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지난 5월 초부터 꽃뫼버들마을코오롱아파트, 동일운수 등 공동주택단지·사업장 7개소에서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 공간·샤워 시설 개선 공사가 진행하고 있다.수원시가 2015년 시작한 ‘경비·미화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경비·미화 노동자의 휴식 공간을 수리해주는 것이다.휴게시설에 도배를 하고, 장판을 깔고, 싱크대 등 내부시설을 수리해준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수원시회 불꽃봉사회가 토목·보일러·배관·전기 공사를, 수원도배필름타일학원 스마일봉사회가 도배·장판 시공을 재능기부로 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기획재정부는 1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임금체불이나 하도급 대금 미지급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기관 발주계약의 대금 지급 시 전자조달시스템 사용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자조달의 이용 및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전자조달시스템 사용이 의무화되는 대상 기관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기관(해당연도 예산규모가 250억원 미만인 기타 공공기관은 제외),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지방공사·공단,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지방계약법을 준용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25일 정동에서 건설 일자리 개선을 위한 발주기관 간담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국토부는 건설 근로자들이 정당하게 대우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설산업 일자리 개선대책, 건설 일자리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공공공사 임금직접지급제 의무화, 고령근로자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는 중이다.이번 간담회는 건설 일자리 주요 대책을 일선에서 적용하고 있는 국토부 산하기관의 임금직접지급제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임금직접지급제 개선 필요사항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공연업의 고용안정을 위해 특별 지원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16일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에 종사하는 사업자·근로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관광·공연업 등 특별고용지원 업종 지정 고시'를 제정했다. 시행 일자는 16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6개월간이다. 고시 제정은 지난 9일 개최된 고용정책심의회 의결에 따른 후속 조치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수준임을 고려해 통상 절차보다 빠르게 진행했다.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된 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경우 신용회복위원회·한국자산관리공사·미소금융 자금의 상환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 피해 취약계층의 채무부담 경감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신복위 및 자산관리공사(국민행복기금 포함)의 채무조정 약정을 이행 중인 채무자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가 인정되는 경우 최대 6개월간 상환유예(무이자)를 받을 수 있다. 상환유예 기간에는 월상환금 납입이 없더라도 신용등급 변동 등 별도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는다.미소금융대출 이용자로서 ‘코로나1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애로사항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중리동 행복센터에 ‘이천시 비정규직노동자 지원센터’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그동안 산재, 체불임금 등의 문제를 상담하기 위해 성남고용노동지청을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게 됐다.이천시는 이번에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보호는 물론 근로조건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임금체불, 퇴직금, 산업재해, 부당노동행위 등을 적극 해결하기 위한 전문 노무사를 채용해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삶의 의욕 고취는 물론 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이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지원금 선지급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지원책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건비 지원금의 선지급 방식 허용 ▲사회적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로 휴업 또는 고용지원금 수령 등 고용유지조치를 할 경우 행정처분 면제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로 일시적 임금체불 발생 시 일자리창출사업 재심사 제외 면제 등이다.현재 사회적기업 지원금 지급 방식은 참여기업이 노동자 인건비를 지급 후 지원금을 신청하는 방식이나 도는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포스코건설이 공사계약 하도급사 근로자 외에 설비공급 하청 근로자에게도 임금직불을 추진한다.포스코건설은 설비공급계약의 경우에도 개별약정서에 하청업체 근로자들의 임금직불 조건을 명기해 근로자들의 임금체불을 방지하기로 했다. 기존 공사계약의 경우 노무비닷컴에 하도급사 근로자들의임금 계좌를 등록하도록 해 노무비를 직접 지불해 왔었다.포스코건설과 설비공급 계약을 한 업체는 납품대금을 청구할 때 하청업체 근로자들에게 지불할 노무비와 입금계좌를 명시해서 청구하고 포스코건설은 직접 해당 근로자에게 임금을 지불하게 된다.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설 명절 종합대책으로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 분야 점검과 비상상황 대비 ▲쾌적한 도로 상황유지 ▲서민경제안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성수품 가격안정을 통한 물가안정 ▲쾌적한 명절을 위한 쓰레기 대책 수립 ▲다양한 문화‧관광프로그램 시행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중점을 두고, 각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먼저, 도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오는 24~27일 설 명절을 맞아 사과·배 등 16개 핵심 성수품 공급물량을 1.2~4.3배 확대하기로 했다. 또 중기·소상공인 설 명절자금을 90조원 지원한다.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는 24일부터 26일까지 면제된다. 정부는 7일 국무회의를 열어 ‘설 민생안정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벗어나 힘찬 도약을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모두 함께 시작하는 활기찬 설 명절’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먼저 소득은 늘리고 부담은 감면해 서민·청년 등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근로장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설을 맞아 16개 핵심 성수품 공급이 평시보다 최대 4배 확대된다. 또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완화하기 위한 신규자금 지원, 만기연장 등의 설 자금이 지난해 설보다 7조원 확대된 90조원 지원된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6일 2020년도 제1차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설 민생안정대책 및 2020년 재정 조기집행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정부 측은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부총리, 노형욱 국무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6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협의회'에서 당·정·청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조기 시행'과 '학자금 대출금리를 2.0%로 인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설 연휴 민생안정 대책과 내년도 예산안 운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당·정·청은 이밖에도 구체적 민생안정 대책으로 △16개 핵심 성수품 공급 확대 △소상공인 신규자금지원 확대 △결식아동·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강화 △어린이 과속 카메라 예산 1분기 배정 등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더불어민주당 홍익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전국의 노동자와 경영자, 구직자 여러분!그리고 고용노동가족 여러분!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쥐(子)띠의 해를 맞아 노동자와 기업은 함께 성장하고, 구직자는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해, 정부는 일자리의 기회를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용시장이 회복세를 보일 수 있었던 것은 국민 여러분 덕분입니다.취업자 수, 고용률, 실업률 등 주요한 고용지표들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인간의 존엄과 직접 관련된 주거와 관련된 정책은 시장경제의 룰에 맡겨둬서는 안된다"며 "부동산시장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투기수요 근절, 맞춤형 대책, 실수요자 보호라는 3대 원칙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장관은 주택시장에 대해 "실수요자가 시장의 중심이 되는 제도적 혁신이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부동산 투기 수요를 차단하고 공평과세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2·16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시행했고, 공시가격 현실화를 본격화했다"고 말했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주 1회 방문을 원칙으로 사업장당 10주에서 21주 동안 진행되며, 컨설팅 분야는 '근로시간 단축'과 '인적자원 관리(HRM)', '인적자원개발(HRD)' 등이다.신청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해당 사업 신청하려면 총 7개의 구비서류가 필요하다. 구비서류는 '컨설팅 신청서', '컨설팅수행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