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셔틀버스를 타고 KG모빌리티 평택공장 정문을 들어서니 시트에 비닐이 씌워진 채 번호판이 달리기를 기다리는 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출시에 나선 '토레스'가 눈에 띄게 많았다.기자가 23일 찾아간 경기도 평택시 KG모빌리티 평택공장은 26만평 부지 내 9종의 차량 생산이 이뤄지는 완성차 공장이다. 연간 25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는 16만5000대 수준으로 가동 중이다. 버스에서 내려 처음 도착한 곳은 KG모빌리티의 조립 라인 공장이었다. 조립 라인은 모노코크(보디와 프레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지난 3월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전년 대비 부진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고금리·고물가 기조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4개사 모두 국내와 해외에서 전년보다 줄어든 판매량을 기록했다. 다만 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효과로 유일하게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1일 현대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발표한 3월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들 5개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71만381대를 팔아 전년 동월보다 3% 감소했다.◆현대차, 36만9132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를 글로벌 론칭한 데 이어, 뉴질랜드 시장에 토레스와 토레스 EVX 그리고 KGM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며 수출 확대에 나섰다.지난 19일(현지시간) 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모벤피크 호텔에서 진행된 론칭행사에는 뉴질랜드 대리점사와 기자단 4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 참석한 대리점사는 토레스는 물론 정통 SUV 스타일에 미래 지향적인 전동화 스타일까지 가미한 토레스 EVX에 만족감을 보이며 판매 확대 의지를 다졌다.또한 시승 행사에 참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KG모빌리티(KGM)는 차량 구입 전 시승 등 고객 체험을 할 수 있는 '광역 시승 센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새롭게 오픈한 '광역 시승 센터'는 KGM의 군포 및 대전 광역 서비스 센터에서 운영한다. 고객이 서비스를 받으며 대기 시간을 이용해 편하게 시승 체험을 할 수 있다.시승을 원하는 모든 고객 누구나 KGM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승 서비스 신청을 통해 체험할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할 경우 구매 상담도 받을 수 있다.온라인 시승 신청은 평일 3타임(오전 10시·오후 2시·오후 3시 30분) 중 예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해 3월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했던 콘셉트 모델 '렉스턴 리무진'의 양산 모델을 ‘렉스턴 써밋(Summit)’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콘셉트 모델 ‘렉스턴 리무진’은 2열 2인승 최고급 독립시트부터 헤드레스트형 모니터까지 최상급 편의사양을 완비한 프리미엄 SUV다. 렉스턴 써밋은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양산 사양을 적용해 ▲편안한 실내 환경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확대 및 승차감 향상 ▲안전성 등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렉스턴 써밋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단연 럭셔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지난 2월 완성차 5개사의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지엠은 20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KG모빌리티는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보다 56% 오른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는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 감소, 설비 공사로 인한 인기 차종 생산 부진, 전기차 보조금 정책 이슈 등으로 부진한 내수 실적을 거뒀다.4일 현대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발표한 2월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들 5개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60만4524대를 팔아 전년 동월보다 3.5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지난 1월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이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며 견조한 판매 실적을 이어갔다. 반면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홍해발 물류 불안에 수출량이 급감하며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KG모빌리티는 전기차 보조금 정책 이슈 등으로 부진한 내수 실적을 기록했다.1일 현대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발표한 1월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들 5개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61만4732대를 팔아 전년 동월보다 5.5% 성장한 실적을 거뒀다.◆현대차, 31만5555대 판매…전년比 1.8%↑현대차는 1월 국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골드바 증정 이벤트에 이어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설 맞이 페스타’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2월 한 달간 진행하는 ‘설 맞이 페스타’의 해당 모델인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브랜드를 일시불로 구입하면 50만원의 KGM 포인트 제공과 함께 렉스턴은 200만 KGM 포인트 또는 4 WD 무상장착, 스포츠&칸은 200만 KGM 포인트 또는 데크 커스터마이징을 무상 장착해주며, 쿨멘은 100만 KGM 포인트를 제공한다.또한 토레스는 50만 KG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국내 완성차 5사가 지난해 800만대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792만3176대 판매) 이후 최대 실적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한국지엠(GM한국사업장)의 판매가 많이 늘어난 게 주효했다.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글로벌 판매량은 799만1214대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8.1% 증가한 규모다.완성차 5사의 연간 합산 판매량이 800만대에 육박한 것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국산차 판매량은 2015년 901만대로 고점을 찍었다가 2016~2018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KG모빌리티는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 '2024 화천산천어축제'에 티볼리를 경품 차량으로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2014년을 시작으로 9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KG모빌리티는 참가자 대상 추첨을 통해 현장 이벤트 경품으로 소형 SUV 티볼리 1대를 제공한다. 또 행사장 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렉스턴 스포츠 쿨멘 등 차량을 전시하는 홍보 부스를 마련해 현장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2024 화천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 6일부터 28일까지 23일간 화천읍 화천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중동 조립생산 차종을 전기차까지 확대하며 현지 공략을 강화한다. KGM은 사우디아라비아 SNAM과 전기차 '토레스 EVX' 조립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5일 오후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SNAM 무함마드 알 트와이즈리 회장과 파하드 알도히시 사장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과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반다르 이브라임 알코라이예프 장관도 함께 했다.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그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지난달 극과 극의 성적표를 받아쥐었다.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 가운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선적 일정 조정 등의 영향으로 수출량이 급감하며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한국지엠은 글로벌 전략 차종을 중심으로 17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1일 현대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발표한 11월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들 5개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68만4430대를 팔아 전년 동월(65만5531대)보다 4.4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KG그룹 가족사 편입 1주년을 맞은 KG모빌리티(이하 KGM)가 KGM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12월 마지막 할인 혜택 및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해피버쓰 KGM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차종에 따라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 최대 150만 KGM 포인트 제공(할인) ▲'렉스턴' 최대 200만 KGM 포인트 또는 4WD 시스템(195만원) 무상장착 ▲'렉스턴 스포츠&칸'(쿨멘 포함) 최대 150만 KGM 포인트 또는 최대 252만원 상당의 데크 커스터마이징(롤바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KG 모빌리티(KGM)는 베트남 FUTA그룹의 자동차 부문 자회사인 킴롱모터와 간담회를 열고, 베트남 시장 진출 등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베트남 중부 다낭시 인근의 후에 산업단지에 위치한 킴롱모터 공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곽재선 KG그룹 회장과 정용원 KGM 대표, 그리고 응웬 후 루안 FUTA그룹 회장과 마이 푸억 응에 킴롱모터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KGM 전용 KD(녹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KG모빌리티가 올해 3분기 매출 9047억원, 영업이익 143억원, 당기순이익 125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실적을 27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8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했다. KG모빌리티가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흑자를 낸 것은 전신인 쌍용자동차 시절인 2013년 3분기 이후 10년 만이다. 올해만 따지면 3분기 연속 흑자다.KG모빌리티는 3분기 실적 요인으로 ‘토레스’와 ‘렉스턴 스포츠&칸’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의 해외 판매 확대 등 글로벌 판매 물량이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