지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진행되는 '2023년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해 수출식품 안전관리 관련 세션을 운영한다. 해썹인증원은 식품안전 연구 사업을 활성화하고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식품 관련 학술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번에는 '국제 시장을 향한 K-푸드의 안전관리'를 주제로 30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제외국 식품 안전관리 현황(이희석 중앙대교수) ▲주요 수출국가의 식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임규호 서울시의원이 29일 "서울 중랑구와 동대문구 주요 지점을 잇는 면목선 도시철도가 필요하다는 찬성여론이 87%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임규호 의원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연구용역을 통해 의뢰한 설문조사를 분석해 29일 공개한 바에 따르면, 면목선 찬성에 대한 사유로 '대중교통 사각지대 접근성 향상 때문'이라는 응답이 91.6%로 높게 나타났고, '면목선 주변의 도시발전'이 65.5%, '중랑구 및 동대문구 일대 균형 발전 보장'이 63.3%, '대중교통 노선 정시성 향상'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이 1979년 12·12 군사 쿠데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서울의 봄' 관람을 권유하면서 정부·여당을 비판했다.이에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9일 정 최고위원을 정조준 해 "같은 감독이 만든 영화 '아수라'를 보시라고 다시 한번 권해드리고 싶다. 누가 많이 떠오르지 않나"라고 응수했다. 영화 '아수라'와 '서울의 봄'은 모두 김성수 감독의 작품이다.장 최고위원은 29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자꾸 상대를 몇십년 지난 군사정권과 결부시켜서 악마화하는 것은 나쁜 정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 있겠냐"며 사실상 병립형 비례대표 회귀의 뜻을 내비치자 비명계(혁신계)로 분류되는 김종민 의원이 "이재명식 정치에 반대한다"고 맞섰다.비명계(혁신계) 의원 모임인 '원칙과상식' 소속인 김종민 의원은 29일 기자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선거 승리를 위해서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선거제 퇴행으로 가겠다는 얘기다. 이건 우리가 알던 민주당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또 "옳지도 않거니와 이렇게 하면 이길 수도 없다. 소탐대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최근 파행 운영되고 있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법사위를 정상화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민주당에서도 중대한 결심을 하겠다"고 경고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사위가 계속 자신의 직무를 해태하는 것, 결코 이해하기 어려운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번 일에 대한 국민의힘의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한다"고 쏘아붙였다.앞서 여야는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열 계획이었으나 본회의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선거제 개편 문제를 다룰 민주당 의원총회가 29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28일 "만약에 내년 총선에서 우리가 1당을 놓치거나 과반을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집권여당의 폭주를 막을 길이 없지 않나"라며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 있겠나"라고 피력했다. 이 같은 언급은 선거제 개편에 있어서 민주당의 의석수를 최대한으로 확보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고려하겠다는 선언으로 읽혀진다.이 대표는 지난 28일 간병비 급여화 간담회 정책 간담회 후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정상적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이 서울 코엑스(COEX)에서 22일 개최한 국내 유일 해썹 관련 종합행사인 '해썹 코리아(HACCP KOREA) 2023'과 22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 '해썹 홍보관', '스마트 해썹 기획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한상배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해썹 코리아 2023'을 통해 식품안전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는 유익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변화하는 식품 트렌드와 환경에 맞춰 우리 사회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군 당국이 28일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열고 최근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이후 동향과 관련한 군사적 조치 사항과 대비태세를 점검했다.회의에선 북한 측의 이달 23일 '9·19남북군사합의 전면 무효화 선언'후에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 복원 등 합의 위반 행위가 연이어 포착되고 있는 데 따른 우리 측의 '상응 조치'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청사에서 주재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통해 "평화를 해치는 망동은 파멸의 시작임을 적(북한)에게 명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1000여명의 충북도민들이 국회를 찾아 충북 등 중부내륙지역 발전방안을 담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을 올해 안으로 제정해 달라고 요구했다.충북 지방자치단체장과 의회,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추진 충북 민·관·정 공동위원회(민관정 위원회)는 28일 오후 국회에서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결의대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결의대회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충북지역 국회의원들과 도의원을 비롯해 각 시민사회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결의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다시 발의했다.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와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민주당은 이번 탄핵안을 오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보고하고 다음 날인 12월 1일 본회의를 열어 처리할 방침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30일과 12월 1일 본회의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목적으로 잡아놓은 것인 만큼 탄핵안 처리와 같은 정치적 목적으로 소집하는데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원내 과반 의석을 지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강산 서울시의원은 지난 7월 서이초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시대적 화두가 된 교권 보장에 대해 "청년 의원으로서 동 세대 청년이 맞닥뜨린 비극에 책임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고 회고했다.이어 "시민의 생활세계와 국가권력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의회에서 공론장을 여는 것이 당연한 책무"라고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박 의원은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예비교사 및 교육 전문가와 대한민국 교육 어디로 가야 하는가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토론회는 교권 보장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외교분과위원장이자 당 대표 특보를 겸직하고 있는 박진호씨가 개그맨 심현섭과 함께 마련한 토크쇼에 상주·문경 시민 1000여명이 참석, 화제가 됐다. 지난 27일 오전 문경 문희아트홀과 오후 상주 풍물시장입구 2층 상가에서 열린 두차례 토크쇼의 제목은 '속이 뻥 뚫리는 박군의 진솔하고 호탕한 토크쇼'이고 부제는 '톡톡 튀는 여의도 정치속풀이'다. 제목과 부제만으로도 나름 재미를 추구한 정치 토크쇼였음이 감지된다.실제로 박진호씨는 2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여의도 정치와 상주·문경 지역발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이 통과될 경우, 불가피하게 1인 체제라도 비상 체제를 도입해 위원회 운영을 절대 멈춰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28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거대 야당 민주당의 폭거에 대한민국 헌정사에 듣도 보도 못한 사상 초유의 무도한 일이 끊이질 않고 있다. 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을 탄핵하겠다며 민생은 내팽개치고 힘자랑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강행하려는 이 위원장 탄핵은 정치적 꼼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오는 12월 2일 SH공사 본사 별관2층 대강당에서 누구나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 '2023년 서울 주민참여공연'을 개최한다.올해 9회째를 맞는 주민참여공연은 SH공사의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문화행사로, 지난 8년간 공연 참가자와 공공주택 입주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이번 행사는 '예술로 함께 모인 우리, 함께 만든 사랑, 함께 누릴 행복'을 주제로 경쟁이 아닌 즐거운 경연을 통해 예술로 함께 된 이웃 공동체의 의미를 담았다.행사 당일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204개 당협위원회 중 하위 46개(22.5%)에 대해 내년 총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를 권고했다.당무감사 결과는 총선 공천 작업의 기초 자료인 만큼 '총선 물갈이'가 본격 시작됐다는 관측이다. 특히 국민의힘 전체 현역 의원 111명 중 56명인 영남권 인사들에 대한 이른바 '살생부'로 활용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신의진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46명의 당협위원장에 대해 당협 활동에 문제가 있다고 공고하기로 했다"며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