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30일부터 김포골드라인에서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카드인 '기후동행카드'로 승차할 수 있게 된다. 또 수도권에 거주하는 시민들도 상반기 내 혜택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인천, 군포, 과천, 고양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비스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전에는 하차만 가능했던 김포골드라인 경전철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 승차도 가능해진다. 서울 외 지역 대중교통에서 기동카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건 김포골드라인이 처음이다.시민 대중교통 요금 부담을 경감하고 탄소 배출도 절감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6일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국을 찾아 세교3지구 신규 공급대상지 선정 관련, 광역철도 신설 대책이 우선 마련돼 시공된 후 입주될 수 있도록 하는 개발정책을 입안해줄 것을 건의했다. 그동안 세교1지구는 323만4000㎡(98만평), 세교2지구는 280만5000㎡(85만평)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수립됐지만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광역교통계획을 마련하면서 가구 수 대비 교통정책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여기에다 세교3지구까지 완성될 경우 세교 1·2·3지구를 아우르는 세교신도시는 1000만㎡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서울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전국 최초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27일 첫차부터 본격 사용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월 6만원대로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다. 서울시에 따르면 카드를 소지한 시민들은 이날 오전 4시 버스 첫차나 지하철부터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내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따릉이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정기권이다. 이 카드는 시민의 대중교통 요금 부담은 줄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로 탄소배출은 경감한다는 취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열린다…수도권 GTX 2기 본격화정부가 GTX로 수도권 출퇴근이 30분 이내에 가능하게 하는 '전국 GTX 시대' 구상을 공개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경기도 의정부시에 열린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B·C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GTX-G·E·F 노선신설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수도권을 벗어난 비수도권 지역에도 GTX와 같은 광역급형 철도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대전~세종~충북에 CTX 사업이 추진하고 그 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전국 GTX 시대를 통한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 실현에 나선다.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과 더불어 교통격차 해소를 위해 134조원을 투입한다.국토교통부는 2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열린 '민생 토론회'에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3대 혁신은 속도 혁신(전국 GTX 시대), 주거환경 혁신(신도기 광역교통 개선), 공간 혁신(철도·도로 지하화)을 말한다.'속도 혁신' 분야를 살펴보면 정부는 수도권 GTX 본격화를 통한 출퇴근 30분대 구현에 나선다. GTX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우이신설선·신림선 등 경전철이 극심한 혼잡도를 드러내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서울에서 최초로 개통한 우이신설선이나 2022년 개통한 신림선 등 경전철은 '김포골드라인' 못지않은 혼잡도로 이미 유명하다.10일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박수빈 서울시의원은 불안정한 '경전철 안전요원 운영 방식'을 문제 삼았다.서울시는 이태원 참사를 비롯한 김포골드라인 승객 실신 사고 등 지하철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 가중으로 경전철 혼잡역사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기 시작했다. 특히 경전철은 무인 역사로 운영하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수도권 대중교통 혼잡도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서울 지하철 4·7·9호선과 김포골드라인에 신규 전동차 도입 시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시민의 발 수도권 도시철도와 광역버스의 출퇴근 시간대 혼잡문제가 심각하다"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당정 협의안을 발표했다.유 정책위의장은 "국가 차원의 신도시 개발이 계속 추진되고 고물가에 유가 상승이 겹치며 코로나19 이후 시민의 이동이 많아지면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서울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목표로 선보이는 '기후통행카드'를 발급받으면 내년 1월부터 월 6만5000원으로 서울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까지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의 지하철 정기권에 버스, 따릉이까지 이용범위를 확대한 개념이다. 버스-전철 환승제도에 이은 서울시의 야심작인 기후동행카드가 새로운 교통혁신을 이끌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다만 일각에서는 6만5000원이라는 금액이 다소 비싸고, 서울과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인 경기지역의 대부분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내년부터 선보이는 기후동행카드에 김포시도 참여한다.서울시는 7일 오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참석해 양 도시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두 도시는 김포골드라인, 김포 광역버스를 포함해 서울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기후동행카드의 적용 확대를 추진한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내년 1월부터 선보이는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이다. 월 6만5000원으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김포시 등 서울시와 같은 생활권의 도시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식적으로 서울시에 편입하는 것을 당론으로 정하려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30일 오후 경기도 김포한강차량기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해결사 김기현이 간다' 수도권 신도시 교통대책 마련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앞서 이날 김대표는 대표적인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 차량과 관제실 등을 둘러보며 현황 점검을 했다.김 대표는 "서울 전체의 발전을 보면 편향된 것을 균형을 맞춰줄 수 있는 방안으로 김포 땅이 확보되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아라한강갑문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하는 '한강 리버버스'가 내년 9월부터 운항된다.리버버스는 한 번에 200명 가량이 탑승할 수있어 수송력 측면에서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육로를 이용하는 버스 대비 이동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을 '아라한강갑문~여의도' 노선에 조성하는 등 복수의 노선 운영을 검토 중이다. 기존 육상 대중교통인 버스․지하철 등과 동일하게 하나의 교통카드로 결제하고 환승할인도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아라한강갑문~여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계획안과 관련해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조속한 노선 결정을 촉구 중이라고 밝혔다.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8일 김포시 의견을 담은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계획안을 대광위에 제출한 이후 이런 입장을 계속해서 유선상으로 대광위 측에 전달하고 있다.당초 대광위는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노선안을 토대로 21일 평가단의 검토 과정을 거쳐 8월 말 지하철 5호선 연장 최종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인천시 노선(안)이 제출되지 않아 노선 결정이 늦춰지고 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김포시 의견을 담은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계획안을 지난 18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대광위는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노선안을 토대로 21일 평가단의 검토 과정을 거쳐 8월 말 지하철 5호선 연장 최종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김포 장기역까지 약 28㎞ 구간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추진되고 있다. 전체 노선안 중 검단신도시 구역 내 역사 설치 개수를 두고 김포시와 인천시가 장기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포골드라인 등 수도권 지하철의 극심한 혼잡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지하철역의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분석 모델 개발에 나선다.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최근 지하철역 승강장의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AI 기반 데이터분석 모델 개발에 착수해 오는 8월까지 개발과 검증 과정을 마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이번 모델 개발은 행안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를 중심으로 서울교통공사,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간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오는 26일 오전 7시부터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개선을 위해 개화→김포공항 구간 시간제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개통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버스전용차로가 없었던 개화~김포공항역 구간이 이어지면서 버스 통행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설치는 통상 최소 6개월 소요되는데, 1개월여 만에 완공·개통했다. 버스전용차로 구축을 비롯해 교통 운영과 소통, 관계기관 협의 등 시가 갖고 있는 모든 정책 시행 노하우를 집약한 결과다.개화동로 행주대교 남단 교차로→김포공항 입구 교차로까지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