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콘텐츠웨이브가 콘텐츠 투자 효율성 제고를 통한 내실경영으로 지난해 적자를 큰 폭으로 줄였다.웨이브는 2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영업보고와 함께 2023년도 재무제표 등 안건을 승인했다.지난해 웨이브 전체 영업수익은 2480억원으로 전기(2022년) 대비 256억원 감소했으나, 핵심 수익원인 유료이용자 구독료 매출(미디어 매출)은 전기 대비 146억원 성장한 2193억원을 기록했다.또한 엔데믹 이후 온라인 시장 침체로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전년(1178억원 적자) 대비 적자 폭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유심(USIM) '원칩'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크기를 절반으로 줄이고 안내문과 배송봉투를 친환경 소재로 변경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유심은 '유심 플레이트'라는 신용카드만 한 크기의 플라스틱 판에 부착돼 판매되지만 실제 유심은 플레이트의 10%에 불과하다. 나머지 90%를 차지하는 플라스틱은 낭비되는 셈이다. 장당 약 1g의 양이다.LG유플러스는 원칩의 유심 플레이트 크기를 절반으로 줄였다. 원칩 이용안내문과 배송봉투도 FSC 인증을 받은 소재로 바꿨다. FSC인증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가 배달 대행 플랫폼 ‘바로고’와 제휴를 맺고, 알뜰폰(MVNO) 고객에게 유심(USIM)을 2시간내로 배송해주는 '지금배송'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서비스 대상은 LG유플러스 망을 쓰는 알뜰폰 공용 유심인 '원칩' 구매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문 후 주문 2시간 안에 원칩을 받은 고객은 셀프(자가)개통 서비스를 통해 알뜰폰을 5분 만에 스스로 개통할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현재 인스코비 등 7곳, 이달 내 12곳으로 대상 알뜰폰 업체가 확대될 예정이다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KT가 무선 및 미디어, 인터넷 사업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KT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26조38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조6498억원으로 2.4%, 순이익은 9887억원으로 28.8% 각각 줄었다. KT는 소비자거래(B2C)·기업간거래(B2B)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과 B2B 5대 성장사업 성과 가시화로 매출액이 늘었다. 반면, 재작년 실적에 반영된 일회성 이익의 기저효과로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소폭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9980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조3726억원으로 3.4% 늘었다.LG유플러스는 "영업이익은 전력료 인상, 사이버 보안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영향"이라며 "연간 설비투자(CAPEX)는 통신 품질 향상을 위한 기지국 구축과 사이버 보안 투자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3.9% 늘어난 2조5140억원을 집행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4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신규 통합 전산망 구축에 따른 비용반영이 시작되는 등의 원인으로 전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부가 10년 만에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전면 폐지를 추진한다. 정부는 22일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생활규제 개혁'을 주제로 다섯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열고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단말기유통법을 폐지한다"고 발표했다.단통법은 시기별·매장별·구매자별로 차이가 발생하는 '지원금 규모'를 '통일'시켜 소비자들이 모두 동일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지난 2014년 10월 시행됐다. 이동통신사업자 간 소모적인 보조금 경쟁에서 벗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스테이지엑스 등 알뜰폰 사업자(MVNO) 3곳이 제4 이동통신사에 도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IMT)용 주파수할당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세종텔레콤, 스테이지엑스, 마이모바일컨소시엄 등 3개 법인이 전국 단위로 주파수할당을 신청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7월 20일, 26.5~27.3㎓ 대역(800㎒폭, 앵커 주파수 700㎒ 대역 20㎒폭)의 주파수에 대해 2개 이상의 법인이 할당을 신청하는 경우 경매를 통해 할당하기로 공고하고 지난 11월 20일부터 이날까지 주파수할당 신청을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3조581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매출에서 단말매출을 제외한 매출을 의미하는 서비스매출은 2조90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 늘어났다.영업이익은 전력료 인상에 따른 기타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줄어든 2543억원을 기록했다고 LG측은 덧붙였다. 순이익은 1567억원으로 8.3% 줄었다.마케팅 비용은 2.0% 감소한 5532억원이었고 설비투자(CAPEX)는 15.4% 감소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LG유플러스가 알뜰폰(MVNO)고객의 통신 이용 경험 혁신을 위해 '지정번호 통화자유'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발표했다. 지정번호 통화자유는 U+망 알뜰폰 가입 고객이 미리 다른 사람의 번호를 지정해 해당 번호와 요금 걱정없이 무제한으로 음성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번호 지정은 최대 3개까지 가능하며, U+망을 사용하는 LG유플러스(MNO) 고객 또는 알뜰폰 고객의 번호면 된다. 지정번호 통화자유 서비스는 고객이 지정한 번호 수에 따라 1300원에서 2500원까지 월 이용 요금이 부과된다. 지정번호 통화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는 2023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서비스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2조8971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발표했다. 매출(영업수익)도 3조42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상승한 288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성장률은 전년 동기 일회성 인건비 지출에 따른 기저 효과가 일부 반영됐다. 마케팅 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 줄어든 5397억원을 기록하며 안정화 기조를 유지했으며 같은 기간 CAPEX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KT가 대표이사 부재 속에서도 지난 2분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냈다.KT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76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발표했다. 이는 2분기 기준으로 2011년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이다.매출은 6조54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이는 2분기 기준 2010년 이후 최대 실적이다. 순이익도 4325억원으로 19%가 늘었다.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CFO·전무)는 "KT는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등 어려운 대외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LG유플러스가 2023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수익(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3조5413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정보유출 및 디도스 장애에 따른 소비자 피해 보상과 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일회성 비용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한 2602억원을 기록했다.업계 최초 5G 온라인 전용 요금제 출시, 알뜰폰을 포함한 가족 결합 상품 구축, 멤버십 제휴·경쟁력 확대 등 고객 경험 혁신 활동이 두 자릿수 무선 가입자 증가율을 이끌었다.전체 무선 가입자는 전년 동기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을 통해 2023 3월 이동통신 회선 기준으로 5G 가입자 수가 2960만502명이라고 발표했다.매달 2%(60만명) 내외로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4월에는 3000만명을 넘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의 성장세를 유지하면 연말에는 3500만명에 달하고, 전체 대비 5G 가입자의 비중도 37.9%(3월)에서 연말에는 4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지속적인 마케팅 강화로 가입자 유치를 이어왔고, 최근 프리미엄 위주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달 12일 출시한 5세대통신(5G) 중간요금제 4종을 U+알뜰폰 사업자에 도매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LG유플러스가 선보인 5G 중간요금제 4종은 6~7만원대 월정액요금에 데이터 제공량 뿐만 아니라 제한속도까지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이중 '5G 데이터 슈퍼' 요금제는 기본 제공 데이터 소진 후 최대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앞서 LG유플러스는 5G 이용자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6만3000원 '5G 데이터 레귤러' ▲6만6000원 '5G 데이터 플러스' ▲6만800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은행 Liiv M(이하 리브모바일)은 금융과 통신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앱 플랫폼 'KB리브모바일 앱' 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KB리브모바일 앱은 KB국민인증서와 같은 금융 인증서에 더해 자동·생체·간편로그인 등 다양한 인증 방식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그동안 모바일 웹사이트에서 제공되지 않았던 위치정보서비스, 챗봇, 위젯 등의 편의기능도 지원한다.사용자를 위한 대화형 UX·UI를 적용해 고객 누구나 손쉽게 앱을 이용하고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