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한국전력이 겨울철 연료 가격 안정화와 신규 원전 도입 등을 통해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16일 NH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지속 상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8% 상향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겨울철 연료 가격 안정화로 올해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추가 원전 도입 계획 구체화로 한국전력의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탈원전 정책 이전 기업가치평가 수준으로 상향했기 때문"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중국의 경기부진 여파로 인해 유연탄 가격이 8주 연속 하락했다.7일 광해광업공단에 따르면 5월 5주차 광물종합지수는 2651.53으로 전주(2665.53) 대비 0.5% 감소했다. 광물종합지수는 3년 간 평균수입 규모 상위 15개 광종을 산업적 중요도와 수입 금액에 따라 가중치를 두어 수치화한 지수다.우선 호주 뉴캐슬산 유연탄은 톤당 133.21달러로 전주 대비 10.1% 하락했다. 8주 연속 하락세다. 광해광업공단은 "5월 5주차 국제유가가 전주보다 1.3% 하락한 가운데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수요
[뉴스웍스=윤가영 기자] 치솟은 연료비 부담에 한국전력이 요금 인상을 요청했지만, 정부는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을 동결했다. 지난해 말 도입한 '연료비 연동제'의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나온다.한전은 내년 1~3월분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올해 4분기와 동일한 ㎾h당 0원으로 동결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전기요금 체계를 개편하면서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한 바 있다. 전기료는 직전 3개월간 에너지 평균 가격에서 과거 1년간의 평균 가격을 뺀 뒤 그 편차에 비례해 전기료를 분기마다 올리거나 내린다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제46대 미국 대통령 취임을 하루 앞둔 조 바이든 당선인이 '제2의 고향' 델라웨어주를 떠나면서 결국 눈물을 흘렸다.AP통신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19일(현지시간) 취임식을 위해 워싱턴D.C.로 떠나기 직전 델라웨어주 뉴캐슬의 주방위군사령부 야외에서 고별 연설을 했다. 펄럭이는 12개의 델라웨어주 깃발을 배경으로 고별 연설이 이루졌다.바이든 당선인은 “부모님이 가장 필요로 했던 생계수단을 줬던 이 주는 내가 어렸을 기회를 줬고 나를 믿어줬다. 나를 카운티 의회에서 연방 상원으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이 또 다시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2골 1도움을 작렬하며 유럽 빅리그 100골 금자탑을 쌓았다.손흥민은 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맨유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멀티골과 1도움으로 공격포인트 3개를 기록하며 토트넘의 6-1 대승을 이끌었다.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해리 케인, 에릭 라멜라와 함께 삼각 편대의 한 축을 담당했다.손흥민은 지난달 28일 뉴캐슬과의 리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30개국 공학한림원 회원들이 참석하는 공학 분야 최고 권위 국제기구인 ‘세계공학한림원평의회(CAETS)’ 올해 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올해 행사의 의장국으로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세계공학한림원평의회(CAETS) 2020’를 개최한다. 30개국 공학한림원으로 구성된 세계공학한림원평의회(CAETS)는 1978년 창설된 이후, 각국의 기술 및 산업 발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해왔다.한국공학한림원은 2000년 한국 공식 회원으로 가입했다. 나흘간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손흥민이 9월의 '살인 일정'에 쓰러졌다. 정규 리그·유로파 리그 등을 통틀어 9월에만 4경기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손흥민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뉴캐슬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최근 2경기에서 5골을 몰아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한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도 골대를 두 차례 강타하고 전반 25분 루카스 모우라의 선제골의 시작이 되는 패스를 건네는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기성용(31)이 친정팀 FC서울로 돌아왔다. FC서울은 "FC서울과 기성용이 입단 계약 조건에 상호 최종합의했다"고 지난 19일 밝힌 바 있다. 20일 기성용의 메디컬 테스트 이후 양측은 계약 절차를 최종적으로 마무리했다.2006년 FC서울에 입단해 4시즌 동안 활약을 펼친 기성용은 더 큰 무대로 나아가기 위해 2009년 스코틀랜드 리그의 명문 구단 셀틱으로 이적했다.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넘어가 스완지 시티, 선덜랜드, 뉴캐슬 등을 거쳐 지난해 겨울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기성용은 F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손흥민(28)이 토트넘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골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20일(한국시각) 열린 경기에서 팀의 3-0 완승을 이끈 뒤였다.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는 이날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레스터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기록했다.최근 2경기 연속골,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도 팀의 선제골에 기여했다. 전반 6분 페널티 박스 좌측에서 날린 손흥민의 오른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두 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토트넘은 1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27분 선제골을 넣으며 이번 시즌 리그 11호 골을 기록했다. '10-10 클럽'에 가입한 지난 13일 아스널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이다.또 이번 골은 손흥민의 시즌 30번째 공격포인트(18골 12도움)로, 손흥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손흥민 개인에 있어서는 4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기록이다.손흥민은 1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아스널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초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전반 15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9)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라카제트는 토트넘 수비진의 실수를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기성용(31)이 스페인으로 떠난다.20일 기성용의 소속사 씨투글로벌은 "기성용이 스페인 1부리그 클럽과의 계약 협상 마무리와 메디컬 체크를 위해 2월 21일 출국한다"고 밝혔다.씨투글로벌은 기성용과 계약할 팀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베티스행이 유력하다.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 등 스페인 현지매체는 "미국 MLS·카타르·중국 등지에서 관심이 있었던 기성용이 레알 베티스와 계약 직전"이라고 보도했다.지난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뉴캐슬과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한 기성용은 K리그 복귀를 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최근 많은 축구팬들의 이목을 끌었던 기성용(31)의 K리그 복귀가 끝내 무산됐다.11일 기성용의 소속사 씨투글로벌은 기성용의 향후 거취 표명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씨투글로벌 측은 "FC 서울과 전북 현대 양 구단에 협상 종료를 고지했다"며 "이는 선의로 타진했던 K리그 복귀가 양 구단을 비롯한 K리그 전체에 혼란을 줄 수 있는 사태로 번지고 있다는 상황인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기성용 선수가 올 시즌 K리그로 복귀하는 일은 매우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없을 것"이라며 "현재 선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오늘(5일) 오전 뉴캐슬과 계약 해지 뒤 자유계약 신분이 된 기성용(31)의 국내복귀설이 제기된 가운데 그와 함께 '쌍용'을 이뤘던 이청용(32·VfL보훔) 역시 K리그 복귀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5일 KBS에 따르면 올여름 보훔과 계약 기간이 끝나는 이청용은 지난해 말부터 새 팀을 물색 중이었고,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중동 카타르 리그와 중국 슈퍼리그 쪽으로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었다. 그러나 K리그 울산 현대(이하 울산)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하면서 이청용의 K리그 복귀 가능성이 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EPL 뉴캐슬과 결별하며 자유계약 신분이 된 기성용(31)의 K리그 복귀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성용은 지난달 31일 뉴캐슬과 계약 만료를 6개월 가량 앞두고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조기 해지했다. 그는 2018-2019시즌 리그 18경기에 출전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벤치로 밀려나면서 개막 후 리그 3경기 출전에 그쳤고 선발 출전은 단 한 번이었다. 팀 내 입지가 좁아지자 기성용은 퇴단을 요청했고 구단은 이를 받아들였다.뉴캐슬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이 클럽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린다.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