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감사원에서 주관한 ‘2022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자체감사활동 심사는 매년 감사원에서 자체감사의 개선·발전을 유도하고 국가 전체의 감사역량 제고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광역·교육·기초) 및 공공기관 등 669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5개 지표를 심사해 기관별로 등급을 부여한다.이번 심사에서 경북교육청은 감사활동 등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감사성과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A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감사원은 제발 권익위 직원들 그만 좀 괴롭히고 권익위원장을 직접 조사하라"고 주문했다.앞서 권익위는 지난달 26일과 이달 5일 감사원에 전 위원장의 조사 일정을 확정해 달라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감사 대상인 자신을 직접 조사하라며 감사원을 압박한 셈이다.앞서 감사원은 지난 8월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권익위 실지 감사를 2주 연장하며 지난달 2일까지 감사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달 14일부터 29일까지 한 차례 더 실지 감사를 진행하며 권익위 직원을 비롯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권광택(안동) 의원이 '경상북도교육청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 조례안'을 발의했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상위법인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의 개정에 따라 상위법령과 조례의 체계를 일치시키고 ▲부패방지 기본계획의 수립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그린콜 제도 도입 ▲청렴도 향상 지원단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권 의원은 “그동안 청렴 및 부패 방지는 당연한 공직자의 의무로 생각해왔지만 관계 법령의 정비를 계기로 도교육청의 건전한 사회윤리 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추석 연휴에도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콜110'을 통해 병원·약국 정보, 교통상황 등 생활정보 안내와 행정기관 민원 상담이 24시간 가능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일부터 12일까지 국민콜110을 정상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10번을 누르면 진료가능 병원과 당번 약국 등 의료정보, 고속도로나 국도의 지·정체 구간, 대중교통 연장 운행시간과 같은 교통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또 불법 주·정차 단속 및 통행불편 신고 문의, 행정기관 업무 관련 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민선8기를 맞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특별도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29일 도지사 주재 간부회의에서 ‘청렴특별도 프로젝트’ 추진현황 보고와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정책 실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청렴으로 대표되는 경북도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들이 다 함께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청렴특별도 프로젝트의 내용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와 도 자체 청렴도 평가 결과 및 대내외 환경을 바탕으로 SWOT 분석을 진행했다.이를 통해 ▲제도화된 청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경주 안강 중앙로를 가로지른 폐철도교가 철거됐다.안강읍의 관문에 있는 해당 철도교는 1919년 1월 14일 개통된 동해남부선 일부로서 지역 발전에 걸림돌이 됐다.경주시는 지난 6월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철도공단 영남본부와 폐철도교 철거와 도로확장 시 편입되는 폐철도 부지사용 등에 합의했다. 합의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은 22일 안강 중앙로의 폐철도교 해체를 완료했다. 경주시는 내년까지 해당구간 도로를 확장해 교통체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예병원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안강읍 관문을 가로지른 폐철도교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의 채용비리를 근절하고 공정 채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채용비리 통합신고센터'를 설치한다. 또 부패·공익신고자에게 지급하는 보상금을 상향하고 신고자를 알려달라고 요구 또는 지시한 자도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신고자 보호·보상제도를 강화하기로 했다.권익위는 23일 새 정부 업무계획을 서면으로 보고했다. 이처럼 이날 권익위 업무보고는 대면이 아닌 서면으로 이뤄졌다. 문재인 정권 때 임명된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현재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권익위는 업무계획을 통해 권익구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여야는 19일 올해 정기국회 의사 일정에 합의했다.국민의힘 송언석·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100일 동안 열리는 정기국회 일정을 이날 확정했다.9월 정기 국회 개회식은 9월 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9월6일 민주당, 9월7일 국민의힘 순으로 진행된다.대정부 질문은 9월 19일(정치), 9월 20일(외교·통일·안보), 9월 21일(경제), 9월 22일(교육·사회·문화) 등 순으로 나흘 동안 열린다.국정감사 일정은 10월 4일부터 24일까지다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2년차인 2018년 업무보고는 여러 부처가 특정한 주제를 갖고 각 부처의 '핵심정책'과 '대상 맞춤형 정책'을 보고한 뒤 참석한 전문가 등과 자유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다섯 번째 주제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정착’으로 1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 통상 경제부처로 분류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사회부처인 법무부, 국민권익위원회, 경찰청, 여성가족부, 인사혁신처, 법제처와 자리를 함께 한 이유는 ‘국민을 위한 재벌 개혁·경제정의 입법 실현으로 경제 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법무부가 11일 사실상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무력화시키는 내용의 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자 당장 검찰 수사 범위를 너무 넓힌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법무부는 시행령 개정안과 관련한 각종 비판에 대한 답변을 내놨다.-개정 검찰청법에 의하면 현행 대통령령에서 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부분만 삭제하면 되는 것 아닌가."현행 대통령령은 합리적 기준 없이 하위법령에서 수사개시 범위를 자의적으로 과도하게 제한해 국가 범죄 대응 역량을 약화시키고, 수사 지연 등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가 공공재정환수제도 이행실태 점검에 나선다.'공공재정환수법'이 2020년 1월1일 시행됐지만 아직 공공재정환수제도를 알지 못하는 공직자 및 공공재정지급금 수령자가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실태 점검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점검대상 기간은 2020년 이후 지급된 공공재정지급금 중 2022년 1월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환수 등 제재처분한 사항이다.공공재정지급금이란 법령 또는 자치법규에 따라 공공재정에서 제공되는 보조금·보상금·출연금이나 그 밖에 상당한 반대급부를 받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완제품인 슬래그시멘트를 생산하는 제조업체가 폐기물처리업에 해당한다며 건축허가를 반려한 처분은 위법·부당하다는 결정이 나왔다. 슬래그시멘트는 철광석을 정제하고 남은 물질인 슬래그를 시멘트와 약 일 대 일 비율로 섞은 제품이다. 레미콘의 원료로 사용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슬래그시멘트 생산은 폐기물처리업이 아닌 제조업에 해당한다며 건축허가를 반려한 처분을 취소할 것을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시정권고했다고 8일 밝혔다.A사는 슬래그시멘트를 생산하는 공장을 신축하기 위해 지자체에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나 지자체는 A사의 업종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행정문서가 기계 판독이 가능한 데이터 형태로 국민에게 제공된다.행정안전부는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개인정보 보호위원회가 생산·보유하고 있는 주요 결정문을 기계 판독이 가능한 오픈API 형태로 제공한다고 21일 발표했다.결정문은 각 위원회에서 조사·심의를 거쳐 최종 의결한 내용을 기술한 문서다. 다양한 분야에 걸친 법 위반 사건, 민원 처리 등의 판단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결정문은 각 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한글(HWP), PDF 등의 파일 형태로 개방되어 이용 편의성과 활용성에 제약이 있었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생소한 국가를 방문하게 되거나 출장을 가게 될 경우 따지는 척도가 몇 개 있다. 1인당 국내총생산과 시간당 최저임금, 물가상승률, 예·대출금리, 문맹률, 청년 취업률 등 경제사회 지표와 함께 민주주의 시행, 평화적인 정권 교체 등 정치 지표를 따져 국격을 판단하게 된다.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기준이 바로 부패 수준이다. 정치인이나 공무원이 뇌물을 받아야만 인·허가가 떨어지는 국가라면, 더구나 이렇게 모은 돈이 최고권력자에게 여러 단계를 거쳐 상납되는 나라라면 발전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해도 무방하다. 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통령실은 23일 그동안 문재인 정부에서 운영해왔던 대국민 온라인 소통창구인 청와대 '국민청원'을 폐지하고 '국민제안'을 새로 개설했다.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대국민 소통 창구"라고 설명했다.대통령실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국민제안은 크게 네 가지 창구로 구성됐다.행정 처분에 대한 민원을 내는 민원·제안 코너, 공무원의 공무 집행에 시정을 요구하거나 법률·조례·명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