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 김건희 여사 특검의 이른바 '쌍특검 법안'이 우여곡절 끝에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반대 토론을 한 뒤 국회 본회의장에서 집단 퇴장하고 표결에 불참했다.국회는 이날 오후에 열린 본회의에서 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 진상규명 특검 법안'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 특검 법안'을 패스트트랙에 태우는 안건을 표결에 부쳤다.무기명 수기 투표 결과 50억 클럽 특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할 방침을 세웠다. 이는 양곡관리법에 이어 여야 합의 없이 민주당 주도로 본회의에 직회부돼 표결되는 두 번째 법안이다. 특히 일각에서 현행 의료법 체계를 전복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법안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민주당은 또 '쌍특검'(50억 클럽·김건희 여사 특별검사) 법안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고, '방송법 개정안'도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 부의할 예정이다. 방송법 개정안은 여권으로부터 민주당의 공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4일 "청소년층으로 마약 확산 등 마약범죄가 일상생활 속에 깊숙이 침투하고 있는 상황을 재정당국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내년 예산편성 과정에서 마약 수사 및 인프라 조성 등에 꼭 필요한 예산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의 본질적 기능 강화 지원 방향 간담회'를 주재해 "지난 3월 마약 예방 및 대응능력 강화 등을 담은 2024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을 확정해 각 부처에 전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간담회에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주요 7개국(G7)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 강화 방안으로 거의 모든 품목의 수출금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 G7 관료들이 내달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기존 제재 시스템을 뒤집는 것이다. 일부만 예외를 두고 다른 모든 품목의 수출을 금지하는 것이다. 그동안 특정국가에 대한 제재는 대상 리스트에 오른 품목 외에 다른 품목은 기본적으로 수출이 허용되는 방식이었다.G7 지도자들이 정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와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19일 구미 새마을테마공원에서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종수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김호섭 구미부시장,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11개 시·군 2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해 대축전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행사 1부는 대회 운영 전반과 친절 에티켓 등 자원봉사자 교육을, 2부는 자원봉사단 결의문 낭독, 전국체전 성공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여하는 자원봉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지역 벚꽃축제의 명소로 꼽히는 '경기도청 봄꽃축제'가 4년 만에 개최된다.경기도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청 구청사 일원에서 문화공연과 체험·판매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봄꽃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경기도청 봄꽃축제는 구청사 인근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 등을 제공해 연간 20만 명 이상이 찾는 경기도 대표축제 중 하나다. 도는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열지 않았다.올해 경기도청 봄꽃축제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경영지원그룹 유일광 ▲바른경영실 이승은 ▲홍보부 김태경 ▲전략기획부 대외협력팀 최성호 ▲사회공헌부 김대희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윤경희 ▲구로사랑지점 구본준 ▲일산풍동지점 유금 ▲오포지점 신성철 ▲성수화양지점 안정국 ▲신평동 김경태 ▲폴란드 김지욱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이어 차기 집권여당 원내대표를 맡게 될 원내사령탑 선거가 4월 7일 치러진다. 누가 승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차기 원내대표 후보의 향방은 내년 총선 최대 승부처로 지목되는 수도권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학용 의원(경기도 안성)과 보수세가 강한 TK(대구‧경북)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 등 2파전 양상으로 흐르는 분위기다. 과거 대다수의 사례를 보면 원내대표는 통상 의정 경험이 풍부한 4선 또는 3선의 중진급 의원이 선출돼 왔다. 5선 이상의 중진의원들은 원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우수 대학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전기차 에너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한다.현대차·기아는 지난 15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서울대학교·중앙대학교·홍익대학교 및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전기차 에너지 관리 공동연구실'을 설립하는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전기차 에너지 관리 공동연구실은 ▲전기 파워트레인(eP, Electric Powertrain) 연구그룹 ▲열에너지 연구그룹 ▲에너지 플로우 분석그룹으로 구성된다. 각 연구그룹은 전기차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100억원대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자동차가 15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급여 40억원에 상여 30억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으로 총 70억1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54억100만원보다 16억원 늘어난 액수다. 정 회장은 현대모비스에 등기임원을 맡고 있다. 현대모비스에서 받은 액수는 급여와 상여를 합해 36억1500만원이다. 역시 등기임원에 올라 있는 기아에서는 보수를 받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이 지난해 받은 보수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10일 문화관광체육국, 환경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3년도 경상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펼쳤다.이날 예산안 심사를 통해 행사성 예산과 당초 예산 심사에서 삭감됐다가 재편성된 사업, 추경예산 편성 취지에 부합되지 않는 대규모 사업예산 등 6개 사업에 3억6000만원을 감액 의결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본예산을 심사한 지 3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추경에 편성된 사업들이 너무 많다"고 지적하면서 "풀(pool)예산으로 편성된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제37회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올랐다.10일 일본 레코드협회가 발표한 올해 시상식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BTS는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를 포함해 ▲베스트 3 앨범 ▲뮤직 비디오 오브 더 이어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등 4개의 트로피를 올렸다.멤버 정국은 미국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 라이트(Left and Right)’로 해외 부문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스트리밍’을 받았다.‘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는 작년 한 해 CD,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옥재은 서울시의원은 지난 3일 제31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급발진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서울시 차원의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따라서 관용차 풋 브레이크 블랙박스를 시범적으로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옥 의원은 이 같은 사실을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풋브레이크'는 발로 밟아서 자동차의 속도를 줄이거나 멈추는 것으로 운전자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장치이다. 풋브레이크를 밟으면 브레이크액이 강하게 유입되고 그로 인해 마찰재가 바퀴의 회전축에 있는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가 안전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현대차·기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 내 고분자재료분석실, 금속성분분석실 등 2곳이 신규 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제도는 과기정통부가 국내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것이다.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전환경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수원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실적(2022년 1월 1일~12월 31일)을 평가했다. 기초자치단체 시(市) 중 수원시를 비롯한 23개 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는데, 수원시는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행정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