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지난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이 실적 악화를 기록함에 따라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이 0%로 확정됐다. 반면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사업부의 OPI 지급률은 연봉의 50%로 전 부서 중 가장 높았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에 사업부별 OPI 지급률을 확정해 공지했다.OPI는 소속 사업부의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매년 한 차례 지급하는 것이다. 개인 연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창업진흥원과 손잡고 환경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나선다.SK이노베이션은 환경 스타트업 진흥 프로그램 '에그' 4기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에그는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과 그린 벤처가 함께 한다는 의미로,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SK이노베이션은 사업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환경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할 계획이다. 유망하고 역량 있는 환경 스타트업을 지원해 다양한 환경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취지다.올해는 ▲저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챗GPT'를 개발해 업계 파란을 일으킨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울트먼이 한국을 찾아 삼성전자의 경계현 사장 및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잇따라 만났다. 울트먼 CEO는 25일 저녁 늦게 한국을 찾았으며 26일 오전 반도체 생산라인 등을 둘러보기 위해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 경계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박용인 시스템LSI사업부장 등이 참여해 AI 반도체 생산을 위해 각 기업이 어떻게 협력 체계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박종각 성남시의원이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사업과 관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경제환경위원회 맑은물관리사업소 업무청취 중에 요청했다.성남시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 일원에 2025년 12월까지 국비 50%, 시비 50%로 진행한다. 이번 공사는 4단계로 총 31.9㎞에 해당한다.공사 진행은 지난해 3월 기술자문위원회를 개최해 공사 기간 산정의 적정성을 거쳐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후 지난해 7월 경기도 건설 기술 심의를 열고 올해 1월 한강유역환경청 재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기획재정부와 서울시가 545억원 규모의 국유재산과 공유재산 교환을 통해 재산권 불일치를 해소했다.기재부와 서울시는 국·공유재산의 교차·상호점유 해소를 위해 25일 나라키움 여의도빌딩에서 국·공유재산 상호교환 계약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그간 서울시가 점유·사용하던 중랑물재생센터 부지, 강북아리수정수센터 부지 등 국유재산(19필지, 545억원)과 국가(경찰청)가 점유‧사용하던 동작경찰서 건물, 성북파출소 건물, 서초파출소 토지·건물 등 서울시 공유재산(10필지, 29동, 544억원)이 교환된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코웨이가 폐매트리스를 회수하며 자원 재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코웨이는 서울 용산구에 소재한 공항철도 서울역 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공공자원순환협회 및 매트리스 업계와 ‘폐매트리스 회수·재활용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폐매트리스 회수·재활용 자발적 협약은 환경부가 주관했다. 폐기물부담금 대상이 되는 매트리스 제조기업이 매트리스 폐기물을 직접 회수하거나 재활용해 환경부의 회수 재활용 의무율을 달성하면 폐기물부담금을 감면해준다. 이번 협약은 급증하는 폐기물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은행은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전문기업인 열매컴퍼니와 토큰증권 예치금 관리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열매컴퍼니는 2016년 설립된 조각투자 플랫폼 기업으로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아트앤가이드'를 운영하고 있다.지난 12월 일본 작가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Pumpkin)'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 1호 투자계약증권을 발행해 청약율 650.23%를 달성한 바 있다.신한은행과 열매컴퍼니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술품 기반 토큰 증권 예치금과 연관된 ▲조각투자 청약 프로세스 구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성능과 범용성을 모두 갖춘 소비자용 SSD 신제품 '990 EVO'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990 EVO'는 전작 '970 EVO Plus' 대비 속도와 전력 효율이 향상됐다.연속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최대 5000MB/s, 4200MB/s로 전작 대비 각각 43%, 30% 빨라졌다. 또한 자체 개발한 5나노 신규 컨트롤러를 소비자용 SSD에 처음 탑재해 전력 효율을 최대 70%까지 개선했다.'990 EVO'는 제품 내 D램 탑재 없이 PC의 D램과 직접 연결하는 호스트 메모리 버퍼(HMB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나눔 키오스크'와 '걷기 봉사'로 모금한 성금 6억원을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굿네이버스,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삼성전자 임직원들은 나눔 키오스크로 4억 원, 걷기 봉사로 2억 원을 모금했다. 나눔 키오스크 모금액 4억 원으로 수원시 취약계층 아동 58명을 지원하고, 걷기 봉사 모금액 2억 원은 사회복지시설의 키오스크 교육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삼성전자 임직원 나눔 키오스크'는 키오스크 화면에 난치병 아동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임직원들은 사연을 보고 사원증을 기기에 터치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것이 외출 준비의 기본이고, 어린이들이 하늘을 파랗게 색칠하는 대신 회색으로 색칠하는 것 역시 그다지 독특하지 않게 느껴지는 시대다. 마이크로미터(㎍/㎥)라는 단위를 사용하는 미세먼지는 기준에 따라 PM10이 0.01㎜, PM2.5가 0.0025㎜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자에서 작은 눈금 하나를 100개로 나눠야 하는 크기다. 이처럼 머리카락 지름보다 작은 미세먼지가 시민의 건강에 해악을 끼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원시는 미세먼지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미세먼지를 줄이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시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관리를 위해 교육시설 안전관리 매뉴얼을 직접 제작해 보급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매뉴얼은 2020년 제정된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과 2022년 고시된 교육시설의 안전·유지관리 기준(교육부)에 따라 새롭게 규정된 제도와 기준을 바탕으로 제작됐다.학교 관리자와 실무자가 교육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주요 업무와 의무이행 내용, 안전기준 등을 쉽게 이해하고 업무를 추진할 때 편리하게 참고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은 매뉴얼 제작을 위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2일 일본 원자력 분야 전문기업인 IHI와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일본 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저준위방사성폐기물은 작업자들이 사용한 작업복이나 장갑 등 방사능 농도가 미미한 폐기물을 말한다. 한수원은 저준위방사성폐기물의 부피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처분 비용을 낮추고, 방사성물질의 외부 유출을 원천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유리화 처리 기술’을 200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바 있다.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수원은 2013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2일 오전 9시 현재 일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중·북부와 충남서해안, 전라권서부, 제주도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행정안전부는 충청·전라권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 오전 8시 3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이날 낮(12~15시)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경북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24일까지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주민소통화합공간인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먼저 내남면은 국비 28억원 등 총 48억원을 투입해 복지회관 리모델링 및 소통화합공간(다목적 강당)을 조성한다.경북도에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는 마무리했고, 16일에 착수보고회를 거쳐 올 4월에 착공하여 복지회관 리모델링은 올해 6월에, 소통화합공간은 올해 12월에 각각 준공할 계획이다.소통화합공간은 내남면 이조리 일원에 연면적 723㎡ 규모로 건립되며, 복지회관은 2층 회의실 리모델링, 3층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가 '시민이 참여하는 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고 16일 발표했. 현수막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관리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주택가, 이면도로와 주말 및 야간에 게시되는 불법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정비하고 일정 부분 보상을 받는 사업이다.사업은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되며, 불법광고물 수거보상금은 1인당 월 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지급단가는 현수막, 벽보, 홍보전단지 등 종류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