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3일 금융권은 이벤트를 실시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는 등 다양한 경영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뮤지컬 할인을 제공하는 '하나원큐 컬처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업은행은 아마존닷컴 입점 기업이나 입점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강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민은행은 호국 보훈의 달과 현충일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관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DGB금융그룹은은 경북 국립영천호국원 6·25 참전용사 묘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하나은행 '하나원큐 컬처데이' 이벤트…"뮤지컬 데스노트 40% 할인"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의당이 18일 윤석열 정부의 내각 구성과 관련해 법무부, 보건복지부, 교육, 여성가족부 장관 등 4인의 지명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이른바 '정의당의 데스노트' 위력이 부활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대표단 회의에서 윤 당선인의 최근 장관 인선에 대해 "'능력 중심 발탁'은 온데간데 없고 최측근, 40년 지기 친구, 고등학교 후배, 학회 선배 등 동호회를 꾸리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라며 "일부 부처의 장관 후보자들은 청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1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최초로 제보했던 이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된 것에 대해 "국민들은 강한 의심을 떨칠 수 없다"고 쏘아붙였다.권 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대본부-원내지도부 연석회의'에서 "고인이 왜 대장동 게이트에서 출발한 죽음의 열차에 탑승했는지…"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재명의 '데스노트'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라며 "어제 또 이 후보 관련 무고한 공익 제보자의 생명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엑스칼리버'가 티켓 오픈을 앞두고 뮤지컬 사상 가장 압도적인 캐스팅을 공개했다. 초연 당시 최고의 캐스팅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엑스칼리버’의 재연 소식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상황이다. 이에 제작사 EMK는 21일 블록버스터 수작을 완성시킬 ‘아더’ 역의 4명의 배우 김준수, 카이, 서은광, 도겸의 묵직한 서사가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왕의 운명을 타고난 청년이지만, 성검인 엑스칼리버를 뽑은 뒤 자신의 운명 앞에 고뇌하고 성장하는 ‘아더’ 역에 초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야당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은 이들 3인의 장관 후보자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14일까지 의견을 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14일은 장관 후보자 3명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시한이다.특히 국토부장관 후보자 임명의 불확실성 때문에 당장 시급한 현안 중의 하나인 '부동산 공급대책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국토부 장관 공백으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5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법사위원 간담회'에서 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박범계 후보자에 대해 각종 부적격 사유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그 숫자를 헤아리기 어려울 지경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 후보자는 1970년도부터 소유하고 있던 충북 영동의 임야 6400여 평을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에 8년 간 공직자 재산신고에서 누락한 데 이어 지난 2018년 배우자가 증여받은 경남 밀양 2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드라마 ‘365’가 리셋에 감춰진 진실을 밝혀내기 위한 리셋터들의 속고 속이는 치밀한 두뇌 싸움을 예고해 기대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MBC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연출 김경희, 극본 이서윤, 이수경, 이하 드라마 ‘365’)이 방송 2주만에 무려 다섯 번째 사망자가 발생, 극강의 스릴과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엔 지난 방송에서 충격적인 엔딩을 장식했던 꽃바구니 속 ‘이번엔 당신입니다’라는 죽음의 타깃을 예고한 메시지가 리셋터들을 강타한다. 드라마 ‘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365' 이시아의 죽음을 계기로 리셋터들이 새 국면을 맞이한다.30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이준혁·남지현·김지수가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한 가운데 '빌런' 양동근의 본격적인 등판을 예고해 이목을 끌고 있다.형주(이준혁), 가현(남지현), 정태(양동근)는 리셋 초대자 이신(김지수)의 제안에 이끌려 각각 다른 이유로 인생 리셋을 결심한다. 1년 전 과거로 인생을 되돌린 이들은 리셋을 성공한 것처럼 보였지만, 가현에게 뜻밖의 변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MBC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연출 김경희, 극본 이서윤, 이수경, 이하 ‘365’)은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첫 방송부터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초스피드 전개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쫄깃한 스토리로 장르물의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그 중에서도 지금까지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뤄졌던 타임슬립이라는 소재를 ‘365’만의 스타일로 신선하고 흥미롭게 세공했다는 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이 14일 자진사퇴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승자와 패자의 명암이 뚜렷이 갈리는 분위기다.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대안신당(가칭) 등 범 보수정당으로 분류되는 정당들은 정치적 기상도가 맑아졌다. 이에반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암울해졌다.특히, 조국 법무부장관이 사퇴하던 당일까지도 조국 법무부장관을 비호하면서 힘을 실어왔던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타격이 적잖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지난 9월 8일 여러 여론조사 기관의 조사에서 대부분 조국 장관 임명 반대 여론이 더 큼에도 불구하고, 법무부장관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결국 정의당의 데스노트에 '조국'은 없었다. 문득, 김광균 시인이 읊었던 '추일서정'이라는 시의 한 귀절이 떠올랐다. '낙엽은 폴란드 망명정부의 지폐'로 시작하는 바로 그 시(詩) 말이다. 낙엽 대신에 데스노트를 넣어본다. '데스노트는 폴란드 망명정부의 지폐였나'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데스노트'(부적격 대상)에 올리지 않기로 한 정의당을 향해 이제 '눈치노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검찰이 지난 6일 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문서위조 혐의로 기소한 가운데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검찰권의 남용이라는 시각을 보인 반면, 범야권으로 분류되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각각 '정의 구현의 산물',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을 내놨다.하지만 청와대는 7일 오전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7일 오전 "상황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며 "지금 당장은 입장을 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민주당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된 의혹 확인을 위해 27일 단국대와 부산대 의료원, 서울대 환경대학원, 고려대 인재발굴처, 공주대 등 10여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간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조국 후보자에 대해 십자포화를 쏟아부었다.자유한국당의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조국 인사청문회 대책TF'에서 주국 후보자를 겨냥해 "조국 게이트의 흉악한 실체 드러나고 있다"며 "조국 게이트는 좌파권력의 논스톱 종합형 비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웅동학원을 만신창이로 만든 사학 투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논란과 관련 "사실 많이 충격적"이라며 "우리가 알던 조국에게 의아스러워하고 있는 부분들도 있다"고 밝혔다.22일 이 의원은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지금 조 후보자와 관련해 엄청난 여러 가지 의혹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진짜와 가짜뉴스가 다 뒤섞여서 인사검증이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조 후보자의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 저희들도 많이 충격적"이라며 "다들 예전에 우리가 알던 조국에게 의아스러워하고 있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퇴임 기자회견'에서 "당의 총선 승리와 진보정치의 미래를 위해 지역에서 반드시 승리해 돌아오겠다"며 "그것이 당이 저에게 부여한 소임이자, 성취해야 할 다음 목표"라고 기염을 토했다. 이어 "정의당엔 이제 더 이상 선거 패배주의는 없다"며 "도전을 피하지 않았던 우리에게 이제 패배주의는 더 이상 정의당의 고민이 아니게 됐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며 "정의당은 성장판이 닫히지 않은 가능성의 정당"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