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105주년 3.1절 기념식을 다음 달 1일 오전 11시 수원 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한다.기념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을 비롯한 시군 지회장, 남경순 경기도의회부의장, 도내 유관기관·보훈단체장과 도민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그날의 함성,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 아래 기념영상 상영,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등 표창, 기념공연,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경기도 어린이와 귀화 외국인 일리야 벨리코프가 인터뷰 형식으로 3.1절은 어떤 것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가 23일 대구대학교에서 ‘민선 8기 제8차 정기회의’를 열고 시·군 주요 현안사안을 논의했다.회의에서 포항시는 다양하고 광범위한 행정수요에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부단체장의 수를 2명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정수 조정 개정을 건의했다. 현재 지방자치법 123조에서는 ▲특별시의 부시장 수는 3명 ▲광역시와 특별자치시의 부시장 및 도와 특별자치도의 부지사 수는 2명(단 인구 800만 이상의 광역시나 도는 3명) ▲시의 부시장, 군의 부군수 및 자치구의 부구청장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서울특별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서 중추도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이 내년 부분 개통되면서 원거리 출퇴근 시민의 불편은 크게 줄겠지만 ‘서울공화국’ 확장에 따라 지방주민 유입을 재촉할 우려도 없지 않다. 지방에 사는 국민들이 서울과 비교해 가장 심각한 지역불평등으로 느끼는 점이 문화·여가시설 및 서비스 부족이다. 서울에는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각종 공연장이 많아 희망할 경우 쉽게 관람할 수 있지만 소도시 주민에게 그림의 떡일 뿐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 반포미도아파트가 최고 높이 49층 1739세대 아파트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에서 서초구 '반포미도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서초구 반포동 60-4번지 일대 반포미도아파트는 고속터미널역(3·7·9호선)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심의를 통해 1987년 준공된 8개동 1260세대 노후 아파트를 최고 49층, 13개동 1739세대(공공주택 208세대)로 재건축하게 된다.시는 대상지 북측 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조7094억원, 영업이익 9967억원을 기록한 확정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5% 증가했고 순이익은 4852억원을 기록해 44.2%가 늘었다. 그러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도 전 분기를 통틀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이러한 호실적은 LG전자가 7월 2030 미래비전 발표 당시 3대 동력으로 제시한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올해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여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코로나19 기간 2년간 독감 유행이 없다가 한꺼번에 감염자가 나오면서 1년 넘게 장기 유행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어느 해보다 예방접종이 중요하고,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는 반드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어린이·임신부·고령자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독감)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무료 예방접종을 오늘(20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GM 인도법인의 탈레가온 공장을 인수한다. 급성장 중인 인도 자동차 시장의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하고 인도 내 적극적인 전동화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현대차는 16일(현지시간) 인도 하리야나주 구루그람에 위치한 현대차인도법인(HMI)에서 GM인도법인(이하 GMI)과 탈레가온 공장 자산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체결식은 김언수 현대차 인도아중동대권역장 부사장, 아시프 카트리 GMI 생산담당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안으로 인도 정부의 승인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인도를 전격 방문했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주목 받는 인도에서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을 점검하기 위한 행보다.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7일부터 이틀간 현대차·기아 인도기술연구소와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을 둘러보고, 현지 임직원들과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인도는 지난해 476만대의 신차가 판매되며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에 올랐다. 이중 승용차(Passenger Car) 시장은 380만대 규모로, 오는 2030년에는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민족구단이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 최상위 리그인 남자체전부에서 우승했다.전년도 시즌 3승에 이어, 올해는 시즌 3승을 조기에 달성했다. 특히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일등가한우만찬배 족구 코리아리그 최종전 2경기를 남겨둔 현재 랭킹 1위로, 5개월간의 리그에서 우승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는 전남 진도아리랑체육공원 구장에서 열렸다. 이천시민족구단은 이번 대회에서 진천체육회 소속 생거진천RU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올해 상반기 인기 아파트단지로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가 꼽혔다.7일 국민은행의 부동산정보 플랫폼 'KB부동산'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헬리오시티가 가장 많이 검색한 아파트로 집계됐다.이번 결과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KB부동산 플랫폼을 방문한 고객이 가장 많이 검색한 것을 분석했다.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동 헬리오시티는 총 9510세대로 우리나라 아파트 중에서 세대수가 가장 많은 단지다.대형 단지인 만큼 KB부동산이 발표하는 각종 단지랭킹 1위를 휩쓸고 있다. 헬리오시티의 KB시세를 총 합산한 금액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빽빽할 밀, 볕 양'자를 쓰는 밀양(密陽)시는 지명만큼이나 볕이 잘 드는 도시란 뜻이다.예로부터 볕이 좋아 농사가 발달했다. 지금도 밀양은 농업이 주된 산업이다. 매년 1조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경남지역에서 손꼽히는 소득 수준이 높은 도시다. 이런 밀양시를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여행했다. '밀양시'하면 최우선적으로 밀양아리랑이 떠오른다. '아리랑' 하면 아마도 '한(恨)'으로 표현되는 정서와 슬픈 곡조의 느린 음악을 떠올리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하지만, 여러 지방의 아리랑과는 달리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포스코건설에서 사명을 바꾼 뒤, 공사 현장 안전은 물론 설치 장비까지 '안전경영'에 전방위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국내 10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중대재해 사고 0건을 달성한 포스코이앤씨는 올해도 이런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안전해서 행복한 with POSCO' 슬로건을 내걸고 ▲현장중심의 안전실천 문화 조성 ▲스마트 세이프티(Smart Safety) 확대 적용 ▲작업거부권 등 안전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올해 신년사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회오리형 특화 외관으로 인천 송도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주상복합건물 '더샵 송도 아크베이'에 세계적 수준의 명품 곤돌라(BMU·Building Maintenance Unit)가 설치될 전망이다.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송도신도시에 시행·시공하는 '더샵 송도 아크베이' 옥상에 독일 멘텍이 설계하고 제작한 BMU를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초고층건축물에 부착되는 BMU는 외벽 항공등 설치 등 건축물 마무리 공사 과정에서는 물론 완공 이후에는 외벽 청소, 외벽 유리 교체 등 보수 및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의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완화책에도 전국 주택 매매·전세가격 하락은 지속되고 있다. 다만 낙폭은 전월 대비 다소 줄었다.26일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13일 조사 기준)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주택 포함) 평균 매매가는 전월 대비(이하 모두 전월 대비) 0.79% 하락했다.KB시세로 전국 집값은 작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1.0% 넘는 낙폭을 3개월간 이어갔으나 이달은 하락 폭이 다소 줄어든 것이다.서울 집값은 이달 0.67% 떨어져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지난달(-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지난해 금리 인상의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침체면서 부동산 불패 지역으로 통하던 서울 강남3구의 집값도 하락을 면치 못했다.강남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상반기 만해도 오름세를 보였지만 8월부터 강남3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 모두 하락세로 전환된 뒤 각각 -4.40%, -2.47%, -8.34% 떨어지며 마무리됐다.1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전국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최근 1년 내(7일 기준) 매매가가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6단지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