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성지도자 포럼은 8일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김준혁 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를 정조준 해 "왜곡된 여성관으로 여성비하를 일삼는 김준혁 후보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맹공을 퍼부었다.김성옥 전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은 이날 "'이화여대생 미군 성상납' 등 검증되지 않은 사실 왜곡으로 한 대학의 역사를 능멸한 것을 넘어 여성 전체에 대한 모독을 여실히 드러내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고 성토했다.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난하기 위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성적 대상으로 전락시키는 저질 발언도 서슴지 않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도식 국민의힘 하남을 예비후보는 10일 부친 고(故)김태수 전 서울 광남초교 교장의 발인을 마친 뒤 가진 뉴스웍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는 하남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하남은 하남을 발전시킬 사람을 뽑아야 한다. 그에 걸맞은 실력과 경험이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9호선 미사역 조기 착공, 3호선 미사 연장, 강일환승센터 등 광역 교통 시설을 확충하고 K스타월드를 대학과 대학원·기업·컨벤션·관광이 융합된 산업 클러스터로 만들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하남을을 문화관광산업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문식 국민의힘 경기 고양시을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고양특례시 메가시티 서울편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행정1·2, 정무 부시장 등 서울특별시 최고위직에게 고양시 현안 관련 제안사항을 전달했다.정 예비후보는 "제안사항의 주요 내용은 고양특례시 서울편입, 고양시 소재 서울특별시 기피시설문제, 광역교통분야 등이다"고 밝혔다.정 예비후보는 이날 면담에서 "서울특별시와 고양특례시는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협조가 절실하다. 고양시의 메가시티 서울편입은 양자 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도문열 위원장이 "그동안 도시계획에 가해졌던 불필요한 규제 일변도의 정책을 오세훈 서울시장의 민선 8기 시정에서 많이 바로 잡혔다. 서울의 스카이라인도 변화됐고 고도제한이나 개건축·재개발에 대한 규제들도 많이 풀렸다"며 "앞으로도 도시계획이 '시민이 잘 살수 있는 새로운 규칙'속에서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 위원장은 지난 15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열린 뉴스웍스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문재인 정권때 부동산과 관련된 잘못된 여러 정책들과 박원순 서울시장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농어촌 농업인이 잘 살아야 대한민국은 강한 선진국이 된다'는 슬로건을 써놓은 액자가 유난히 눈에 띄게 배치된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지난 21일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지금과 같은 방식의 통일 방안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통일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게 무슨 말일까?특이하게도 그는 농업을 바탕으로 한 통일 방안을 주장했다. 그는 건국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한 후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1947년 충청남도 홍성군 홍동면에서 태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당인 국민의힘이 2일 연휴에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태우 후보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총출동하는 등 내년 총선을 앞두고 ‘기선 제압’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서 열린 ‘공항동 모아타운 추진위 간담회’에서 김 후보가 광복절 특별사면·복권된 것을 언급하며 “대통령도 (김 후보를) 마음에 두고 계신 거 아니겠나”라며 “오세훈 서울시장도 얼마 전 모아타운을 방문, 김 후보가 당선되면 모아타운이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이에 앞서 사전투표는 6일과 7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할 기회는 3일에 달한다. 강서구 유권자라면 잠시 짬을 내 투표소를 찾아가자. 각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지 않는다면 타인의 선택에 끌려갈 수밖에 없다. 결과에 못지않게 과정과 절차도 중요하다. 구청장은 기초지방자치단체인 구청을 이끌어 가는 선출직 공무원이다. 임기 동안 승진 등에 관한 인사권을 행사한다는 점에서 지방공무원들은 ‘사장’이라고 부르기도 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비명계(비이재명계)는 단 한 명도 출마하지 않고 친명계(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네 명만 도전장을 던진 상태다.지난 원내대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홍익표 의원은 일찌감치 후보등록을 마쳤다. 우원식 의원도 고심 끝에 원내대표에 도전하는 길을 선택했다. 김민석·남인순 의원도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들은 모두 범 친명계로 분류된다.우원식 의원은 지난 2017년 20대 국회 2기 원내대표를 지낸 바 있다. 우 의원은 박 원내대표의 사퇴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 친명계 초선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의 새 도시브랜드가 탄생했다.세계인의 마음속에 새겨질 한마디 바로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이다. 박원순 전 시장 시절 8년간 쓰인 '아이·서울·유'(I·SEOUL·YOU)는 공식적으로 사라지게 됐다.서울시는 16일 신청사에서 서울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인 'Seoul, My Soul'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서울의 가치 찾기' 단어 공모전을 열고 시민이 생각하는 서울의 정체성을 도출해낸 바 있다. 이후 '브랜드 슬로건'을 개발, 4가지 안에 대한 1․2차 선호도 조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강신업 변호사가 지난해 9월 진혜원 부산지검 부부장검사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진 검사를 불구속 기소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28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강 변호사에게 이 같은 내용을 문자로 통보했다.진 검사는 진 검사는 지난해 9월 페이스북에 김 여사의 과거 사진을 올리며 "쥴리 스펠링은 아는지 모르겠네요"라고 썼고, 게시글 말미에는 '매춘부'를 암시하는 영어 단어를 적은 바 있다. 강 변호사는 29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야당 단독으로 국회 정무위원회 소위를 통과한 '민주유공자법'과 관련,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10일 "이 법에 따르면 박원순 전 시장도 언젠가 민주화에 대한 공만 추켜세워지다 민주화유공자로 부활할지 모른다. 왜 박 시장의 묘역에 그의 부끄러운 범죄혐의를 기재하지는 않느냐"고 직격했다. 박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박원순이냐 백선엽이냐'는 제하의 글에서 "비슷한 시기에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 시기가 문재인 정권이어서 그런지 영예로운 죽음은 오히려 폄훼되고 치욕스런 죽음은 오히려 추모되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 때의 서울시 공식 슬로건인 'I·SEOUL·U(아이서울유)'를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로 교체한 이유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 때 선정된 시 공식 슬로건 'I·SEOUL·U(아이서울유)'를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로 교체한 것에 대해 "보궐선거로 서울시에 다시 들어온 첫날 바꾸고 싶었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의회 시정 질문에서 박유진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서울시 브랜드 슬로건 교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특위)가 9일 사단법인 마을, 사단법인 서울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전국장애인철폐연대(전장연) 등 3개 단체를 '권력유착형 시민단체 3대 카르텔'로 지목했다.특위는 "이들 단체가 10년간 서울시민들의 혈세 약 2239억원의 지원금을 독점했다"고 주장했다.하태경 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특위 4차 회의를 연 뒤 기자들을 만나 "서울시의 가장 큰 성과는 시민단체 3대 카르텔을 확인하고 이 3대 카르텔을 혁신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위는 이날 서울시로부터 시민단체 감사 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는 국고보조금을 받는 시민단체 감사 기준을 강화하고 보조금 환수가 결정된 단체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 서울시 보조금으로 시위 참가자에게 일당으로 지급한 정황이 확인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에 대해선 경찰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특위 위원장을 맡은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5일 국회에서 특위 두 번째 회의를 마친 후 "대통령실의 시민단체 회계 감사 발표 이후 제도 개선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특위는 보조금 환수가 결정된 즉시 시민단체 명단을 공개할 수 있도록 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서울시의 새 브랜드 슬로건이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로 확정됐다.서울시는 시민 대상 선호도 투표에서 '서울, 마이 소울'이 참여자 26만413명 중 63.1%의 선택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경합을 벌였던 '서울 포 유'(Seoul for you)는 36.9%에 그쳤다.'서울, 마이 소울'은 '나의 영혼을 채우는 도시'라는 의미를 담았다. 영혼을 뜻하는 영어 '소울'과 '서울'의 발음이 비슷한 점에서 착안했다. 서울시 슬로건은 이