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가 전 세계 주요 어워드를 휩쓸며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기아 EV9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를,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의 배경에는 현대차그룹이 2020년 선보인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가 있다. 현대차그룹이 2020년 선보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는 ▲모듈화/표준화 개념을 도입해 다양한 차급으로 전개 가능하며 ▲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사상 첫 아프리카 대상 정상회의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현대차그룹은 22일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 빌딩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식 의전 차량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김일범 부사장과 정기홍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차그룹은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및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대표 플래그십 세단 'G90'의 최상위 모델인 ‘제네시스 G90 블랙’을 21일 출시했다.G90 블랙은 제네시스의 블랙 디자인 콘셉트 ‘제네시스 블랙’을 적용한 브랜드 최초 모델이다. 내·외장의 모든 부위를 블랙 색상으로 마감해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G90 블랙은 ▲전면 범퍼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전면 엠블럼 ▲DLO 몰딩 ▲브레이크 캘리퍼를 블랙 색상으로 구현하고, 전용 디자인의 21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과 전용 플로팅 휠 캡을 적용했다.후면부는 트렁크 리드 중앙에 위치한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3만대 가까이 리콜됐다.15일(현지시각) 로이터는 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이 현대차의 제네시스 차량 2만8439대 리콜을 시행했다고 보도했다. 리콜 사유는 오일 누출 가능성으로 인한 엔진실 화재 위험이다. 리콜 대상 모델은 3.3리터 V6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한 ▲2019∼2022 G70 ▲2017∼2022 G90 ▲2018∼2020 G80이다.NHTSA는 보고서를 통해 “왼쪽 터보차저 휘발유 공급 배관쪽에 누유가 발생할 수 있다”며 “딜러를 통해 배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이 발표한 ‘2024 최고의 차 어워즈(2024 Best of Awards)’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기아 텔루라이드 등 3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2024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4년형 차량들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Best of the Year) ▲최고의 전기차(Best Electric Vehicle) ▲최고의 고급차(B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Editors’ Choice Awards)’에서 현대차 7개, 기아 6개, 제네시스 8개 등 총 21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 이래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다.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시승하고, 평가를 실시해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차급 및 부문별 수상 모델을 발표한다. 올해 어워즈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국내 완성차 5사가 지난해 800만대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792만3176대 판매) 이후 최대 실적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한국지엠(GM한국사업장)의 판매가 많이 늘어난 게 주효했다.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글로벌 판매량은 799만1214대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8.1% 증가한 규모다.완성차 5사의 연간 합산 판매량이 800만대에 육박한 것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국산차 판매량은 2015년 901만대로 고점을 찍었다가 2016~2018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421만대를 판매하며 2019년 이후 4년 만에 400만대 판매에 복귀했다. 기아는 연간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총 730만245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6.7% 늘어난 규모다.지난해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 비우호적인 대내외 경영환경으로 인한 자동차 산업 ‘피크 아웃’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기아는 '디 올 뉴 코나', '디 올 뉴 싼타페' 등 SUV 신차 출시, 친환경차 라인업 보강 등을 통해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일본 혼다는 세계 최초로 레벨3 수준으로 '트래픽 잼 파일럿' 기능을 지닌 레전드를 2021년 3월 출시했다. 독일 메르세데스-벤츠는 같은 해 12월 독일에서 '드라이브 파일럿' 기능을 갖춘 S클래스로 레벨3 승인을 얻었고 2023년 1월에는 미국에서도 인증을 받았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레벨3 시스템이 장착된 G90과 EV9을 내년 중 선보일 예정이다.자율주행이란 자동차나 비행기, 로봇 등 기계장치가 외부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자체 장착된 센서와 컴퓨팅 시스템에 따라 스스로 주행하는 것을 말한다. 무인자동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그룹은 자사를 대표하는 차량 2종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이번 테스트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스포티지'가 각각 TSP+에 선정됐다.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충돌평가가 강화하면서 더욱 높아진 기준을 충족한 점을 강조하고 있다. 올해부터 IIHS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특히 측면 충돌평가는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자율주행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온 듯 하지만, 좀처럼 속도가 나지는 않는 모양새다.글로벌 판매량 3위 기업인 현대자동차는 상반기에 차세대 주행보조(ADAS) 시스템인 HDP(Highway Driving Pilot) 시스템이 탑재된 'G90', 기아 'EV9'을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상품성 개선을 이유로 해당 기술 출시를 무기한 연기했다.HDP는 미국 자동차공학회 기준 자율주행 3단계에 충족되는 주행보조 기술이다.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 도로 내에서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한 상태에서 차량의 스티어링 휠(핸들)이나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그룹의 '고속도로 자율주행(HDP)' 시스템 출시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기술 완성도의 문제로 현대차가 자체적으로 차량 출시를 보류하고 있어서다. 현대차는 돌발 상황 발생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이유로 출시 일정을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HDP 시스템이 탑재된 제네시스 'G90'과 기아 'EV9' 출시 일정을 당분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올해 상반기에 내놓으려고 했으나 아직까지 레벨3 차량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레벨3는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 하역을 위해 현대위아의 '무인 주차로봇'을 활용한 스마트주차시스템을 구축 사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하역장 부지 이용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자동차 하역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특히 자동차 운반 인프라의 고도화로 경쟁업체와의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청사진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위아와 중국 지무테크놀로지가 공동 개발한 무인운반차 방식의 주차로봇을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차로봇 개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오는 13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8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제네시스는 한국 및 아시아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7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해왔으며, 올해로 7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제네시스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행사에 참석한 주요 영화감독과 배우, 영화제 관계자를 위해 'G90 롱휠베이스', 'G80 전동화 모델'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MPS)의 성능 개선 버전인 'MPS 1.0P(프리미엄)'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기술에 주차제어 신기술과 핵심 요소 기술을 더해 상품성을 높였다.이 기술의 대표적인 기능은 '메모리 주차 지원(MPA)'이다. 운전자가 경로학습 모드로 주차를 실행해 차량이 해당 경로를 학습하면, 다음부터는 원터치 조작만으로 자율주차가 가능하다.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의 핵심은 영상기반의 센서 퓨전이다. 이는 초음파센서와 SVM 카메라를 융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