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천시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 12월 정기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 번에 내면 자동차세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다.올해 자동차세를 연납 신청하고 납부하면 2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세액의 5%를 공제받을 수 있다.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더라도 보유기간만큼 날짜로 계산해서 양도나 폐차 이후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은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신청 대상은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부천시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다. 신청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2일 고객 신뢰를 되찾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신임 중앙회장의 경영방침과 새마을금고 혁신안이 반영됐다. 특히 조직을 대폭 축소해 효율에도 중점을 뒀다.먼저 새마을금고는 전략조정, ESG금고경영지원, 공제 등 3개 부문을 폐지했다. 또 대체투자 등 유사·중복 기능을 가진 7개 본부를 통폐합했다.부문장 등 20개 직책을 축소해 비대해진 중앙회 조직을 슬림화하고 실무진 중심의 업무 효율화 및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했다.이에 새마을금고는 9개 부문·40개 본부·124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15건을 대상으로 111억원을 부과했다.수원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 일원 개발부담금 부과대상사업을 전수조사했다. 주택건설사업에 개발부담금을 부과할 때 개발 비용 인정 여부 등 판단이 모호한 사항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유권해석을 요청하고, 수원시 고문변호사의 자문을 받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 개발부담금 111억원을 부과했다. 또 개발부담금 체납 법인의 압류부동산을 공매하고,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법인에 개발부담금 사전납부를 안내·독려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은행 노사가 뒤늦게 임금단체협상을 타결했다.1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노사는 임금인상률 2%와 사기진작 차원에서 200만원을 지급하는 안에 합의했다.사기진작 지원금은 우리은행의 포인트인 꿀머니로 지급되지만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성과급에 대해선 세부 비율 확정을 위해 주주총회 이후로 미뤘다. 지난해에도 우리은행은 전년도 재무제표를 확정한 뒤 성과급을 지급했다.당시 성과급은 기본급의 220%를 현금으로 줬지만, 올해는 실적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내부에선 경영성과급으로 180%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하나증권이 지난 8일 각 사업 부문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새해 결의를 다지는 'NEW 하나증권, 출발 2024'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하나증권 본사 3층 한마음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현장 생중계를 통해 함께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임진각과 행주산성에서 강성묵 대표와 임직원이 함께한 새해 결의 일출 행사 영상을 시작으로 각 부문별 그룹장들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전년도 우수 부점, 우수 직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국내 정유 업계가 강화하는 글로벌 환경 규제 기조에 발맞춰 '지속가능항공유(SAF)'를 미래 먹거리로 제시하고 있다. 국제유가와 정제마진 등 대외변수에 크게 좌우되는 정유사업의 의존도를 낮추고 시장의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사업을 찾아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주요국들이 SAF 확대를 추진함에 따라, SK이노베이션·에쓰오일·GS칼텍스·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는 해당 시장 진출에 속속 나서고 있다.SAF는 석탄이나 석유 대신 폐식용유·동식물성 기름·옥수수·사탕수수 등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연간 실적에서 선방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연간 매출 30조원, 영업이익 2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33조7455억원, 영업이익 2조1632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1.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8.2% 늘어났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지역 내 생산은 물론 판매가 안정적으로 이뤄졌고, 지난해 4분기에만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로 2501억원이 추가됐다. LG에너지솔루션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가 8일부터 2월 2일까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이번 교육 모집인원은 6명(연수생 3명, 선도 농가 3명)으로 작목이 동일한 연수생(멘티)과 선도 농가(멘토)가 한 조를 이루게 되며, 선도 농가 현장에서 실시되는 단계별 실습 교육을 통해 연수생은 선도 농가로부터 영농기술 및 경영기법 등을 전수받는다.현장실습 기간은 5개월(월 160시간)이며, 연수생은 월 80만원 한도의 교육 훈련비를, 선도 농가는 월 40만원 한도의 교수 수당을 지급받는다. 다만 별도의 식비, 교통비, 숙박비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관광 비수기 전국구 동계 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7일 경주시에 따르면 축구‧야구‧태권도 등 3개 종목 85개팀, 180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이 지역 곳곳에서 다음달까지 동계훈련을 실시한다.먼저 축구의 경우 30개팀 700여 명의 선수단이 알천구장과 축구공원, 스마트에어돔 구장에서 훈련 중이거나 훈련이 예정돼 있다. 야구는 25개팀 800여 명의 선수단이 경주 베이스볼파크에서 태권도는 30개팀 350여 명이 볼국체육센터에서 훈련 예정이며, 일부 선수단은 훈련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양평군이 지난달 29일 아이유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5일 발표했다.아이유는 2020년부터 양평군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생계비 지원,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등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성금은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평군은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연탄,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연탄모으기는 31일까지 진행되며 기부금에 대해서는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는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를 이용해 지방세를 납부할 경우 세액공제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전자송달과 자동납부 중 하나만 신청하면 고지서 1매당 500원에서 800원으로, 두 가지 모두 신청할 경우 1000원에서 1600원으로 세액공제 금액이 확대된다.세액공제가 적용되는 세목은 ▲주민세(개인분 8월) ▲자동차세(6·12월) ▲재산세(7·9월) 등 정기분 지방세다.공제 혜택은 신청일 다음 달 정기분 세목부터 가능해지기 때문에 6월 자동차세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전달인 5월 말까지 신청해야 한다.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부와 국민의힘이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자동차에 부과하는 보험료를 이르면 다음 달부터 폐지하기로 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브리핑에서 "당정이 이날 국회에서 '건강보험 보험료 개선방안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현재는 잔존가액 4000만원 이상의 자동차에 건강보험료가 부과되고 있다.당정은 또 지역가입자의 재산에 대한 보험료 부과 시 공제금액을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해 재산보험료 부담도 완화하기로 했다.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을 거쳐 이르면 올해 2월분 건보료부터 자동차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태영그룹은 4일 태영건설 워크아웃과 관련해 주채권은행에 약속한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549억원을 약속대로 전액 태영건설에 지원했다고 밝혔다.태영그룹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산업은행에 약속한 그룹 차원의 자구계획 가운데 자회사인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 1549억원 중 잔액 256억원을 전날 태영건설에 지원했다"고 전했다.티와이홀딩스에 따르면 1549억원 중 400억원은 워크아웃 신청 직후 태영건설의 협력업체 공사대금 지급에 지원됐고, 태영건설 워크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A씨는 수능시험을 끝마치고 친구들과 함께 병원을 찾아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 이후 A씨는 실손보험금 신청을 위한 절차 등을 알아봤다. 그러나 외모 개선을 위한 쌍꺼풀 수술은 보장대상이 아니어서 보험금 신청을 할 수 없었다.금융감독원은 가입자 4000만명에 달하는 '실손보험'과 관련한 주요 민원사례를 안내한다고 4일 밝혔다. 실손보험 주요 민원사례를 통해 보장대상으로 오인하기 쉬운 항목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예상치 못한 진료비로 인한 소비자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다.금감원에 따르면 질병 치료 목적이 아닌 외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인구·기후위기 등 미래 도전과제에 선제 대응을 위한 미래세대 비전 및 중장기 전략을 연내 마련하기로 했다.정부가 4일 발표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살펴보면, 우선 인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으로 외국인정책을 전면 개편한다.산업·농어촌 등 현장 수요에 맞춰 외국 인력 유입 규모를 전년 대비 10만명 늘린 26만명 수준으로 확대한다. 비전문인력 E-9 장기근속특례 도입 방안 마련, 숙련기술인력 장기근속 유도 방안 등을 마련해 안정적인 생활도 지원한다.결혼·출산·육아 친화적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