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2024 광교 바이오 주간’을 맞아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멘토링 프로그램’ 신청자를 이달달 25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창업 예정자, 2019년 1월 1일 이후 설립한 바이오 창업·벤처기업들이다.신청 대상은 ▲오가노이드, 첨단 바이오 의약품, 바이오소재, 재생의료 기술 ▲세포·유전자·면역 치료제 분야, 바이오소재, 고기능성 미용 제품(모발 등) ▲희귀·난치질환 치료, 손상 조직과 장기 치료·대체 또는 재생의료 기술 등을 보유한 기업이다.선정된 기업에는 첨단 재생의료 분야 선도기업의 멘토링·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제22대 총선이 끝나자 정치 테마주에 속하는 대다수 종목들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정치 테마주들은 통상 후보의 당락 여부와는 무관하게 선거 다음 날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경향이 나타난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테마주로 꼽히는 화천기계는 전 거래일 대비 1110원(20.56%) 내린 4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대영포장은 전 거래일 대비 188원(11.73%) 내린 1415원에 거래 중이다.화천기계는 전직 감사가 조 대표의 로스쿨 동문이라는 이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28일 KT&G가 대전 대덕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제3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 후보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사장 선임을 둘러싸고 KT&G 최대주주인 기업은행과 행동주의펀드 FCP(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의 반대 의견은 국민연금과 소액주주, 외국인 주주들이 KT&G 이사회 손을 들어주면서 불발로 돌아갔다.이날 방 후보는 사내이사에 등극하며 자동으로 대표이사 사장을 맡게 됐다. KT&G는 ‘통합집중투표제’를 통해 이사를 뽑으며, 이번 주총에서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에스티팜이 임상 물량을 생산 중이던 혈액암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스티팜은 전 거래일 대비 1만8700원(24.10%) 오른 9만6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에는 9만9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에스티팜은 제론의 신약 후보물질 '이미텔스타트'의 임상 물량을 생산 중이다.제론은 지난 14일 FDA 항암제자문위원회(ODAC)가 이미텔스타트의 임상 3상 유효성·리스크 프로파일을 검토한 후 12대 2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4·10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원모 용인갑 후보가 11일 오전 경기도교육청에서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 용인갑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원모 후보는 이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용인갑 지역에 반도체 마이스터고 신설 문제와 과학고 등의 유치 필요성을 건의하고, 인구 증가에 따른 학교 신설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 후보가 출마한 용인갑 지역은 원도심에 해당하는 처인구 지역으로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돼 인구 유입과 교육 수요가 높은 곳으로 교육환경 조성이 중요한 곳이다.이 후보는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주주 투표를 통해 법인 소재지를 델라웨어에서 텍사스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지난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팔로워를 대상으로 테슬라의 법인 소재지 이전 여부에 관해 물었고, 110만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87%가 "찬성한다"고 답했다.이에 그는 "공개 투표에서 텍사스에 대한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았다"며 "텍사스로 이전하기 위해 즉시 주주 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머스크의 이런 언급은 지난달 30일 델라웨어주 법원이 "테슬라 이사회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여성친화도시다. 특히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역사도 깊다.지난 2010년 최초 지정된 이후 2015년 재지정됐고, 10년간 성과를 토대로 2022년 다시 신규 지정을 받았다. 게다가 신규 지정 1년 만에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표창이라는 경사를 거머쥐었다. 100여곳에 달하는 여성친화도시 중 우수한 정책을 펼쳤다는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성평등 정책 기반을 구축하고, 여성의 경제 및 사회 참여를 확대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의 활동 역량을 강화해 온 수원시의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통령실의 갈등이 불거지며 한동훈 테마주가 급락 중이다. 대통령실이 한 비대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가운데 한 비대위원장이 이를 거절하며 생긴 충돌의 영향으로 보인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5분 기준 와이더플래닛은 전장 대비 2070원 내린 1만4570원(12.4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에는 1만377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와이더플래닛은 한 비대위원장과 현대고등학교 동창인 배우 이정재가 최대 주주인 회사다.'한동훈 테마주'로 묶인 디티앤씨알오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피닉스시를 방문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케이트 가에고 피닉스시장에게 “바이오산업 육성 사례를 공유하자”고 제안했다.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과 ‘피닉스 시민교류위원회’ 위원 5명은 피닉스시 초청으로 11~13일(현지시간) 피닉스시를 방문했다.이 시장은 지난 11일 피닉스시청에서 케이트 가에고 피닉스시장과 면담을 하고, ▲바이오산업 육성 사례 공유 ▲민간인 국제교류 참여 활성화 ▲참전용사 예우 공조 ▲공무원 교류 등을 제안했다.가에고 시장은 “이재준 시장님의 네 가지 제안 모두 긍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반도체용 희귀가스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포스코그룹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한국패러랠(이상 코스피) ▲포스코엠텍 ▲디티앤씨알오 ▲파라텍 ▲리노스 ▲소룩스 ▲골든센츄리가 상한가를 기록했다.포스코엠텍은 전장보다 6900원(29.93%) 오른 2만9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홀딩스는 중국 중타이 크라이어제닉 테크놀로지와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을 위한 합작 공작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타이는 희귀가스 생산설비·공기분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사람들이 채권·채무나 투자 등으로 다투다가 종종 해결책으로 제시하는 말이 “법대로 하자”이다. 여기에는 판사가 양심과 자긍심에 의거한 판결을 통해 옳고 그름을 가려줄 것이라는 희망이 내포돼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헌법은 27조 제3항에서 ‘모든 국민은 신속히 재판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한다. 재판이 너무 늦게 진행되면서 원고가 숨지거나 손해 회복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문이다. 이런 헌법 규정과 달리 법원은 빠른 재판 진행 의무를 어기면서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다. 민사소송법 199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내년 4월 총선, 마포구 갑 선거구에서 출마 예정인 이지수 전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이 12일 오전 11시 마포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등록을 마쳤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의 '적격' 판정을 받은 이지수 전 비서관은 총선 출마를 위한 준비를 완료한 셈이다.이지수 전 비서관에 대해서 민주당 내부에선 대체적으로 역량이 충분히 입증돼 있어 '검증이 필요 없을 정도'라는 평가다. 특히 전과 기록이 전무해 도덕성과 청렴성이 보장돼 있고, 경제학과 경영학은 물론 법학까지 두루 섭렵한 탁월한 실력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촉발 지진 손해배상 소송 판결과 관련해 일괄배상을 위한 정부 차원의 결단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강덕 시장은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항촉발 지진 일괄배상을 위한 정부 차원의 조치를 지속 요구하는 한편, 피해 시민의 법적 권리 침해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소송과 관련한 민원 상담과 구비서류 발급 등 행정력 낭비와 소송 대란 현실화에 따른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가중, 임박한 소멸시효, 국가 책임이 명백한 상황에서 법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내년 4월 10일에 있을 국회의원선거에서 서울 마포갑 출마를 선언한 이지수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을 27일 서울 마포구 염리동 사무실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꿈꾸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했다. 어떤 꿈일까?"신냉전시대라고 부를 만큼 세계 자본주의 경제 질서가 재편되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는 저성장체제로 들어섰고 잠재성장률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이제는 외교력 없이 안정적인 성장이 불가능하다."그는 향후 최소 10년 이상 지속될 '신냉전 질서'에서 경제는 외교를 따라 흐를 수밖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JTBC 안나경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연예계에 따르면, 안나경은 다음 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변호사로 알려졌다. 안 아나운서는 예비신랑의 로스쿨 시절부터 변호사 시험 합격까지 함께하며 10년간 연애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안나경 아나운서는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14년 JTBC 공채 2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5년 1월 뉴스룸 주말앵커로 발탁됐다. 다음 해 4월 주중으로 자리를 옮겼고, 올해 지난 7월 8년 6개월여 만에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